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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중이라고 압수수색 안 하면 그게 바로 정치수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5일 오후 2시쯤 대정부 질문에 답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이귀남 법무부 장관에게 다급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법무부 검찰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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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중이라고 압수수색 안 하면 그게 바로 정치수사”
관련기사 “의 원들에 청목회 차원의 후원 알렸다” 5일 오후 2시쯤 대정부 질문에 답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이귀남 법무부 장관에게 다급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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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독립군 123명 … 자라·H&M에 도전”
15일 서울 명동의 눈스퀘어 쇼핑몰 5층에 독특한 콘셉트의 패션 브랜드 ‘랩5’가 문을 열었다. 신진 디자이너 123명이 동시에 108개(일부는 동업)의 의류·액세서리점을 개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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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병원·방송국 … 바다 위 군사 도시
미 해군들이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의 갑판 위에서 F-18 전투기의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이 항공모함은 전투기·정찰기 등 80여 대의 항공기를 갖추고 있다. [미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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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 선 쌍둥이 빌딩 … 한국철도 중심지로 거듭난다
대전시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코레일(왼쪽)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쌍둥이 빌딩. 이 빌딩은 28층으로 높이는 150m다. [코레일 제공]대전시 동구 소제동 대전역 구내에는 최근 1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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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 300명 격리 … 흰 천으로 1층 유리창 가려
“엄청난 액수의 투자 계약이 무산될 위기입니다.” 3일 오후 직접 전화 통화한 유지영(57)씨와 홍춘근(63)씨는 “제발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하소연했다. 이들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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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관광지 “빈방이 없어요”
회사원 이민영(여·32·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씨는 1일 친구 10여 명과 함께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났다. 5일 저녁에 귀국할 예정이다. 근로자의 날인 1일과 주말을 합쳐 3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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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엔고 틈타 한국성매매 관광 기승
엔화 강세와 성매매 단속이 주춤해진 틈을 타 일본 남성들의 ‘성매매 관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서울신문이 12일자로 보도했다. 한때 집단 폐쇄 위기에 몰렸던 서울 시내 집창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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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콘도 출입 33만명 뒤져 지방세 밀린 51명 회원권 압류
세금 낼 돈은 없어도 골프는 즐긴다? 울산시가 14일 지방세를 체납한 채 골프장·콘도·호텔 헬스클럽을 돌아다니던 51명에 대해 회원권을 압류했다. 납부 독촉에 응하지 않으면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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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가짜 사냥] ‘진짜’ 농락한 ‘가짜’ 열전
희대의 사기꾼들은 종종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인구에 회자되고는 한다. 되돌아보면, 시대마다 굵직굵직한 ‘가짜’들이 항상 있었다. 이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진짜 행세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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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碩學들과의 대화 노벨포럼 · 여성포럼 열려
독서의 계절, 가을이다. 책 속에 현자(賢者)의 목소리가 있지만 그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우선 10~12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제2회 연세노벨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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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대선 출사표 던진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범여권 대항마’를 자처하고 나선 문국현(58·사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을 24일 밤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만났다. 대선 출마 선언 뒤 인터뷰 요청이 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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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대선 출사표 던진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신동연 기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범여권 대항마’를 자처하고 나선 문국현(58·사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을 24일 밤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만났다. 대선 출마 선언 뒤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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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평양은 리노베이션 중
평양이 야경을 되찾았다. 2007년 5월 양각도 호텔에서 바라본 밝아진 평양 시가(左). 정면에 밝게 빛나는 건물은 김책 공대, 그 뒤 꼭대기가 붉게 빛나는 건물은 고려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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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FTA] 400만원 싸진 '포드 500' 타지만 약값은 두 배 비싸져
그래픽 크게보기 한.미 FTA의 타결은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그 변화의 물결은 먹고, 쓰고, 즐기고, 일하는 우리의 삶 속에 알게 모르게 다가올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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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여행사가 성매매 알선
대기업 계열의 유명 여행사가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해오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11일 일본인 남성 관광객을 모집해 국내에서 성매매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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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팔아 100억대 이득
서울경찰청 형사과는 20일 가짜 해외 명품을 대량으로 만들어 호텔 매장 등지에 유통시킨 혐의(상표법 위반)로 김모(44)씨 등 제조업자 2명을 구속하고 이모(34)씨 등 판매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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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올라가는 데까지 올라가겠다"
한국과의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필리페 센데로스가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쾰른 로이터=연합뉴스] ○…거스 히딩크 호주 감독이 이탈리아와의 16강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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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해변에 있던 사람 호텔까지 쓸려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푸켓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대부분 지치고 놀란 모습이었다. 이들이 전한 푸켓의 광경은 공포의 도가니였다. 일부 승객은 취재진이 귀국하는 어린이에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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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몰카파문…'이원호'는 어떤 인물인가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몰래카메라 사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몰래카메라의 진상이 어느 정도 밝혀지면서 수습되는 듯했으나 이원호(50·키스 나이트클럽 사장, 구속중)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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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유흥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수영구 유흥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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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神話 이젠 광주서"
감동과 환희가 이보다 더할 수 있을까. 둥근 축구공의 마술이 전국민을 열광케 했다. 극적으로 골네트를 출렁이게 한 안정환 선수의 골든골. 연장전 후반 12분 한국팀의 8강 진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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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시절부터 "씀씀이 크다"소문 : 자금 출처 논란
민주당 권노갑(權魯甲)전 고문의 정치자금 출처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근태·정동영(鄭東泳)고문에게 지원했다고 시인한 4천만원의 출처에 대해 權전고문이 "집사람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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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는 '여운환 자금'… 금융계도 로비설
여운환씨는 '이용호 게이트' 에서 도대체 얼마를 챙겨 어디에 썼을까. 呂씨와 이용호씨의 자금거래 내역을 뜯어보면 곧바로 생기는 의문이다. 呂씨의 측근 H씨가 李씨와 거래한 것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