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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전설' 을 만나다. 64세 엘튼 존 "미친 인생 살았다…기회 오면 뭐든 할 것"
대리모를 통해 얻은 아들 키키리를 품에 안고 있는 엘튼 존과 그의 동성 파트너 데이비드 퍼니시가 등장한 US매거진 표지. 엘튼 존이 떴다. 흔치 않은 기자회견 나들이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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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13일 김득구와 가족 위해 기도”
김득구 어머니 3개월후 자살, 시합 심판도 7개월뒤 목숨끊어 ‘살인복서’ 오명에 은퇴하려다 어린이 팬레터에 힘얻고 복귀 복싱계 은퇴 뒤 배우·제작자, 손해도 봤지만 즐기며 살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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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암투병 끝내 이긴 이 사내 그 힘은, 노래 …
서른넷 늦깎이 데뷔해 앨범 400만 장을 팔고 정상에 오르자 뇌종양이 찾아왔다. 팝페라 테너인 러셀 왓슨은 그런데도 “내 삶엔 행운이 가득하다”고 한다. [소니뮤직 제공] “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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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잭슨 … 별들도 흐느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길은 외롭지 않았다. 그의 장례식이 거행된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전역은 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친구와 유명인사, 팬으로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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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선율이 가슴을 울리면… 옛 낭만이 되살아나고… ”
롤링스톤즈 (562-9824) ▶엠프: 맥킨토시 MC2500 스피커: JBL 4345 ▶영업시간: 오후 6시~오전 1시 맥주·양주 북어안주(1만8000원)▶김정배 사장이 뽑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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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들의 묘비명과 유언] “일어나지 못해 미안해”헤밍웨이, 임종 때도 익살
시대를 밝힌 ‘큰 별’ 김수환 추기경의 묘비에는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이 없어라”라는 묘비명과 생전의 사목이었던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PRO VOBIS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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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인류 존중, 책임감 있는 삶이 좌우명”
미아 패로가 22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세계여성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계여성포럼 사무국] 영화 ‘한나와 그 자매들’‘위대한 개츠비’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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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에서 대형 사업가로 변신한 가수구창모 인터뷰
1991년 은퇴 후 구창모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었다. 해외에서 사업가로 성공했다는 뉴스가 간간이 나온 게 전부. 그는 은퇴와 함께 모습을 감추었고 가수가 아닌 사업가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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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101. 30주년 공연
1989년 미국 카네기 콘서트홀에서 공연할 무렵의 필자.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첫날, 나는 ‘마이 웨이’를 부르며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대관 문제로 고생했던 기억, 가수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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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 팝 가수 스티브 타이렐 5일 내한공연
프랭크 시나트라, 토니 베넷의 뒤를 잇는 스탠더드 팝의 거물 스티브 타이렐(사진)이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그는 1960년대부터 영화음악 감독과 프로듀서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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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37. 가수생활 첫 위기
‘패티 김의 아메리칸 데뷔’라고 씌어 있는 영문간판 앞에 선 필자. 라스베이거스에서 라운지 가수로 활동할 때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 사는 중국인 이민자의 삶을 다룬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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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36. ‘플라워 드럼 송’
뮤지컬 ‘플라워 드럼 송’의 팸플릿과 필자를 소개한 기사들.매주 수요일 라스베이거스 호텔들은 순번을 정해 특별공연을 했다. 당시 각 호텔은 매일 오후 8~10시와 오후 11시~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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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35.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 활동을 시작할 때의 홍보용 팜플렛과 엽서.1963년 3월, 나는 꿈에도 그리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 날 밤 나는 3년 전 도쿄에 도착했던 첫 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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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상 안겨준 ‘노 원’ 자신감·열정 불러 일으켜”
알리샤 키스(27·사진). 그녀는 지난달 제50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2관왕(여자 R&B 보컬상, R&B 노래상)에 오르며 ‘최고의 알앤비(R&B) 여가수’라는 수식어를 대중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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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지사의 섹스 파트너는?
섹스 스캔들로 사임한 엘리엇 스피처 뉴욕 주지사의 파트너 ‘크리스틴’은 22세의 가수 지망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는 13일 FBI 수사기록에 크리스틴이란 이름의 고급 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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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8. 첫 무대
미8군 무대에서 노래하던 시절의 필자.다 합쳐 봐야 3개월 남짓이었던 견습단원 시절. 하루라도 빨리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에 얼마나 조바심했는지 모른다. 강요하는 사람도, 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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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가난,성폭행, 매춘, 마약, 수감, 이혼 … ‘재즈 전설’ 빌리 홀리데
빌리 홀리데이 도널드 클라크 지음, 한종현 옮김, 을유문화사, 760쪽, 3만2천원. “남부의 나무에는 이상한 열매가 열린다. 잎사귀와 뿌리에는 피가 흥건하고, 남부의 따뜻한 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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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LA 할리우드 보울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보울을 처음 방문했던 2005년 7월 4일. 그날은 마침 미국 독립기념일이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매년 7월 2∼4일은 으레 피날레 음악으로 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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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재즈가 무엇이냐' 조윤성에게 묻다
조윤성(趙允成)! 한국의 재즈 매니어들에게는 낯익은 이름일지는 몰라도, 피들러로서 정경화, 첼리스트로서 장한나를 기억하듯이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조윤성을 기억하는 사람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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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래리 킹 50주년 편]
# 래리 킹 50주년 나더러 '소프트볼'이라는데|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난 좋은 질문을 던지고|상대를 편안하게 하려고 해요 상대가 불편하면|나도 불편하고 날을 세워봤자|좋을 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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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래리 킹 인터뷰 편]
# 래리 인터뷰 미국 최초의 단독 여성 앵커인|케이티 쿠릭이 나섰습니다 저리 가요, 래리|오늘 밤은 안 돼요 제 쇼니까 제가 할 거예요 → 인터뷰 영어 원문보기 오늘은 50년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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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다이애나'… 폴 앵카 한국 온다
캐나다의 한 작은 마을에 16살 소년이 살고 있었다. 두 살 연상의 이웃집 소녀에게 마음을 뺏긴 그는 그녀에게 바치는 곡을 쓴다. 그렇게 만들어진 '다이애나(Diana)'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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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디바' 그 유혹의 목소리
아직도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40)와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42)의 듀오 콘서트에서 받은 감동을 잊지 못하는 국내 음악팬들이 많다. 2002년 6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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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내한 독창회
아직도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40)와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42)의 듀오 콘서트에서 받은 감동을 잊지 못하는 국내 음악팬들이 많다. 2002년 6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