-
시멘트값 18%인상
성수기를 앞둔 「시멘트」의「메이커」측 출하가격이 부대 당 37원(18%)이 오른 2백40원으로 인상되었다. 2일 「시멘트」 업계는 이 같은 가격인상이 그 동안 물가상승에 따른 생산
-
공업선진에의 발판|한·미 공동 조사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공업계의 현황은 어떠하며 「공업한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 그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어떠한 연구 과제에 손을 대야 하나 등등에 대한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
-
5개년 계획 「3년 반 단축」|각 내 논의의 안팎
2차 5개년 계획 3년 반 단축을 에워 싼 장기획대 재계의 논쟁이 지난달 29일의 내각기획조정실「브리핑」에서는 정부 내 고위정책 당국자간에도 논의되어 『무리를 해서까지 단축하지는
-
시멘트 35만톤 도입
14일 경제 각의는 금년도 주요 물자예산중 면사 및 「시멘트」의 하반기수급계획을 수정키로 의결했다. 면사는 금년 상반기 수요가 계획량을 7%상회하고 있어 (1)하반기 수급계획의 수
-
(28)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물가 - 남덕우
◇도매물가 연 16% 상승 만성적 「인플레」는 한국경제의 고질이다. 1945년 이후 우리는 줄곧 고도의 「인플레」의 소용돌이에서 살아왔고 제1차 5개년 계획 기간(1962∼66)
-
난점 많은 「수치」|5개년 계획 단축과 총자원예산
제2차 5개년 계획(67∼71년)을 3년 반(67∼70년 6월)안에 단축 집행한다는 전제아래 경제기획원이 작성한 70년 기준의 수정지표들은 표면상 원 계획을 산술적으로 18개월 앞
-
제한 송전
당국에서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수력발전량이 격감되었다는 이유를 들어 오늘부터 대공장은 4일 격일제, 중소공장과 낮 가정 등은 6일 격일제로 제한송전을 한다고 들린다. 월별로 보면,
-
① 선거후의 경제과제 - 물가
선거열풍이 가시면서 지금껏 처리가 보류되어온 것과 새로이 조성된 문제점 등 산적한 과제를 안은 채 「정치」에서「바통」을 이어 받은 「경제」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에 걸쳐 격렬한
-
콘테이너 방식 등|하역 장비 현대화
경제기획원은 부족해진 수송 능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콘테이너」 수송 방식의 도입, 주요 화물 역간 거점 수송제도 실시 및 「트럭·터미널」실치 등을 포함한 일련의 화물유통근대화
-
쇠고기 값 등 환원
정부는 값이 오른 쇠고기 음식 및 「코피」값을 원상대로 환원하고 「시멘트」 면사 등 일부 독과점 상품의 가격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8, 9 양일에 걸쳐
-
(16)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패인|기술혁신 - 황병준
◇기술의 기여도 오늘날 경제의 성장 및 발전은 전적으로 기술혁신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경제성장에 대한 축적자본의 기여도는 10∼14%에 지나지
-
(4) 종합진단 - 조동필 교수에 물어
『선거공약이 너무 화려하게 나열되는 것도 후진성의 하나라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현실에 발판을 두고 착실히 미래의 설계를 향해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정책적인 것」이어야 됩니다.』 고
-
(1) 공화당
○…제6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자는 공화·신민 양당 후보를 비롯해 7명으로 확정되었다. 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저마다 거창한 공약을 내어 걸고 5·3 가도를 달릴 것이다
-
(13)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패인|생산력 체계 - 정도영
◇생산력의 체계화는 경제발전 단계에 따라 경제학적 용어뿐만 아니겠지만 흔히 우리들이 쓰는 말 가운데 그 개념이 모호한 것이 없지 않다. 생산력 체계라는 말도 그 하나의 예로 들
-
새 경영체제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서구의 대기업 「크루프」(서독)와 「머신·볼」(불)의 경영체제 변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다같이 자금부족으로 경영난에 봉착한 두 업체 중 「크루프」는 「나폴
-
(24) 전남 장성군
「문불여장성」이란 말은 문자 그대로 호남을 통틀어 많은 학자·문인을 배출했고 유림의 본고장인 장성을 두고 일컬어 왔다. 유림의 본고장으로 영남지방의 안동과 비견된다는 것이 이 고장
-
「수송 난」을 우려
고도의 성장의 결과로 급증한 생산물자의 소비지수송문제가 성수기를 앞두고 수송수단부족으로 심각한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수송수단의 부족은 특히 울산지역의 비료 및 유류, 태백산지역의
-
안정기조유지에 성공
박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종합평가 한 평가교수단은 정부의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 수차의 시행착오를 거쳐 대체로 계획을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
성업공사 이관 연체업체 전환사채 발행 불능
26일 서봉균 재무부 장관은 산은연체 기업체에 대한 전환사채 발행 문제를 현재 관계기관에서 실행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나 성업공사에 넘어간 기업체는 사실상 사채발행이 불가능하다고 말했
-
「조국근대화의 신앙」으로 전진|박 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나는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치를 회고하며, 이 한해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거보 전진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연두의 포부를 말하고자 한다. 지난3년 우리 주변에
-
물가등귀의 추세
물자수급 대책위원회는 연초에 업자가 기습적으로 인상했던 찻값을 비롯한 소위 대중요금을 인상전의 수준으로 환원토록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리라고 한다. 또한 「시멘트」·지류·판유리 등
-
시멘트 30만톤 수입검토
정부는 새해벽두에 10%가 인상된 「시멘트」 값 억제를 위해 경제안정기금을 재원으로 「시멘트」 30만 「톤」의 정부직수입을 검토하고 있다. 물가분석위에서도 이미 논의된 「시멘트」
-
병오년의 회고(경제)
빛이 있으면 반드시 그늘이 마르게 마련이고 광도가 밝으면 밝을수록 그 그늘도 짙은 것과 같이 66년의 이 나라경제도 높은 성장률과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얼룩진 한 해였다 할 수
-
「민정3년」의 수확
「민정3년」으로 불리는 제3공화국 3년간(64·65·66년)의 시책방향은 경제적 자립을 가늠하는 장기개발계획추진에 가장 큰 역점이 놓여졌다. 수출·증산·건설로 집약되는 정부의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