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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경화는 일부 현상”vs“日 정치인·국민 분리 대응을”
신각수(왼쪽) 전 주일대사와 소에야 요시히데 게이오대 교수가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대담을 하기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신각수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외교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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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 독도경비대 경례 받고 가슴이 찡~
(전략) 이번 독도사랑탐방대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꼈다. 먼저 첫 날 독도에 대한 강연에서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 시마네현에서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면서 길거리 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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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 설명할 수 있나요
“독도는 우리 땅”, 언제나 많이 듣고 자존심을 세워가며 소리 지른 문장이었다. 하지만 머릿속의 독도는 우리 땅이어도 우리는 그곳을 쉽게 접근할 수도 없고, 싸워서 우기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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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앞뒤 안 맞는 일본의 '독도 꼼수'
홍승목전 주네팔대사 일본은 수십 년 전 다음과 같은 ‘독도 꼼수’를 찾아내고 좋아했을 것이다. “독도를 가지고 한국에 시비를 걸자. 정당성이 없으면 어때. 해결방법이 없게 하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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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평화 기원" … 아소는 '사실상 항모' 진수 도끼질
아소 다로가 6일 오후 이즈모함 진수식에서 도끼로 진수대를 내리치고 있다. [요코하마 AP=뉴시스]6일 오전 8시15분. 일본 히로시마(廣島) 평화기념공원에 ‘평화의 종’이 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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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첫 독도 여론조사 … 61%가 "일본 영토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가 1일 나치를 들먹이며 헌법 개정 속내를 비친 발언을 철회하는 담화를 하고 있다. [AP=뉴시스]독도 문제와 관련,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대(對)국민 여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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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종 “보주성 탈환” 외치다 18세에 의문의 죽음
북한이 국보로 지정한 의주성 남문 전경. 고려 영토였던 의주(당시 지명은 보주)는 1014년부터 103년간 거란에 점령됐다. 고려는 보주를 되찾기 위해 거란과 분쟁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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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끈 일주도로 트라우마 … 울릉도 하늘길은 서두른다
동해의 외딴 섬 울릉도에 하늘길 시대가 열리게 됐다. 울릉공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이다. 경북 울릉군민들은 섬 곳곳에 환영 플래카드를 내걸고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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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회 선거 공산당 돌풍 … 민주당 제치고 제1야당 도약
만년 ‘꼴찌 야당’이던 일본 공산당이 돌풍을 일으켰다. 일본 공산당은 23일 실시된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17석을 확보, 연립여당인 자민당(59석)·공명당(23석)에 이어 제3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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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본, 독도와 주변 바위에 새 이름 붙여
일본의 행정구역상 독도를 편입하고 있는 시마네(島根)현의 오키노시마가 최근 독도의 섬과 바위들에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고 일본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지역 신문인 산인(山陰)중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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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박7일 코스 상품 눈길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크루즈여행은 장년층에게 인기가 많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누구나 행복한 노년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은퇴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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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타고 일본 온천·명승지 '환상유람'
[사진 롯데관광] 대한민국 최초 2년연속 아·태 지역 최우수여행사상 수상(코스타선정) 한 롯데관광 크루즈팀에서 2013년 6월3일 단 1회 일본의 절경과 온천 등 고급관광지를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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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2000명도 멤버 … 풀뿌리까지 극우 바이러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내 보수우익세력의 잇따른 돌출행동은 과연 무얼 믿고 나오는 걸까. 그 배후는 무엇일까. 규모가 커진 일본 내 인터넷 우익집단을 거론하는 이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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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의용수비대 출신 김영복씨 별세
독도 지키기에 평생을 바친 김영복(사진)씨가 25일 오후 별세했다. 84세. 울릉도 출신인 고인은 1954년 5월 독도지기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그의 나이 스물 다섯. 한 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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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는 외교적 도발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일부 각료가 그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내각의 2인자인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 등 각료 3인은 춘계 대제 기간(21~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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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랑, 독도 사랑' 실천 의지 … 지역 학생들 안보·역사 교육장 활용"
상명대학교가 지난 2일 천안캠퍼스 내 호수 광장에 실외 독도 조형물을 제작, 설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제작된 이번 독도 조형물은 실제 독도 크기(18만755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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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일본, 독도 영유권 분쟁화 왜
“도대체 왜들 이러는 걸까요.” TV 개그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유행어입니다. TV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상황을 재연한 뒤 모순된 점을 꼬집으며 웃음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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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도 영유권, 일본이 빨리 인정하는 게 최선
와다 하루키“한국이 실효지배하는 ‘독도=다케시마’에 대한 주권 주장을 일본이 단념하는 것밖에는 다른 길이 없다. 이 결단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일본의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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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스타일의 럭셔리 크루즈를 인천항에서 만나다."
여행의 백미로 손 꼽히는 크루즈 여행, 가장 선진화된 여행문화로 미국이나 유럽까지 장거리 비행기를 타는 수고를 해야 누릴 수 있는 정통크루즈 여행 이었지만 수년부터 가까운 중국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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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떠나는 일본 돗토리 여행
1 아카가와라 거리에선 커피 원두를 맷돌로 직접 갈아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일본 주고쿠(中國) 지방의 북쪽, 눈비가 많이 내리는 돗토리(鳥取)현 일대를 일본인들은 산인(山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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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영토분쟁, 그 해법?
지난 2월 22일, 일본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날”행사를 개최했다. 다케시마(竹島, 한국명독도)가일본의 영토임을 주장하기 위해서다. 더구나 이번 행사에 일본정부가 차관급 인사를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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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강치야’ 부르는 독도지킴이
독도 프로젝트와 서울·경기 교육청 공동 기획 ‘나라사랑 친구사랑 콘서트’에 전념하겠다는 임산씨. [박종근 기자]테너 임산(47)씨는 자리에 앉기도 전에 자신의 얼굴 사진이 붙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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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영화 ‘더 리더’를 보며 시마네현을 생각하다
한석구성균관대 경제학과 2학년 최근 케이블 방송에서 영화평론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케이트 윈즐릿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스티브 달드리 감독의 ‘더 리더(The 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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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다케시마의 날에 뜬 철새
남윤호논설위원 정말 서로 말이 안 통한다. 한국과 일본, 이웃이면서도 화성인, 금성인은 저리 가라다. 다케시마의 날(22일) 행사에 대한 양측의 인식은 접점을 못 찾고 있다.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