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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 재혼할 여자인데 왜 세 딸까지 죽였나
실종된 네 모녀는 결국 피살된 채 발견됐다. 용의자 이호성씨는 한강에서 자살했다. 그러나 사건을 둘러싼 의문점이 꼬리를 물고 있다. 왜 애꿎은 네 모녀를 무참히 살해했는지와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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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자동차 세계 정상 도요타 와타나베 사장
요즘 와타나베 가쓰아키(渡邊捷昭·65·사진) 도요타자동차 사장의 표정은 밝지 않다. 1931년부터 76년간 세계 정상을 지켜 오던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를 누르고 생산 대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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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추적] 11개 키워드로 파헤친다 가짜·진짜 신정아 진실게임
동국대를 발칵 뒤집어 놓은 신정아 씨. 그의 모든 것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진짜 신정아’는 어떤 사람일까? 이 추적한 신씨의 실체를 11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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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인당 소득 2000달러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말 2000달러 관문을 처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가들은 애초 올해 안에 2000달러 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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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실천이다] 승용차 나누어 타고…옥상에는 숲 만들고…
주부 김은주(33ㆍ서울 남가좌동)씨는 요즘 독특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승용차를 가진 이웃 9가구와 상의해 있는 자동차를 정리하고 세 대만 남기기로 한 것이다. 차 명의를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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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장도값 쥐어짠다
휘발유값이 15주 연속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 경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기에 경유값도 7월로 예정된 에너지 세제 개편에 따른 인상이 예정돼 서민 가계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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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부터 신도시 소문 돌았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에서 빠져 나와 화성시 동탄신도시(273만평) 반대 쪽으로 5분 남짓 달리다 보면 소규모 제조공장과 물류창고 등이 밀집한 마을이 나타난다. 화성시 동탄면 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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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
“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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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폭우 휩쓴 대보름
4일 순간 최대 풍속 30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제주시 연동에서는 대형 아치가 부서져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연합뉴스]정월 대보름인 4일 전국 곳곳에 몰아친 강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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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근의 중국부자 이야기] 부시도 놀란 '짝퉁 백악관'
한때 중국 최대 레저기업이었던 쑹청(宋城)그룹 소유주 황차오링. 그는 1,000만 위안(약 12억원)을 들여 2001년 ‘짝퉁 백악관’을 지었다. 추가로 만든 ‘짝퉁 러시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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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 영남지역 돌며 막판 대공세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29일 경남 김해시 부원동 새벽시장에서 거리유세를 마친 뒤 시장에 온 할머니를 부둥켜 안고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김해=연합뉴스]수술 부위에 살색 의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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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행복한 바보들
아파트 담벼락보다 흙 한줌을 택했다. 좋은 음악 혼자 듣기 아까워 전 재산을 '올인' 했다. 이웃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 훤히 아는 그들. 오늘도 헤이리엔 '행복한 바보들'이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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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명같은 노트북 돌려주오" 연구 자료 통째로 도난
"2년 넘게 연구한 국가 지정 연구결과 자료가 담겨 있습니다. 제발 노트북 컴퓨터를 돌려주세요." 전남대병원 이민철(51.병리과)교수가 수년 동안 연구한 각종 자료가 저장된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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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효과' 부풀려졌나…개통 한달 부동산은 '제자리걸음'
고속철도가 개통(4월 1일)된 지 한달이 지났다. 역사 주변 부동산시장은 들썩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체적으로 안정세다. 충청권 아파트 분양시장은 활기지만 토지와 기존 아파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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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 마지막 탄핵 찬성-반대 집회 중계]
탄핵을 규탄.지지하는 집회가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각각 열렸다. 양측 집회가 동시에 열리는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경찰은 참가자들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대규모 병력을 배치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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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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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 시행령 개정안] 계부·의붓자녀도 부양가족 공제
재정경제부가 26일 발표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중산층.서민의 세 부담을 덜고▶기업활동 여건을 개선하면서▶세금 그물을 촘촘히 해 공평과세 체제를 구축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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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빨리가는 길] 서울→부산 10시간 각오해야
올 추석에는 3천9백40여만명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은 10일, 귀경길은 12일에 각각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귀성차량은 지난해보다 9.4%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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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준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동대문(을) 홍준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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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유흥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수영구 유흥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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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병원] 어느 전공의의 안타까운 죽음
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인하병원 영안실. 갓 서른을 넘긴 미망인과 세살난 딸을 두고 세상을 떠난 한 젊은 의사의 영정 앞에 오는 10일 폐원을 앞둔 이 병원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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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폴크스바겐 亞太지역 라이스너 사장
"한국 시장은 비관세 장벽이 높아 수입차 업체가 접근하기 쉽지 않지만 최근엔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폴크스바겐의 베른트 라이스너(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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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철도 추석전까지 응급 복구
태풍으로 인한 도로 피해 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추석 연휴(20~22일)동안 이동인구가 지난해보다 3% 늘어난 3천81만여명으로 예상돼 최악의 교통상황이 전국에서 빚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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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自販, 오늘부터 GM車 판매 "내년 2000대 목표"
대우자동차판매㈜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차를 판매하는 공식 딜러로 선정돼 2일부터 수입차 판매시장에 뛰어든다. 규모가 큰 자동차 판매 전문회사의 가세로 수입차 판매 경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