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얼의 이코노믹스] AI에 패배한 바둑, AI 이용해 활로 찾았다
━ 바둑에서 배우는 인공지능과의 공존법 김두얼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이 있을 것이라는 발표를 들었을 때 이세돌 9단이 이기리
-
[정영재 曰] 스포츠, NFT를 만나다
정영재 스포츠전문기자/중앙콘텐트랩 2016년 3월, ‘세기의 바둑 대결’이 서울에서 열렸다.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다섯 차례 대국에서 이 9단이 유일하게 이긴 게
-
바둑 AI 한·일전 완승 … 다음은 ‘알파고 제로’ 능가하는거죠
지난 18일 인터넷 바둑사이트 타이젬을 통해 열린 한국의 ‘돌바람’과 일본의 ‘딥젠고’ 간의 인공지능(AI) 특별대국 제4국. 딥젠고가 불리한 형세를 인정하고 돌을 던지자 돌바람
-
1인 기업이 만든 바둑 AI '돌바람', 어떻게 일본 딥젠고 꺾고 우승했나
지난 18일 인터넷 바둑사이트 타이젬을 통해 열린 한국의 ‘돌바람’과 일본의 ‘딥젠고’ 간의 인공지능(AI) 특별대국 제4국. 딥젠고가 불리한 형세를 인정하고 돌을 던지자 돌바람
-
문재인, 대선 암시?…"정치는 크게 멀리 전체를 봐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정치 행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문 전 대표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두뇌 싸움, 그 7일간의 기록과 해설이 책으로 나왔
-
하승진 “이세돌 보며 평정심 배웠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을 보면서 평정심을 배웠다.” 하승진은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을 지켜보며 평정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16일 용인 훈련장에서 손가락으로 농구공을 돌
-
유리몸에서 방탄유리로 진화한 하승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을 보면서 평정심을 배웠다."16일 경기도 용인의 프로농구 전주 KCC 훈련장에서 만난 하승진(31)은 대뜸 이세돌(33) 9단 이야기를 꺼냈다. 이 9
-
‘신의 한 수’ 78에 흔들린 알파고 “resigns” 돌 던졌다
‘알파고’가 컴퓨터 스크린에 띄운 팝업창. 알파고를 대신해 돌을 놓던 아자 황 아마 6단은 이를 보고 돌을 던졌다. “‘W+ Resign(백 불계승)’이라는 결과가 게임 정보에 추
-
이세돌·구리 '치킨게임' 개막 … 둘 중 하나 치명상
싸우다 친해진 이세돌(왼쪽)과 구리. 그러나 세상은 이 두 사람에게 ‘끝장 승부’를 보라고 주문한다. 사진은 10번기 개막식에서 손을 맞잡은 두 사람. [사진 한국기원] “두려운
-
[뉴스 클립] 바둑이야기-‘반상 위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①
거리에서 배운 바둑으로 세계를 제패한 서봉수란 존재는 한국 바둑사를 장식하는 귀중한 자산이다. 서봉수는 일본 유학파 들이 휩쓸던 시대에 ‘토종’으로는 처음 정상에 올랐고 실전 중
-
한국바둑리그, ‘절묘한 포석’… 누가 짰나, 이 팽팽한 대진표
절묘한 오더다. 깜깜한 안갯속이다. 2009한국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은 교묘하게도 1국에서 5국까지 양 팀의 에이스는 에이스와, 신인은 신인과 짝을 맞춰 격돌하고 있다. 1
-
[바둑] 첫 출전 6인의 초단 … 누가 보석일까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에 출전하는 8개팀 주장들이 개막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연소 주장인 김지석(19·영남일보)과 박영훈(신성건설)·원성진(월드메르디앙
-
[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이창호, 왕위 12연패 대기록
'제41기 KT배 왕위전' ○ . 이창호 9단(왕위) ● . 윤준상 6단(도전자) 제11보(190~220)=대마가 살며 승부가 결정됐다. 좌상 귀는 190으로 막으면 196까지
-
'제8회 세계바둑오픈' - 후야오위, 이세돌마저 격파하다
제8회 세계바둑오픈 8강전 제4국 [제10보 (149~165)] 白.胡耀宇 7단 黑.李世乭 9단 전보의 백△가 이세돌9단을 쓰러뜨린 최후의 일격이 됐다. 깊은 상처를 입었음에도 끝
-
'제8회 세계바둑오픈' - 세돌, 호기는 하늘을 찔렀으나 전략이 …
제8회 세계바둑오픈 8강전 제4국 [제7보 (104~118)] 白.胡耀宇 7단 黑.李世乭 9단 우상 흑진은 너무 넓다. 광막하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이곳을 어떻게 법과 질서가
-
'제8회 세계바둑오픈' - 이세돌, 대제국 건설의 창을 꽂다
제8회 세계바둑오픈 8강전 제4국 [제6보 (86~103)] 白.胡耀宇 7단 黑.李世乭 9단 광활한 좌하 일대에서 이세돌9단의 장검이 번득이고 있다. 그러나 백의 진용은 견고하고
-
[제37기 왕위전] 이창호 불계승, 왕위전 8연패 금자탑
제37기 왕위전 도전5번기 제4국 [제9보 (196~225)] 黑. 왕 위 李昌鎬 9단 | 白. 도전자 曺薰鉉 9단 도전기의 마지막은 마치 예정된 운명처럼 그렇게 흘러갔다. 중앙을
-
[제37기 왕위전] 프로들의 무릎을 치게 만든 161, 163의 후퇴
제37기 왕위전 도전5번기 제4국 [제7보 (150~167)] 黑. 왕 위 李昌鎬 9단 | 白. 도전자 曺薰鉉 9단 일본의 초대 본인방 산샤(算砂)는 임종을 앞두고 이런 말을 했다
-
[제37기 왕위전] 도저히 눈뜨고 볼 수 없었던 126의 곳
제37기 왕위전 도전5번기 제4국 [제6보 (125~149)] 黑. 왕 위 李昌鎬 9단 | 白. 도전자 曺薰鉉 9단 패싸움을 잘하려면 계산에 능해야 한다. 패싸움이란 변화를 일으켜
-
[제37기 왕위전] 아직도 드러나지 않는 중앙의 정체
제37기 왕위전 도전5번기 제4국 [제5보 (95~124)] 黑. 왕 위 李昌鎬 9단 | 白. 도전자 曺薰鉉 9단 두 대국자는 물론이고 검토실의 프로들까지 모두의 시선이 중앙에 모
-
[제 37기 왕위전] 망망대해의 중앙에 꿈을 싣고
제37기 왕위전 도전5번기 제4국 [제3보 (46~70)] 黑. 왕 위 李昌鎬 9단 | 白. 도전자 曺薰鉉 9단 바둑이란 큰 곳을 찾아내는 게임이기도 하다. 그러니 큰 곳을 알아보
-
이창호의 반격
총보 (1~271)='솜방망이'라 불릴 정도로 펀치가 부드럽던 이창호9단이 칼칼한 면모를 드러내보인 한판이었다. 李왕위가 보여준 변화의 장면을 살펴보자. 첫째는 흑의 李왕위가 우
-
초읽기 분투도 허사… 2대2
제7보 (161~192)=한바탕 전쟁의 회오리가 휩쓸고 지난 뒤 빠르게 종국이 다가왔다. 중앙에서 동그랗게 시체가 되어 누워 있는 흑 7점이 李왕위의 쓰라린 실패를 보여주고 있었
-
최고의 맥점, 그러나 수순착오
제5보 (111~135)=백의 공격으로 승부처가 열렸다. 113은 강수. 李왕위도 언제부턴가 후퇴를 모르는 사나이가 되었다. 李3단은 즉각 전(田)자의 가운데를 째고 나와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