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 잡았는데 같이 한잔해요" 요즘 청춘들 위험한 방역꼼수
지난 17일 오후 10시 15분쯤 강남역 인근의 술집 근방의 모습. 거리에 나온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 '길맥'을 하거나 방역수칙을 어기고 '방팅'을 시도했다. 최연수 기
-
[소년중앙] 감동·열정 넘치는 콘서트 무대 위만큼 바쁜 무대 뒤를 엿보다
공연 시작 전 적막이 가득한 콘서트 백스테이지에 일일 스태프로 변신한 소중 학생기자단이 올랐다. 왼쪽부터 김태인(서울 영훈국제중 1) 학생모델·이은별(서울 양전초 6)·장재인(경
-
이 시국에도 여행사 2배로 키웠다, 휠체어 탄 사장님 전략
“코로나는 분명 여행업에 위기였지만, 우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시국에 여행사 대표가 이런 장담을 하다니. 그런데, 실제로 매출을 두 배로 키웠다. “적어도
-
[전문]손정민 친구 "신발 낡고 토사물 묻어 버려, 억측 말라"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고 손정민 군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16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반포지구에서 열리고 있다. 김경록 기자 한강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숨
-
홀대받던 이재명의 '기본 시리즈'…野서 핫 이슈가 됐다
운을 띄운 건 이재명 경기지사인데, 어느덧 야권이 나서 활발히 논의하는 의제가 있다. 이 지사의 핵심 브랜드인 ‘기본 시리즈’ 얘기다. 한때 보수진영에서 ‘사회주의 정책’ 수준으
-
초2 “오랜만에 친구 보니 떨려요” 학부모 “애들 생기 돌아”
2일 전북 전주 효천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훌라후프로 표시해 놓은 거리두기를 지키며 교실에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승현이, 못 본 새 많이 컸네.” 서울 중랑구 면중초등학
-
"엄마 여기까지는 와도 된대" 입학식 날, 학교 건물 앞 포토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가 시작된 2일 서울 중랑구 면중초등학교 앞에서 한 학부모가 딸이 학교에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김지혜 기자 “승현이, 못 본 새 많이
-
교수님의 손편지 선물…코로나 졸업생 달래는 아이디어들
#. "4년간 땀 흘린 만큼 더 값진 대학생활이 되었길.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꼭 한 번 만나 밥이라도 같이 합시다." 지난 16일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과 교수들은 이달
-
코로나 시국에 뒤늦게 떴다, 인스타 제친 10대들 인기 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줌(ZOOM)을 활용한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청소년
-
'조국 사퇴' 외쳤던 정교모 "툭 까놓고 말해 김명수 이미 탄핵"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근조 화환들이 8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 인도에 놓여 있다. 김성룡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한 사퇴 촉구 목소리가 정치권과 법조계를 넘어 교
-
김형석 "100년 살아보니 알겠다, 절대 행복할수 없는 두 부류"
#풍경1 김형석(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올해 102세가 됐습니다. 다들 ‘100세 시대’라지만, 지금 100세를 넘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소 조심
-
[월간중앙] 엄동설한에 ‘노마스크 8차 당대회’ 연 북한의 노림수
김정은, 집권 후 두 번째 당대회에서 경제목표 미달 자인하며 자아비판 첨단 핵무기 개발 알리며 강대강 구도 예고, 한미연합훈련 분수령 될 듯 조선중앙통신은 1월 10일 열린
-
[배영은의 야·생·화] 키움의 거짓말 VS 이택근의 반박…당신의 판단은?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미국 스프링캠프 청백전에 투수로 나서 박병호를 상대로 공을 던진 허민 이사회 의장. 당초 키움은 그를 '경영 감시자'로 영입했지만, 그는 끊임없이 '구단
-
징계위 D-1…尹 "검사징계법 위반" 秋는 "문제 없다" 강행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김진애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하루 앞두고 윤
-
[CMG중국통신] 시진핑,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 건설 의향”
[신화=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제17회 중국-아세안 박람회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서밋 개막식에서 축사를 발표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에 따
-
200명 확진 터진날 집회 강행한 민노총 "무장경찰 과하다"
“10만명이 모인다는 말에 경찰이 무장까지 하고 왔다. 과하다.” 고(故)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한상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변인
-
[단독] 정무위 파행 왜…野 "복합기 2대값 8400만원? 모욕감“
“여당이 국회 예산 심사 기능을 무너뜨렸다” 예산안 의결을 위한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가 파행된 11일, 국민의힘이 내놓은 입장문이다. 이날 전체회의는 여야 간사가 합의점을 찾
-
[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정세균계가 움직인다…"결심땐 양강구도 깨져" "찻잔 속 태풍"
━ 움직이는 정세균계 … 이낙연·이재명 투톱 흔들까 지난 7월 ‘목요 대화’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정세균 총리. [뉴스1] 정세균(총리)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선을
-
"아들·딸" 소리 들리자, 요양원 어르신은 눈을 번쩍 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기관은 추석연휴 면회가 사실상 금지됐다. *기사에 나온 요양병원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살
-
6.25 닷새뒤 불쑥 찾아온 김두한 "내 밑에 청년들 써달라"
━ 언택트 한가위 - 내일 국군의 날, 김웅수 장군 회고록으로 본 6·25 6·25 전쟁 70주년을 맞는 올해 창군 주역인 고(故) 김웅수 장군(1923~2018)의 회고
-
의대 증원하려 코로나 이용…정부, 정책 철회 자초한 셈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 확대 등의 정책을 중단하기로 합의하면서 의사 파업이 일단락 됐다. 하지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비대위가 만장일치로 의사국가
-
[영상]밥그릇에 눈 멀어? 국시 거부 의대생은 인생1년 미뤘다
"제 인생은 제가 책임지면 되지만 제가 여기서 정책에 응하고 시험을 봐버리면 미래의 의학 교육하고 의료계가 변질되는 건 누가 책임질까요?" (A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 "의사가
-
[ㅈㅂㅈㅇ] "의료계 변질은 누가 책임지나요" 국시 거부한 의대생은 인생을 1년 미뤘다
"제 인생은 제가 책임지면 되지만 제가 여기서 정책에 응하고 시험을 봐버리면 미래의 의학 교육하고 의료계가 변질되는 건 누가 책임질까요?" (A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 "의사
-
정세균 만난 전공의들 "코로나 진료 참여, 파업 철회는 아냐"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지현 전공의협의회 회장(오른쪽 두번째) 등 대표들과 면담에 앞서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모든 연차의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