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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란의 알쓸신세] 물 삼킬까 수영장 닫고 한달간 단축 근무 … ‘라마단’ 끝나면 16억 무슬림 쇼핑 파티
지난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무슬림들이 이슬람 성지인 알 아크사 모스크의 바위 사원(Dome of the Rock)에 모여 기도하고 있다. 이슬람력에 따라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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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짧다고 면도칼 테러…아랍 여혐범죄 폭로한 여성 감독
6월 1일 개막하는 제7회 아랍영화제로 첫 내한하는 튀니지 사회파 감독 카우테르 벤 하니아. [사진 아랍영화제]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지나가던 여성들의 엉덩이를 면도칼로 긋고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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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물삼킬까 수영장도 닫는 라마단, 끝나면 최대쇼핑
━ 이슬람교의 성월 기간인 라마단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터키문화원에서 준비한 이프타르(일몰 후 식사). 라마단 기간 무슬림들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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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중립국 스웨덴, 전시 매뉴얼 배포한 까닭
한때 북ㆍ미 정상회담 개최 후보지 중 하나로 꼽혔던 스웨덴은 북유럽의 영구 중립국이다. 19세기 비동맹 중립정책을 채택한 뒤 단 한 번도 전쟁에 휘말리지 않았다. 전쟁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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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칸영화제]폐막식 뒤흔든 건 여배우 아르젠토의 미투
19일(현지시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들어올렸다. [EPA=연합뉴스]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만비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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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클이 처음은 아니다…로열패밀리와 결혼한 미국인 여성들
영국 왕위계승 서열 6위인 해리 왕자와 결혼하는 메건 마클. 미국인 배우, 흑인 혼혈, 이혼경험이 있다는 이유로 연애 당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때 찰스 왕세자의 부인인 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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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상품화' 비판 마르크스 집 옆엔 스트립쇼 업소가…
유럽을 유랑하던 마르크스가 영국으로 건너와 살았던 런던 소호의 집. 현재 'QUO VADIS'라는 레스토랑으로 바뀌었다. 런던=김성탁 특파원 런던 도심 한복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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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 합의 파기시 NPT 탈퇴할 수도"… 트럼프 "대가 치르게 될 것"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오는 5월12일로 ‘데드라인’이 설정된 이란 핵 합의 재협상 문제를 놓고 미국과 이란 간에 험악한 기 싸움이 계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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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터키에 4조원 쥐어주며 추악한 난민 뒷거래 벌였다
"그때 뜀박질을 멈췄으면 총에 맞았거나 체포됐을 것이다" 시리아 난민인 이브라힘 칼레드(가명)는 터키 국경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말했다. 내전을 피해 시리아 북서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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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널'이 현실로…시리아 난민, 말레이 공항에 갇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생활 중인 시리아 난민 하산 알-콘타르(37). [트위터 캡처] 30대 남성이 공항 환승 라운지에서 잠을 자고 공항 화장실에서 씻으며 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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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男 빌 게이츠…여성은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과 여성으로 꼽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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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기소된 이명박 前대통령…첫 재판 일정 언제
2018년 4월 9일 입니다. ━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깁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나와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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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땅'서 빚은 신의 물방울 격이 달라요
이스라엘 와인의 90%는 유대교 율법에 따라 만든 코셔(Kosher)와인이다. 유대교를 믿는 남성만이 와인 오크통을 관리할 수 있다. 이도교는 오크통을 만질 수도 없다.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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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보는 앞에서 성폭행…” 유엔, 시리아정부군 민간인 대상 조직적 범행
지난 2월 시리아 동부 구타 (Eastern Ghouta) 하모리아 (Hamoria)의 마을 주민들이 피난 중인 모습. [사진 EPA=연합뉴스] 시리아 내전이 최소한의 인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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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경쟁하면 척추 재활에 도움” 패럴림픽 출발은 상이군인 경기
━ 장애인올림픽의 역사 인간의 도전정신에는 한계가 없다. 평창 겨울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일본의 미사와 히라쿠 선수가 정선 훈련장에서 연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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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파이 피격, 러시아 개입 확인땐 월드컵 불참" 경고
전직 러시아 스파이가 영국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것과 관련, 영국 정부가 러시아가 개입된 점이 확인되면 6월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는 등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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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자국민에 화학무기 사용"… '김정남 VX 암살' 제재 단행
지난해 2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살해당한 김정남과 숨지기 직전 이상증세를 표현하는 김정남. [중앙포토] 김정남 사망 1년 만에 북한 당국의 독극물 VX 암살로 결론지은 미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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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IS 쇠퇴하는데…왜 필리핀이 걱정?
지난 19일 필리핀 마닐라 경찰당국은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중간 간부급 대원이라며 페미 라소드라는 인물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보도한 싱가포르 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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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시리아 내전 30일 휴전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22일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동(東) 구타 지역 두마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으로 숨진 2살 어린이의 시신을 포대에 싸서 묶고 있다. 이 마을에선 정부군 공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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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을 벗어 던져라" 83세 할머니도 나섰다 … 이란판 ‘미투’
'나의 은밀한 자유'(My stealthy freedom)는 이란 여성들이 히잡 강요를 거부하며 벌이는 캠페인이다. 최근엔 당국 단속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히잡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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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극우 집권, 난민에 총격까지 … 인종혐오 금기 깨진 유럽
난민을 겨냥한 범죄가 일어나는 등, 유럽에서 그간 금기시되던 ‘인종 혐오’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극우 성향 조빅당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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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 총격, 극우 집권 도미노…인종 혐오 금기 허물어진 유럽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극우 성향 조빅당을 지지하는 집회가 지난해말 열렸다. [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 중부 도시 마체라타에서 극우 성향 백인 남성이 차를 몰고 다니며 흑인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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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 女부대원 시신 유린하며 웃음…” 시리아 내전의 참상
'시신 훼손·유린' 영상 속 여자부대원으로 알려진 바린 코바니(가운데). [사진 AFP=연합뉴스] 시리아 내전의 참상이 또 한 번 세계를 경악케 하고 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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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현장서 만나" 한비야 국제 결혼···9년 전 이상형 일치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성당에서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과 네덜란드 출신 긴급구호 전문가 안토니우스 반 쥬드판 씨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인도주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