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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오케스트라' 시골학교, 폐교 위기 넘다
특성화된 음악 교육을 앞세워 폐교 위기를 넘긴 시골 학교들이 있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신왕초등학교와 원주시 호저면 만종초등학교 얘기다. 특히 이들 학교는 교내 오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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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주 군수 “사드 반대하지만 외부 시위꾼 개입 용납 안 해”
김항곤 성주군수가 14일 군청에서 열린 사드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재복 비상대책위원장, 김 군수, 배재만 성주군의회의장. [프리랜서 공정식]“사드는 반대하지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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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18) 네덜란드 모르겐스테르 초등학교
江南通新이 `엄마(아빠)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자녀를 키우는 한국 엄마(아빠)들이 직접 그 나라 교육 시스템과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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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시아 10대들의 왕따 실태
9월 1일은 신학기의 시작이다. 코흘리개 1학년생의 첫 수업은 ‘미르(평화) 수업’이다. ‘친구와 착하게 잘 지내라’는 가르침이다. 그러나 그 말은 곧 잊히고 희생양이 나온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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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할머니 7명 “우리 초등생 됐어요”
경남 하동의 60세 이상 할머니 7명이 못 배운 한을 풀기 위해 고전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할머니들이 4일 이 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했다. [사진 하동군청]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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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10만 … 작은 미술관의 ‘대박’
지난 23일 양평군립미술관 내 전시장에서 학생들이 그림우산들을 벽면과 천장에 매달아 연출한 설치미술 작품 ‘아리랑’을 관람하고 있다(위 사진). 아래 사진은 양평군립미술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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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 입학생에게 듣는 합격 비결
올해 3월 국제중학교 신입생이 되는 세 학생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점을 국제중 합격 비결”로 꼽았다. 왼쪽부터 박현재군·이충우군·구하늘양. ‘3대 국제중학교’의 2013학년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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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초등생, 독학으로 프로그램 개발해 '대박'
18일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있는 참샘초등학교. 세종시 첫 마을에 올해 문을 연 이 학교 학생들은 교과서와 공책보다 태블릿 단말기가 더 익숙하다. 교사는 분필 대신 작은 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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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분교 초등생 작품 발표회
7일 대구 서구 문화회관에서 열린 분교 초등학생 문화 발표회 ‘해비치 써니 페스티벌’에서 지도교사가 참가 어린이들에게 출품 미술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해비치 써니 스쿨(시골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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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오지 어린이 300여 명 예술의 전당서 교향악 선율
궁근정초교 소호분교 어린이들이 김영기 성남시향 악장으로부터 공연 전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 지난 14일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울산 청량초 문수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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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시위, 초등생 낙서로 시작됐다
튀니지·이집트·예멘 등에 이은 ‘재스민 혁명’의 여파가 부자(父子) 세습의 나라 시리아를 몰아치고 있다. 영국의 BBC방송은 24일(현지시간) 남부도시 다라를 중심으로 일주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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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일기 쓰기 지도 어떻게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제 중 하나가 일기 쓰기다. 추운 날씨 탓에 야외활동이 적어 마땅한 글감을 찾기 쉽지 않아서다. 그러나 특별한 이벤트나 소재가 있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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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서 찾은 겨울 놀이터
겨울이라고 집에만 웅크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스케이트를 타고 신나게 얼음판을 재치거나, 썰매를 타고 하얀 눈을 미끄러져 내려 오다 보면 어느새 추위는 멀리 달아난다. 가까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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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우수 초등생, 상으로 소주 준 사연
“학생 2명 중 1명은 결손가정에서 자라죠. 이런 애들 기 죽이지 말고, 공부 잘하고, 잘 크도록 하자는 의도였는데….” 전남 함평군에 있는 한 초등학교 배모(60) 교장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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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실, 아빠 어렸을 땐 85명 … 지금은 29명
2·3부제 수업에 콩나물 교실 … 기억나시나요 한 학급에 70명이 넘는 콩나물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1970년대 서울시내 초등학교 교실. 학생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교사가 지나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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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귀농시대 (상) “흙에 살리라” 시골로 가는 4050
백창혁(49)씨는 1년 전만 해도 금융회사에서 잘나가던 간부였다. 서울대 영문과를 나와 증권사에 입사, 펀드매니저를 거쳐 자산운용사(투신)의 이사를 지냈다. 연봉도 1억원 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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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한 어른 … 음주운전 중 초등생 치자 공기총 쏘고 시신은 유기
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신음 중인 초등학생을 공기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이모(48·실내장식업)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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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창작뮤지컬상 후보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중앙일보·한국뮤지컬협회·국립극장 공동 주최) 최고의 영광은 어디에 돌아갈까. 최우수 창작 뮤지컬상 후보에 오른 네 편은 각각 무비컬(‘내 마음의 풍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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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 출판계 파워 저자 10인
출판시장이 유례없이 어렵습니다. 해마다 단군 이래 불황이란 신음이 나왔지만 지난해부터 유난히 힘들어 ‘단군도 포기한 불황’이라는 비명이 나옵니다. 하지만 “1만 부 이상 팔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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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영어 발표회 열고 국제교환학생 가고 “시골학교 맞아?”
차를 타고 40~50분은 나가야 작은 보습 학원 하나를 만날 수 있는 시골 마을. 열악한 교육환경을 나름의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는 학교들이 있다. 교사·학부모·지역주민들이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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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양학자 “식단에서 지방 추방하면 성욕도 사라진다”
S라인의 소유자만이 섹시하다는 편견은 버려라. 최근『섹시함의 비밀: 충분히 즐기며 잘 사는 100가지 방법』(Secrets of Gorgeous: Hundreds of Ways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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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중학생 딸 ‘아빠 싸우러 가?’라고 말해 창피했다”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은 “중학생 딸이 아침에 ‘아빠 싸우러 가?”라고 물어보는 바람에 창피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29일 오전 BBS 불교방송 라디오 ‘김재원의 아침 저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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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플랫폼 선전물, 승객 안전 위협
지난 24일 아침 통근 승객들로 북적이는 서울메트로 2호선 영등포구청역. 전철 플랫폼 벽면을 따라 걷자 알록달록한 색깔의 포스터들이 10~20여 미터 간격으로 10여장씩 나란히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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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회장 직선제는 대기업 회장 투표로 뽑는 격”
“노인네 실망시키기냐. 앞으로 만나지 말자.” 성진근(67·사진) 한국농업경영포럼 이사장이 11월 열린 ‘경제여건 변화와 농수산 부문 대응 방안’ 심포지엄에서 옆에 앉은 최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