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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1,771명 광복절 특사 건의
국민회의는 오는 8.15 광복절에 공안.시국사범 등 1천7백71명을 사면.복권해줄 것을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별도로 IMF관리체제 이후 흑자부도를 낸 경제사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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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사범 미결수 60여명 교도관과 충돌 분리 수감
시국사건으로 광주교도소에 수감중이던 미결수 60여명이 교도관과 충돌, 분리수감됐다. 9일 오전9시30분쯤 이 교도소 미결수 방에 수감중이던 朴웅 (27.전남대 89학번) 씨가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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赦免.復權 5共 20차례 단행 最多
광복절등 국경일이나 정권교체등 정국 고비때면 이뤄진 사면.복권은 당시의 정치.사회상황을 대변해 주는 역사의 거울이다. 특히 헌정사의 굴곡이 심했던 우리나라는 48년9월 정부수립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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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수 임의이감 부당/서울고법/영장기재 장소에만 수감해야
◎시국사범 등 멋대로 이송 쐐기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를 행정편의에 따라 당국이 임의로 장소를 옮겨 수감하는 것은 헌법에 규정된 신체자유의 원칙에 위배돼 부당하다는 법원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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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사범/정치적 사면 불가피/법개정 이후 어떻게 처리되나
◎시행전 행위는 구법규정 적용/형평 안맞아 후속조치 나올듯 6공화국 출범이후 3년을 끌어온 국가보안법 개정안이 10일 국회에서 전격 통과됨으로써 그동안 이 법개정을 둘러싸고 빚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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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서 집단구타”/교도관이 재소자 30여명 마구 때려
◎탈옥사건후 비품 부숴 항의농성 벌이자 【전주=현석화기자】 살인죄 무기수 등 3명의 집단탈옥사건이 발생한 4일뒤 전주교도소 교도관등이 시국사범과 일반재소자 등 30여명에게 보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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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주장까지 "그대로 수용"|시국사범 「대 석방」의미
노 대통령이 11·26 담화를 통해 밝힌 시국관련사범 「대 석방」, 사면·복권은 야당 가·재야단체의 목청 높은 주장을 사실상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6·29 이후 야당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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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씨 등 시국사범|45명선 30일 석방
정부는 30일 오전 시국사범 45명선을 가석방형식으로 석방키로 했다. 이번 시국사범 가석방에는 야권에서 석방을 요구해온 김근태 전민청련의장이 포함되고 장기표·이태복씨 등 일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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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여야 서로「정치 이슈」선점 공세
13대 국회는 개막 벽두부터 반 민주악법 개폐 논쟁과 구속자 석방을 둘러싼 공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야권 3당은 저마다 반민주 악법개폐 개정은 우선 추진과제로 설정, 당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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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중인 54명은 제외
치안본부는 27일 이번에 시행된 대사면·복권조치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찰의 수배를 받고있는 시국사범에 대한 수배령은 해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치안본부관계자는 『시국사범에 대한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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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 관련 구속 자 천여명 석방 심사
법무부와 검찰은 6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큰 화합 차원의 시국 사범 조기 석방 방침에 따라 구속 수감 중인 1천여명의 공안 사범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선별 작업에 나서 금명간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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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관련 구속 석방과 맞먹어
「6·29서언」후 국민투표반대·거국내각쟁취 등 시위로 구속된 시국관련 사범은 모두 3백50여명으로 국민화해조치로 단행된 7·10대규모사면 석방 때 풀려난 구속자수 3백57명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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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계엄사령관 교체|노 국방-정 총장팀 돌연 무대서 퇴장
80년 서울의 봄은 평온 속에 출발했다.10·26전야 정치적 대립은 최악의 선을 넘어서 있었고 사회적 불안도 폭풍권에 다가가는 듯이 보였다.10·26은 이 모든 불안의 먹구름을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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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면·석방요구 7백19명 명단제시
김영삼민주당총재는 2일 노태우민정당총재와의 회담에서 민주당이 석방 또는 사면·복권을 요구하는 구속자 1백만명의 명단 및 미사면·미복권자 5백63명등의 명단을 제시했다. 다음은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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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자문제가 성패의 변수
작년부터 숱하게 거론돼 오다 2일 하오 비로소 실현을 보게되는 노태우·김영삼 첫 공식회담은 정치일정과 구속자 석방문제 두가지를 가장 큰 의제로 삼고 있다. 이중 정치일정은 양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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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사범석방 빨라진다|법무부「사면-복권」선별착수
법무부는 30일 「6·29특별선언」을 뒷받침하는 사면·복권 및 1천1백여명에 이르는 시국관련 구속자석방을 위한 대상자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법무부의 한 고위관계자는『사면·복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