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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일본제 사주기가 독도를 지킨다
남정호글로벌협력 담당·순회특파원 백년 전 일본 어부 나카이 요사부로(中井養三郞)의 강치(바다사자의 일종)잡이 실력이 신통치 않았던 건 한·일 관계에선 큰 불행이었다. 나카이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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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일관계엔 포커페이스가 정답
서승욱도쿄 특파원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제멋대로 정한 ‘다케시마(竹島)의 날’인 22일. 시마네현 해안도시 마쓰에(松江)는 일본 우익 인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욱일승천기가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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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관보 “한국이 뭐라고 할 일 아니다”
시마네현이 주최한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린 22일 행사장인 시마네 현민회관 밖에서 독도수호전국연대 등 한국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 경찰에 둘러싸인 채 태극기를 들고 항의시위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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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 독도 영유권 주장 무의미”
일본 시마네현 주최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강행된 22일 독도사수연합회 회원들이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다케시마의 날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집회 참가자가 가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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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대마도로 맞짱떠라!
정진홍논설위원 # 지난 주말 몇 분의 역사학자와 함께 대마도(對馬島)를 다녀왔다. 부산에서 대마도까지는 50㎞! 후쿠오카에서 오려면 138㎞다. 대마도는 가깝기도 하거니와 우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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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네티즌, 다케시마의 날 반발한 '삭발식'에 "분신자살해라"
[중앙포토] 일본 시마네현에서 22일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의 날’ 행사가 열린 것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 시민단체가 곳곳에서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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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 다케시마의 날에 정무관 파견
일본 정부가 오는 22일 시마네(島根)현 마쓰에(松江)시에서 열리는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 이름)의 날’ 행사에 시마지리 아이코(島尻安伊子)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하기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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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척후를 아시나요?
김서령오래된 이야기 연구소 대표 지난주(2월 5일) 조용한 뉴스 하나가 보도됐다. 워낙 조용해서 다들 별로 주목하지 않고 넘어가버렸다. 일본 정부가 독도와 센카쿠, 쿠릴 4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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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역사해석 변경 움직임 우려”
커트 캠벨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1기 정부에서 아시아 외교에 깊이 관여했다 최근 퇴임한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에 공개적인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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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입혀라" 나체 조각상에 시골마을 '발칵'
일본 시골 마을에서 나체 조각상 때문에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시마네현 오쿠이즈모 출신으로 건설회사 사장까지 올랐던 와카쓰키 가즈오는 지난해 여름 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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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선 극우 강공 독도 뒤통수 친 아베 ‘백조 전략’
일본 정부가 5일 독도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등 영토문제를 전담하는 부서를 내각관방 내에 신설한 것은 전격적이다. 한·일 외교 전문가 사이에선 “아베 신조(安倍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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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다케시마 행사 고이즈미 아들 참석
다음 달 22일 일본 시마네(島根)현에서 열리는 ‘다케시마(일본식 독도 명칭)의 날’ 행사에 일본 집권 자민당의 간사장 대행 등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산케이신문이 27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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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됐다
울릉도·독도가 국내의 첫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27일 울릉도·독도와 제주도를 지난 7월 국가지질공원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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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주의자 아베, 당분간 ‘저공비행’할 듯”
아베 신조 총리(앞줄 왼쪽에서 셋째)가 26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첫 내각회의를 마친 뒤 각료들과 단체사진 촬영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워싱턴이 안도하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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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주의자 아베, 당분간 ‘저공비행’할 듯”
아베 신조 총리(앞줄 왼쪽에서 셋째)가 26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첫 내각회의를 마친 뒤 각료들과 단체사진 촬영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워싱턴이 안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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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일 최고 독도 전문가 … 나이토 세이추 타계
자신이 펴낸 『다케시마=독도 문제 입문』이라는 책자를 펼쳐보이고 있는 나이토 세이추 명예교수. [연합뉴스]“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허구라고 비판해온 나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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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향우’ 아베, 목소리 낮추는 까닭은
아베 신조오는 26일 일본의 차기 총리로 취임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58) 자민당 총재는 21일 한국과의 외교관계를 감안, 자신의 정권 공약인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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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승리에 취한 아베 정권의 폭주를 경계한다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했다. 그제 실시된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은 전체 의석(480석)의 절대 과반이 훨씬 넘는 294석을 확보했다. 연립정권을 구성하는 공명당(31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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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소통 ‘파이프’ 아소 1순위
아소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 재임 1년여간 독도와 과거사 등으로 한국과 일본이 사사건건 충돌했다. 하지만 양국 간의 갈등을 수면 아래에서 조율할 파이프는 없었다. 한일의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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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 한·일 관계 최대 고비
16일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을 압승으로 이끌며 새 총리에 오르게 된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16일 당사에서 당선자 이름 위에 장미꽃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도쿄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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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치 잡이 근거로 독도를 자기 땅 묘사”
‘왜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은 2월 22일까. 1905년 시마네현 고시가 유래. 같은 해 각의가 ‘다케시마’의 명칭과 소관을 결정.’(학생 활동) ‘근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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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유력한 아베 막가는 극우 공약
아베다음달 16일 총선에서 ‘차기 총리’를 예약해 둔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총재의 ‘정권 공약’이 21일 발표됐다. 내용을 보면 한마디로 ‘끔찍한 보수’다. 외교가에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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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479) 청소년을 위한 ‘독도 총정리’
장세정 기자일본의 독도 침탈 공세가 어느 해보다 거칠었던 한 해였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시찰(8월 10일)을 꼬투리 잡아 일본은 황당한 외교적 압력을 가했다. 국제사법법원(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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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려도 피는 꽃, 털머위야 반가워
1 도동항에서 행남등대 가는 길에서 만난 털머위 군락지. 만개한 털머위로 노랗게 빛나는 소나무숲. 지난 주말 문화체육관광부 자문교수단이 독도에 상륙했다면 이 지면은 독도 상륙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