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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동원선거 계속될 땐 이겨도 정통성 없어”
강정현 기자 만난 사람=최훈 정치 에디터-광주·전남과 부산·경남의 ‘수퍼 4연전’을 어떻게 전망하나.“손학규 후보가 3등 내려가는 건 사실인 거 같고 호남에서 조금 뒤져도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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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의 모든 것 ‘만만한 전원 …’ 출간
전원주택 건축과 전원생활 즐기기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안내서가 출간됐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전원주택을 짓는 데 필요한 정보와 준비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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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LITERACY] IQ, EQ? 이제는 GQ 시대
레이건 대통령 시절이 저물어 가던 1987년 여름. 버지니아대의 영문과 교수 E D 허시가 뜻밖의 베스트셀러를 냈다. ‘문화 교양: 미국인 모두가 알아야 할 사항(Cul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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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7080을 아십니까
룸메이트는 엄지손가락으로 TV 전원을 눌렀다. TV에서 배철수의 7080 노래가 흘러나온다. 룸메이트는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통기타와 밴드의 시절. 그렇군. 그때 대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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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은 어떻게 투자에 성공했을까
출간 2주일 만에 경제경영 분야 1위를 차지하면서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의 저자 박경철씨를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강연회 현장에서 만났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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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성공한 여자의 51가지 전략
고졸, 혈혈단신 상경. 빈손으로 시작한 그녀의 성공기 최근 여성의 비즈니스 지원, 보육센터 확충, 여성인력센터 설립 등 제도적으로 여성의 사회진출을 보장하겠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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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음이 행복해지는 편지 93통
얼마 전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자살자수가 무려 1만2000여명으로, 하루 평균 3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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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의 소곤소곤 연예가] 끼로 뭉친 MC 임성민 "그 만화 덕에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가을. 노래 가사처럼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는'요즘 같은 날씨에는 왠지 서점 한 번은 꼭 가 줘야 할 것 같은 책임감이 들곤 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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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모니터에 둥지 튼 지식, 안녕하신가
디지털 시대, 지식이 달라지고 있다. 지식의 매개체인 책도 변하고 있다. 종이책에 깨알 같이 박힌 활자만 지식이요, 책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아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수많은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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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와글와글] 해외 어학연수 꼭 가야 하나
해외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대학생이 많다. 이 대열에 못 끼이면 바보같이 느껴질 정도다. 물론 잘만 하면 보약이다. 별 생각 없이 나가 지내다 보면 시간 낭비, 돈 낭비로 끝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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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무엇이 조직과 인간을 움직이는가
악어 찰리와 마법의 잔 존 콜름·피터 링 지음, 윤동구 옮김 한스미디어, 318쪽, 1만 2000원 안 되는 조직에는 이유가 있다. 잘되는 조직과 개인에도 물론 이유가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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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2. 안과 바깥
한 학년 위인 택이 성진이 등은 이미 저희 동아리를 만들어 놓고 있었다. 책을 부지런히 찾아서 읽고 혼자서 몰래 글을 쓰거나 토론을 나누거나 학과와는 상관이 없는 공부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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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희망이 자라는 '시골 공부방'
▶ 경북 경주시 현곡면의 ‘사랑의 공부방’에서 아이들이 강사와 함께 공부하고 있다. 경주=조문규 기자 27일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3리. 가을걷이가 한창인 황금 들녘을 지나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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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형설서점'
양동식(1944~) '형설서점' 전문 순천 하늘 아래 아마도 하나 남은 헌책방이다 시골 장터처럼 가보고 싶은 곳 싱싱한 물고기 백과? 끈으로 맨 논어? 알프스에 잠든 오천 년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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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위추우위 “문화 뒷받침 없는 경제발전은 야만”
근대 이전까지 이 땅의 지식인들은 중국의 사상서나 문학 작품을 읽어야만 했다. 그 속에 ‘진리’와 교양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그 책들은 서양 것으로 대체가 됐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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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주말의 TV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外
*** 정보기관의 표적이 된 변호사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 5개 만점) (KBS 2 밤 11시10분) 감독:토니 스콧 주연:윌 스미스.진 해크먼 호흡 빠르게 진행되는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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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동네] 다시 보는 재클린 케네디 外
*** 다시 보는 재클린 케네디 재클린 케네디가 타계할 당시 뉴욕 맨해튼의 이웃에 살았던 티나 샌티 플래허티가 재클린의 10주기(5월 19일)를 앞두고 『재키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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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동네] 다시 보는 재클린 케네디 外
*** 다시 보는 재클린 케네디 재클린 케네디가 타계할 당시 뉴욕 맨해튼의 이웃에 살았던 티나 샌티 플래허티가 재클린의 10주기(5월 19일)를 앞두고 『재키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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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만은 꼭!] 땅을 살리는 기적 '똥의 연금술'
한국인에게는 더 이상 친근할 수 없는 게 이 책이다. 인분 퇴비 만드는 얘기이니까. 예전 시골의 일상이 그것이었고, 똥에 대한 뿌리깊은 친화력은 최근 젊은층의 엽기 바람 속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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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 봉오리…' 저작권 문제로 회수한다
지난 8월 타계한 아동문학가 이오덕씨와 권정생(66)씨가 30년간 주고받은 편지글을 모은 '살구꽃 봉오리를 보니 눈물이 납니다'(한길사)가 저작권 계약 문제로 회수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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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성] '헌책방 마을 헤이온와이'
헌책방 마을 헤이온와이/리처드 부스 지음, 이은선 옮김/씨앗을뿌리는사람들, 1만5천원 웨일즈의 시골마을 '헤이온와이'를 헌책방 하나로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 영국인 리처드 부스(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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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노처녀 '지리산 맞선 산행'
18일 오후 경남 하동군 청암면 지리산 삼신봉(해발 1천2백84m). 노총각 노처녀 20명이 지리산 주능선을 바라보며 경건한 자세로 명상에 잠겨있다.명상에서 깨어난 여성들이 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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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4월의 추천도서]
중앙일보 출판팀은 지난 3월 8일부터 29일까지 북섹션에서 소개했던 책 가운데 4월의 추천도서 12권을 골랐습니다. 서평자문위원회와 함께 선정한 추천도서는 북새통 제휴서점, 교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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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2信]후세인은 최고인기 소설가·모델
이라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는 다름 아닌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다. 미국의 대문호 헤밍웨이를 흠모하는 시인이자 현대미술 애호가라고도 알려진 그는 벌써 세 권의 베스트셀러 소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