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안전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과태료 상향하고 시가 단속해야”
서울 중구의 청계천 옆 고층 건물 주변에는 점심시간을 전후로 검은색 고급 택시들이 일렬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식사 약속 장소로 가기 위해 고급 택시를 이
-
구겨진 얼굴
━ [책 속으로] 요조의 책잡힌 삶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책방의 하루는 늘 느긋하고 평화로울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책방이 가진 특유의 낭만적인 이미지를 거스
-
"시민 볼모 불법파업 용납못해"… 세종교통공사 전격 직장폐쇄
세종시 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 시내버스를 운영하는 세종교통공사가 31일 전격적으로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지난 23일 오전 공공운수노조 세종도시교통공사분회 소속 조합원들이 세종
-
"이건 침공 수준"···검문소 설치하고 관광객 막는 유럽
베네치아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관광객 반대’시위가 거세지면서 관광객 유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10일 보도했다. 무분별한 관광 산업으로 현지인들의
-
중국서 50% 날아온다고? 국내 배출량 파악도 못한 정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인 27일 오전 9시50분쯤, 서울 잠실에서 삼성동 방향으로 이동 중인 시내버스 3411번에 한 여성이 방독면을 착용한 채로 타고 있다. 서울과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숨기지도 꾸미지도 않은 아바나, 전시 도시 평양과 달랐다
쿠바 아바나의 중심지. 쿠바에는 이른바 '포춈킨 빌리지(외국인에게 체제 선전용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시용 도시)'가 없다. 대표적인 포춈킨 빌리지로 꼽히는 평양과 달
-
[이훈범의 시시각각] 이 땅에서 살기 힘듭니다
이훈범 논설위원 이 땅에서 살아가기가 참으로 힘듭니다. 배만 조심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시내버스를 탈 때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됩니다. 언제 어디서 날벼락처럼 크레인이 날아들지
-
경남 버스기사 2400명 파업, 시외버스 71% 운행중단
파업 중인 경남지역 버스기사들이 3일 오전 마산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송봉근 기자 경남지역 일부 시외버스와 농어촌버스, 시내버스 기사들이 3일 오전 4시부터 파
-
'5가와 노먼디'서 주차티켓 발부 3위
승용차 한 대가 윌셔가 버스 전용차선에 불법 주차해 토잉되고 있다. LA에서는 화요일·낮 12시, 청소시간 도로주차로 단속이 가장 많이 됐다. 김상진 기자낮 12시~오후 1시, 화
-
[송호근 칼럼] 중산층의 대리전쟁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서울대 교수 연휴 늦은 오후, 춘천 외곽 단골 식당에 들어섰다. 주인은 전화기에 언성을 높이는 중이었다. “맘대로 하세욧!” 통화를 꽝 끊은 주인이 다
-
경찰, 대대적인 '몰카' 단속 벌였지만...발견 '0'개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지하 1층 공중화장실 복도에 설치된 몰카 범죄 경고 조형물. [중앙포토] 경찰이 대대적으로 공공장소 몰래카메라 단속을 벌였지만
-
살떨리게 비싼 경주 택시요금, 무엇이 문제인가 봤더니
"경주 보문단지 가주세요.""30분 정도 걸리고 미터기에서 계산하는 요금으로 칩니다." 10일 오후 경북 경주 건천읍 신경주역. 늦은 휴가를 즐기기 위해 친구와 서울서 KTX를 타
-
[단독] 이틀 30시간 운전, 졸음 버스 만든다
경부고속도로에 올라탄 버스의 계기판 바늘이 시속 110㎞를 오르내렸다. 경기도의 북오산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는 길에는 ‘사고 발생 지역, 시속 50㎞ 제한’이란 표지판이 붙어 있지
-
시급 6700원 받는 기사들, "휴식시간? 저녁밥이 첫 끼"
경부고속도로에 올라탄 버스의 계기판 바늘이 시속 110㎞를 오르내렸다. 경기도의 북오산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는 길에는 ‘위험, 사고 발생지역, 시속 50㎞ 제한’이란 표지판이 붙어
-
10년간 교통사고로 어린이 1012명 숨져… 보행중 사고 가장 많아
지난 15일 오후 충북 청주의 한 도로에서 A군(10)이 길을 걷다 B씨(60)가 운전하던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편도 1차로를 걷고 A군은 버스
-
“우리가 문 대통령 승리 주역” “공약 지켜라, 30일 총파업”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에서 행진하고 있다. 이들이 2~3개 차로를 차지해 출근길 차들이 정체를 빚었다. [연합뉴스]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
[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21 싱가포르에선 무조건 버스를 타요
우리 부부의 이번 여행지는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는 서울과 면적이 비슷한 도시 국가로, 나라 전체가 깨끗하고 대중교통이 편해서 초보 여행자도 어려움 없이 여행하기 좋아요. 게다가
-
'6·30 총파업' 예고한 노동계 …오전부터 대규모 행진 등 공세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원 등이 21일 오전 불법 하도급 근절과 내국인 건설노동자 고용 대책을 촉구하며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도로를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
'버스 비리' 연루 전직 서울시 공무원 잇따라 스스로 목숨 끊어
경찰이 서울시 공무원이 연루된 서울 시내버스 불법개조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참고인 조사가 예정돼 있던 전직 서울시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 서
-
준공영제가 시내버스기사 채용비리 불렀나-대규모 비리 또 적발
부산에서 대규모 시내버스 운전기사 채용 비리가 또 적발됐다. 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운전기사가 인기직종으로 떠오르자 브로커가 입사자 추천권 등 막강한 권한을 가진 노조 지부장이나
-
"알 만한 사람이…" 사시 출신 외교부 공무원 '몰카' 벌금형
외교부 서기관 김모(38)씨는 사법시험에 합격한 변호사 출신 '엘리트'다. 그에게는 2년 전 남들이 모르는 '은밀한 취미'가 생겼다. 김씨는 2015년 4월부터 휴대전화 카메라
-
[단독]선관위, '문재인 지지모임 학생 동원' 검찰 고발…교육부도 조사 착수
전북 전주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 지지모임 행사에 학생들을 동원한 것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방침을 정
-
[단독]전주 A대학 "문재인 지지 행사 학생 동원" 사실…선관위 조사 착수
전라북도 전주의 한 대학교 학과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행사에 학생들을 단체로 참석시켰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최근 학생들에게 민주당 경선 선
-
근로자 10만 명에 주차 공간 1만대 뿐 … 차로 50m 가는데 20분
남동인더스파크역 주변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15일 오후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남동산단)의 한 골목. ‘빵빵’하는 자동차 경적 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4차선 규모의 길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