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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로스 노점상 체포가 '안전한 뉴욕' 만들기?…뉴욕 경찰 과잉단속 논란
미국 뉴욕주가 안전한 대중교통 등 치안 강화를 위해 지하철 단속반을 늘렸지만, 이런 조치가 오히려 공권력 남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최근 뉴욕 경찰이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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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 80만명이 쓰레기 태워 난방…100m 앞도 안보이는 도시
몽골 울란바토르 서북쪽 외곽에 위치한 칭길테 지역의 언덕배기 게르촌에서 내려다본 아래쪽 울란바토르 도심. 이날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지만 영하 7도까지 떨어진 추위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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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자극적"···'성매매 방지' 영상 막은 버스광고회사
여성단체 간사 A씨는 최근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서울 버스 내 모니터에 영상 광고를 싣기로 협상을 마쳤는데, 두 달 만에 모니터 운영사 측으로부터 "해당 광고는 송출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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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가스실"···미세먼지 지옥 그 예언이 적중했다
지난 3일 짙은 스모그가 낀 인도 뉴델리 거리를 마스크를 쓴 시민이 걷고 있다. [로이터=연합] 인도 뉴델리 시내. 지난 9월에도 도시가 옅은 연무로 덮여 있다. [사진 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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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80% 초반에 묶인 하이패스 보급..."내 이동 경로 노출 싫어" 한 몫
하이패스 시스템은 2000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중앙포토] '하이패스(hi-pass)'. 통행료를 내기 위해 차를 세울 필요 없이 속도만 줄여서 통과하면 자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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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비밀은 인신매매"…독일 사창가 황제의 최후
성매매가 합법인 독일에서는 종종 다음과 같은 광경이 눈에 띕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시내버스 부착 광고에 성매매업소가 등장하고 동네 전광판에서는 헐벗은 성매매 여성들을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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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시간씩 버스 이동···헝가리 참사 여행, 덤핑상품이었나
━ [팩트체크] 헝가리 참사 패키지여행은 싸구려 덤핑상품이었나? 오는 29일이면 헝가리에서 해외여행 최악의 사고가 일어난 지 한 달이 된다. 사진은 추모 불빛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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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황교안, 정치 후퇴시켜…‘5·18 광주행’도 환영 못 받아”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념 갈등의 잣대로 정치를 후퇴시키고 있다”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판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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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연루에 미세먼지 누명까지…런던 아이스크림 트럭에 무슨 일이
행복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살리는 마법 주문. (BBC) 아이스크림 트럭 벨 소리는 곧 영국의 여름 소리다. (가디언) 영국에서는 여름철 각양각색의 아이스크림 트럭이 시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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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압수수색 이어 경찰 출석하는 박유천, ‘황하나 동반 마약 투약’ 혐의 벗을까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박유천씨가 경찰에 출석합니다.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씨(왼쪽)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마약 의혹을 부인한 박유천씨.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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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44일째' 삼성교통 노조-진주시 폭력 사태…고공농성 돌입
지난 5일 오후 경남 진주시청에서 시내버스인 삼성교통 노조원들과 시청 직원들이 청사 출입문을 놓고 격렬하게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진주지역 시내버스인 삼성교통 장기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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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만 인구 관할하는 수원고법·고검 문 여는데…교통난 어쩌나
━ 수원고법·고검 등 개청으로 교통난 겪는 광교신도시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수원고등법원. 3월 개원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최모란 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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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누라 같네” 성희롱···남성 승객에 떠는 여성택시기사
올해로 30년차인 서울의 개인택시 기사 전모(62·여)씨는 남성 승객이 탈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지난해 11월 어느 날 이른아침에 겪은 일 때문이다. 전씨는 경기도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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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미세먼지 오염···1년에 담배 19갑씩 피는 꼴
수도권 지역에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지난 15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에 설치된 전광판에 측정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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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사진으로 본 '격동(激動) 2018 한국 정치'
다사다난(多事多難), 그리고 격변(激變), 격동(激動)의 한 해였다. 2018년 한반도 정세와 한국 사회는 특히 그랬다. 남북·북미 정상회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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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인력거꾼 “택시 반대” 2018년 택시기사 “카풀 반대”
━ IT전문가, 카풀 논쟁 진단하다 1925년 6월 27일자 조선일보 기사 한토막. '종로경찰서 관내 인력거군 오륙백명은 임금인상과 시내에 새로 등장하는 '탁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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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수소차 괴담과 대통령
김동호 논설위원 얼마 전 프랑스를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수소전기차(이하 수소차) 시승은 역사적 한 장면이 될 만하다. 국내에선 괴담에 휩싸여 폭발물 취급받던 수소차가 해외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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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로 렌터카로…카풀 업체들, 규제 피해 사업 시도해보지만
승차 공유 서비스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규제를 피해 유사 서비스를 내놓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 하지만 택시업계의 반발이 거세고 정부는 현행 법만을내세울 뿐 물꼬를 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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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평창 온 유커 5887명, 돈 벌러 눌러앉았다
━ 유커 700만 시대, 외면받는 한국 서울 시내 한 면세점 풍경. 사드 이후 중국인 관광객은 줄고 대리구매를 위한 다이공만 늘었다. [연합뉴스] 중국 하얼빈에서 농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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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교통 인프라 확충, 남부권 균형 개발,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힘쓸 것"
━ 엄태준 이천시장 ‘시정 100일’ 중리 신도시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경기도 이천이 들썩이고 있다. 상업지역과 교육시설, 공원 등이 조성되면서 수도권 중견 도시로 자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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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제주 예멘인, 무슬림형제단 포스팅도 … “한때 지지, 이젠 아냐”
최근 제주도에서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나세르(26·가명)는 페이스북에 자신의 일상을 수많은 사진으로 기록해왔다. 게시물 대부분은 예멘 남부 내륙지방에서 축구선수로 뛰던 시절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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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 중 버스에서 여성 신체 몰래 찍은 의경, 15일 ‘영창 중징계’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9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병가 중 여성을 불법 촬영한 의무경찰에 대해 15일 영창 처분을 내리고 타 부대로 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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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단속 악순환 끝나나 … 서울시, 내년부터 허가제로
서울시 거리 가게(노점상) 정책이 내년부터 단속 중심에서 허가제로 바뀐다. 정식 허가를 받고 점용료를 내면 합법적 노점 영업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거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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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단속 악순환 끝나나…서울시, 내년부터 허가제로 바꿔
━ 시 전체에 허가제 도입한 건 서울이 처음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주최로 열린 '6.13 정신계승 노점상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