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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워싱턴과의 논쟁 (2)|인천 상륙(4)|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회의실의 분위기는 「맥아더」원수와 그의 몇 참모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인천 상륙에 반대였다. 누가 보아도 중과 부적으로 「맥」원수의 집념인 인천 상륙 안은 햇빛을 보지 못할 것 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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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76년까진 주한필요
정부는 오는 5일 「사이공」에서 열리는 월남 참전국 외상회의와 21일부터 열릴 한미 국방 관계 각료 회담을 계기로 주한 미군 감축 문제와 관련한 대미 안보 외교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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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비남파 고취층 암살음모
대간첩대책본부장 유근창중장은 23일상오 지난 22일 무장공비의 현충문 폭파계획은 6·25 20주년 행사날에 참석 분향예정인 정부 고위층을 저격하려던 계획적인 암살기도였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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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사리…만선에 부푼 서해
【인천】서해의 조기잡이는 소만사리를 전후하여 덕적도를 중심한 해역에서 활기를 띠기 시작, 하루평균 1백30t의 조기를 건져내고 있다. 예년에 비해 수온이 2∼5도 가량 낮아 조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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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공접근 대책은 국회, 건설·안보문제 질의
국회 본회의는 16일 사흘째 대 정부질문을 계속, 안보문제와 건설행정에 관해 질문했다. 본 회의에는 김학렬 부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이 출석했다. 안보문제 질문에 나선 박병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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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귀환 지연 8일 이후로 예상
납북 KAL기 승객들의 송환은 북괴측이 『곧 돌려보내겠다』는 태도이외에는 일체의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2, 3일 더 늦어질 것 같다. 박동진주「제네바」대표부대사는 5일 새벽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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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천년수
높이35m, 밑동의 둘레가 11m, 나이 1천년을 해아리는 은행나무 고목이다. 그 나무의 아름드리 가지가 땅에 내려앉아 물구나무선채 뿌리를 내리고 또 새줄기를 돋아내 키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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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리는 대륙붕 보고|해저 자원개발 입법과 투자유치의 문제들
서해 및 제주도서남방대붕에 매장되었을 것으로 기대되는 광물자원을 탐사개발하기 위한 일련의 예비적 작업이 추진되고있다. 해저자원개발에 관한 제도의 정비확립과 개발에 필요한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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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도 간첩 단 사건 분석 | 전남 노당계에 공작목표 | 무장조직으로 발전시도
중앙정보부는 20일 이 사건을 다음과 같이 분석발표 했다. ①구성원의 성분과 조직면에서=북괴는 이 간첩망을 구성함에 있어 전남노당계열 인물에 공작목표를 두고 이들을 통하여 지하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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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기다리는 해저|9개국 광물자원 공동조사 회의
우리 나라서는 현재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귀중한 석유와 천연「개스」가 세계 전역의 해저로부터 연간 총 생산량의 16%가 나오고 있어 세계 각 국은 저마다 해저광물자원 탐사를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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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부정 방법으로 정권연장 생각 없다"
박정희 대통령은 2일 『5·3 대통령선거는 한국의 정치풍토를 개선할 계기며 민주정치 발전사의 전환점』이라고 말하고 『이번 대통령 선거가 어느 때보다도 평온한 가운데 이루어지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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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위판 자금 1억원 방출키로
수산청은 12일 서해안 일대 영세어민을 위한 새우젓 위판 자금 1억원을 방출키로 결정, 새우젓 생산시기를 맞아 중간 상인(객주)들의 폭리를 막도록 했는데 도별 각 배정액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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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토
지구는 어디서 어떻게 창생 되었으며「한국」은 또한 어떻게 그 탯줄을 이 지구라는 땅덩이에 묻고 고고의 소리를 울렸을까? 그리고「한국」은 어디로 갈 것인가? 급변하는 사회, 각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