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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는 소홀, 홍보는 열심' 부산경찰이 비판받는 이유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경찰이 빠르게 적당한 조처를 했더라면 미리 예방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산경찰이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사진 '부산경찰' 페이스북 계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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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대리 응시' 억대 챙긴 30대 회사원 쇠고랑
자신의 뛰어난 영어 실력을 대리 시험에 악용한 30대 회사원이 쇠고랑을 찰 신세가 됐다.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토익 등 영어능력시험을 대신 봐주고 억대의 사례비를 챙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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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블랙리스트의 시발점은 박 대통령 풍자 연극 ‘개구리’
“우리 딸애 작년에 기말시험 본 거 있잖아요. 그걸 가지고 커닝했다, 점수 조작했다… 옛날 같으면 그냥 탱크로 확!”2013년 가을에 국립극단이 상연한 연극 ‘개구리’에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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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근무성적 조작한 구미시청 공무원 구속
직원들의 근무 성적을 조작해 승진 순위를 바꾼 구미시청 전 국장과 인사담당 공무원이 구속됐다. 이들은 앞서 3월 감사원이 근무 조작 사실을 밝혀낸 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대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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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민낯의 청탁 메세지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국회의원이 자신의 휴대폰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고있다.대정부질문 경제분야 3일째인 22일 한 여당 국회의원 휴대전화에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승진을 부탁하는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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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우병우의 처신
박재현논설위원예상대로 박근혜 대통령과 우병우 민정수석은 강공으로 나왔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 의뢰 과정을 ‘위법하고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고 규정 지었다. 특별감찰이 시작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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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증권사 쥐락펴락 … ‘수퍼갑’ 국민연금공단
대학 동문이나 전직 동료가 근무하는 증권사는 봐주고, 비위 사실을 제보한 데는 불이익을 주고….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 기금운용본부는 평소 금융계에서 ‘수퍼 갑’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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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씨, 1억 4600만원 수뢰 혐의 구속기소
서울서부지검은 부하 직원들로부터 1억4000여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공정택(76) 전 서울시교육감을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교육감 출신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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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씨 뇌물 혐의로 구속 수감
인사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이 26일 구속됐다. 법원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공 전 교육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공 전 교육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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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씨 사전영장 청구
서울 서부지검은 23일 인사 청탁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으로 공정택(76) 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시 교육감 출신 인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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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씨 인사 관련 수뢰 혐의 조사
서울시교육청 인사 비리에 연루돼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공정택(76·사진) 전 서울시 교육감이 19일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공 전 교육감이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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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시카고와 임실
그레고어 멘델(1822~1884)이 통계를 다룰 줄 몰랐다면 과학사는 크게 바뀌었을 게다. 그는 유전에 대한 자신의 가설을 증명하고자 무려 15년 동안 완두콩 교배실험에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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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유령 논문' 동원 학술지 등급 조작
연구 논문이 실리는 학술지라고 해서 다 같은 학술지가 아니라 높고 낮은 등급이 있다. 낮은 등급조차 없으면 실린 논문이 아무리 우수해도 연구 업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학술지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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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논문대회 입상조작 일부 교감 승진에 반영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가 교사 대상 연구논문경연대회를 열면서 제출 논문 편수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특정 교사들을 무더기로 입상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입상한 교사들은 승진에 필요한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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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인사담당자 소환
충남교육청 인사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 특수부는 18일 金모 과장 등 교육청 전.현직 인사담당 관계자 4명을 소환, 승진 심사 때 점수조작 개입 여부를 조사했다. 검찰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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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인사 비리, 교육감이 승진점수 조작 개입
충남교육청 사무관 승진 심사에서 강복환(姜福煥)교육감이 승진 점수 조작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검찰이 이긍주(53) 충남 교육청 총무과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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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승진심사 조작 충남 총무과장 영장
최근 몇년 동안 충남교육청 사무관 승진심사 과정에서 심사 결과가 조작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도 교육청 인사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찬엽)는 15일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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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관리공단 인사담당자 시험성적 조작 간부로 승진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간부인사와 관련해 인사담당자들이 시험성적을 조작해 자신이 승진하거나 인사관련 서류를 무단 파기한 사실이 자체감사 결과 드러났다. 이에 따라 공단은 28일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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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밟힌 사학비리 풍간|문교부가 밝힌 5개 대 감사…배경과 내용
고려대·경기대·항공대·한림대·경성대에 이은 동국대·영남대·조선대·세종대·한신대 등 5개 사립대학에 대한 문교부의 특별감사결과는 소문으로만 알려져 온 사학비리가 신입생 선발에서 공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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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명씨 소환 구속방침|비행선부정 경무관 구속|최계월씨도 곧 소환키로
5공비리·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4일 오전 전 지하철공사사장 김재명씨(57)를 소환, ▲승진시험 답안지조작을 둘러싼 금품수수▲전동차 고가매입▲주택조합부지매각과정 의혹등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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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개발원 등 비위 1백 20건 적발
보사부는 올 들어 한국여성개발원 등 10개 산하단체에 대한 자체감사에서 1백20건의 각종 비위사실을 적발, 경고·주의 또는 시정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보사부가 국회에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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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직 4급 승진시험 점수조작, 합·불합격바꿔/인사과직원 2명을 전보발령
법원행정처는 9일 총무국인사과 직원들이 지난해 12월에 시행된 4급승진시험 채점 과정에서 점수를조작,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뒤바꾼 사실을 밝혀내고 관계자 2명을 인사 조치했다. 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