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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금고지기' 사위도 망명···"딸의 좋은 미래 위해 결심"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금고지기’ 역할을 했던 전일춘 전 노동당 39호실장의 사위가 가족과 함께 국내에 들어와 정착했다. 39호실은 외화벌이를 관장하고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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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北대사 "절대적 힘 있어야 평화 지켜…존엄 안 팔 것"
29일(현지시간)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가 제75차 유엔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북한에서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도 자체적으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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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영구적 핵사찰 받겠다" 美에 제안…트럼프 반응 주목
유엔에 도착한 모하메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교장관 [AP=연합뉴스]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대해 공식적이고 영구적으로 강화된 사찰을 받을 테니 영구적으로 제재를 해제해달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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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하노이 ‘노딜’ 이후 北·美 샅바 싸움의 행로
2006년 BDA 사태로 ‘돈줄’ 죄 본 볼턴이 선박 제재 주도 어니스트호-푸에블로호 맞교환하면 교착 국면 타개 가능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오른쪽)가 5월 21일(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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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지구촌 7000만명 타향살이…'세계 난민의 날' 풍경
세계 난민의 날을 하루 앞둔19일(현지시간) 전쟁과 굶주림으로 고향을 떠난 한 아프가니스탄 난민 소녀가 파키스탄 라호르의 빈민가에서 물을 떠 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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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멘 난민 탈출 경로 밟은 정우성 "난민, 거지 아니다"
"전쟁의 아픔 속에 있는, 우리와 전혀 다르지 않은 누군가다. 전쟁, 폭력, 살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치는 누군가" “그들의 삶을 목격하고 직접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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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난민? 돈 벌러 온 사람은 심사 통과 못해
최근 제주도에 입국한 예멘인 500여 명이 난민 신청을 하면서 이들을 받아들여야 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갑론을박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편에서는 인도적 차원에서 이들을 적극 수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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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용호 “미 전폭기 격추 권리 있다”
북한 이용호 외무상이 미국이 선전포고했다고 주장하면서 미 전략폭격기가 북방한계선(NLL)을 넘지 않더라도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미 간 긴장이 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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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미 외교관 755명 추방 시사 … 최악 치닫는 미·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실시된 해군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했다. 이날 퍼레이드엔 40여 척의 함정과 잠수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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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방불케하는 미ㆍ러…전방위 제재 vs 외교관 추방 ‘강 대 강’ 대결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당시만 해도 양국 관계가 개선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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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훈의 시시각각] 우리는 우리를 믿고 있나
고대훈 논설위원 1994년 10월 21일 스위스 제네바의 북한대표부에선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다. 미국의 로버트 갈루치 핵대사와 북한의 강석주 외교부 부부장이 ‘북핵 문제 해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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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의 '경고'에 북한도 초강경 응답
북한 한성렬 외무성 부상은 "우리(북한)는 주 단위, 월 단위, 연 단위로 더 많은 미사일 시험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한 부상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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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의 대북 경고 “시리아 봤지 않나 트럼프 시험 말라”
마이크 펜스(사진) 미국 부통령이 17일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난 2주 동안 택한 우리 행동에 의해 전 세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힘과 결의(strength and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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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떠는 난민에게 외투를” 월드비전 등 NPO 난방품 전달…정우성, 내달 레바논 난민촌 가
지난해 시리아·이라크 등 중동 분쟁지역에서 유럽으로 건너간 난민만 100만 명으로 추산된다. 한국의 NPO들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동참하고 있다.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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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대사 “안보리 대북제재안 이달 내 채택”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이 금명간 채택된다.오준(사진) 유엔 주재 대사는 16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지난주부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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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 브리핑] 플랜코리아, 베트남 청소년 직업훈련센터 완공식 外
내달 24일 베트남 청소년 직업훈련센터 완공식플랜코리아는 다음달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대건설·현대자동차·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베트남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훈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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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책 낸 오준 대사 "내게 뻗어온 손은 반드시 잡는다"
[오준 주유엔 대사 사진=중앙포토] “살아가면서 지키는 원칙 중 하나는 나에게 뻗어온 손은 반드시 잡는다는 것이다. 생각한 후 손을 잡는 게 아니라 손을 잡고 생각을 한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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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외교부-주한외교단 자선음악회 성금 1200만원 시리아 난민 위해 기탁
[사진 외교부]외교부가 주한 외교사절들과 함께 자선음악회를 열어 모은 성금 1200만원을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탁했다.외교부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은 11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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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악의 축', 북한-시리아를 잇는다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2002년 2월 조지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은 신년 국정연설에서 이란·이라크·북한을 겨냥해 ‘악의 축’이란 표현을 썼다. 이는 즉각 전문가들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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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강제송환 금지 원칙 강조할 것
최석영“탈북자를 포함해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의 난민들이 살 곳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 유엔난민기구(UNHCR) 집행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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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 인권은 국가주권을 뛰어넘는다
박상기주제네바대표부 대사 오늘(12월 10일)은 세계인권의 날이다. 제네바 소재 유엔 인권위원회는 1948년 12월 10일 유엔 총회가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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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관료 “찰스, 여왕만큼 존경 못 받을 것” … 기밀 문서 주요 내용
위키리크스가 일으킨 ‘폭로 쓰나미’가 연일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추가로 공개된 미 국무부 외교전문에 따르면 미국 외교관들은 영국 왕실의 내부 동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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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베일 속 세 아들
일반적으로 북한 정권은 하나의 거대한 범죄 조직으로 비친다. 이 ‘은둔의 왕국’을 지배하는 통치자들은 아편을 팔고, 무기 제조기술 암시장을 운영하며, 시리아와 파키스탄 같은 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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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속박 풀린 급진주의 세력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02년 1월 ‘악의 축’ 발언을 한 이후 지금 미국의 중동 정책은 중대한 변화의 시점에 와 있다. 그간 부시 외교 정책의 패러다임은 온건주의 국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