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어나는 대형고속도로 사고|난폭 운전·도로결함이 주인
요즘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고속도로사구의 주된 원인은 ▲고속도로의 구조적 결함과 ▲운전사의 난폭 운전을 비롯, 안전수칙위반 등 운전사 자질부족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
-
이동 병원선 『비둘기호』
의술의 혜택을 모르던 절해낙도에 이동병원이라 할 수 있는 병원선이 드나들고 있다. 문명의 그늘에 묻혀 험한 바다와 싸우며 살던 섬주민에게 인술의 복음이 전해진 것이다. 경기도 옹진
-
납 성분 연소 촉진제
새로 발효된 환경 보전법이 자동차에 대해 납 성분이 함유된 연소 촉진제를 쓸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대기 오염 방지책이 실효를 거둘 수 없게 됐다 한다. 자동차의 배출 물질을 규제
-
투기억제 기준지가
정부가 기준지가 고시지역을 전국36개 시급 도시계획구역으로 확대키로 함에 따라 앞으로 발족될 토지개발공사를 통해 공공용지매수·토지 수용 때 토지소유자가 기준치로 보장을 받게될 전국
-
향토문화제 이대로 좋은가…경기대 장주근 교수 논문
각 지방에서 해마다 벌이는 향토문화제는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게 바람직한가 경기대 민속학교수 장주근 박사는 근간 「한국민속학」10호에 기고한 글에서 전국77개 지방향토문화제를
-
(5)자동차「현대」-「기아」
자동차 왕국인 미국은 말할 것 없고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 치고 자동차 상품경쟁은 예외 없이 치열하다. 수출시장에서는 자동차를「상품의 꽃」이라고도 하고「외교상품」이라고도 부른다.
-
사망·실종에 10만원
정부는 주무부처별로 다른 재해구호비·복구비지원 규정을「재해구호 및 복구비지원 규정」(안)으로 일원화, 대통령령으로 만들기로 했다. 5일 건설부에 의하면 국무회의 의결을 기다려 시행
-
희사금이 지탱하는 지방문화원
문화원 연합회는 5일 향토문화의 계발과 선양을 맡고 있는 각지방 문화원의 사명을 다시 다지기 위한 「심포지엄」을 갖고 재정난에 직면한 문화원의 운영대책을 모색한다. 지방문화원은 그
-
정화청소 불이행 벌칙강화
서울시는 16일 수조식 변소 청소강화방안을 마련, 모든 수조식 변소의 대상을 만들어 청소상황을 점검, 오물청소법 벌칙을 강화, 수조식 변소를 법규대로 청소하지 않을 경우 최고 1백
-
(116) 지하수 개발
해마다 가뭄소동을 빚고있다. 올해도 작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저수지 바닥이 갈라지는 가뭄을 겪었다. 다행히 6월 9일부터 내린 비는 해갈은 되었다지만 구조적인 가뭄걱정은 해소된 것
-
"공해예방 시설에 정부보조를"|공해방지 협 주최, 환경보전법 세미나
7월1일부터 발효되는 환경보전법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공해 배출 자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와 공해방지사업의 강력한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 공해방지협회(회장 박
-
"풀려있는 방역…대책시급"
다가온 여름철에 당국의 방역대책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무총리 기획조정실은 1일1·4분기 심사 분석보고회를 통해 ▲일선방역요원의 결원이 많고 ▲지방의 방역예산이 극히 적
-
변호사 전문화가 바람직
『국선 변호인 제를 대폭 활용하여 돈이 없는 피고인이라 하더라도 변호사의 도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제27대 대한 변호사 협회장으로 선출 된 양준모 씨(56·서울제일변호사회 소속
-
(7)연구소 만발
연구소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역연구에서 지리적 잇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한 특색 있는 연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계속 팽창하는 외형에『대학다운 이미지』를 불어넣기 위해 학교
-
(5) 취직에 매달린다
영남대 대학신문에서 얼마 전 대구지방의 교수 2백명과 대학생 5백명에게 「대학이란 무엇인가」를 물어본 일이 있다. 그때 교수나 학생이나 「지식 있는 사회인 양성」을 가장 중요한 임
-
강철보다 강하고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탄소섬유」 등장
재료 공학의 혁명으로 평가되는 탄소섬유가 각광을 받고 있다. 「미래의 재료」라고 불리는 탄소섬유는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강철보다 강한 게 특징. 그래서 특히 항공기 및 자동차 업
-
(1)잃어버린 계절
『물가는 흐른다』-이말 한마디로 지난 3월 28일의 물가대책회의는 분위기가 일순 누그러졌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법. 올 들어 처음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25일까지의 순
-
청소년범죄 집단행동 늘고 난폭해졌다
정부의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범죄가 날로 늘어나고있다. 또 범죄의 양상도 집단·포악·연소화 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학생범죄도 부쩍 늘고 있
-
노동생산성과 임금|이나바·슈죠(도섭수삼) 일 산업연구소 이사장
지금의 한국경제는 65년대의 일본경제와 여러 면에서 비슷한 면을 보이고있다. 65년의 일본경제지표는 경제성장율이 연율 10%선으로 고도성장기에 들어갔고 ②1인당GNP는 9백달러선
-
「3만원미만 저임」은 방치한채 대졸 초임경쟁만
우리나라 대다수 기업체들이 3만원미만의 저임금은 그대로 방치한채 대학졸업자들의 초임경쟁만을 벌임으로써 학력간의 임금격차가 점차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계당국의 자료에따
-
시 전산실직원 이직많아
각종 시세(시세)및 공과금고지서 작성과 통계분석업무를 맡고있는 서울시전산실 「컴퓨터」 요원들이 박봉과 업무량과다로 심한 이직현상을 보여 전산업무에 많은 차질을 빚고있다. 서울시 전
-
국민72%가 "물가안정이 가장 급하다"|본사 「경제생활실태조사」에 비친 가계|지출,소득층가·앞질러
가계를 이끌어가는 가구주나 주부들은 대부분 소득증가율보다는 소비지출 증가율이 훨씬 높다고 느끼고있으며 저축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인플레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들은 저축을 촉
-
부동산 과표 시도선 "올라달라" 내무부선 "못올린다"
전국 각시·도가 취득세·재산세·등록세등의 과세표준이 되는 부동산싯가표준액(과표)을 대폭인상하려고 내무부에 이의 승인을 잇달아 요청하고 있다. 과표인상은 국민에게 과중한 세금부담을
-
늘어난 등록금 연간 418억
올해 각급학교 학생납입금인상으로 우리나라학부모들이 부담해야 될 연간교육비는 공납급만도 지난해보다 4백18억원이나 늘어나는 것으로 추계됐다. 이번 공납금인상으로 학생수가 가장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