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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봉초등학교 승마교실…말 타고 달리는 아이들 담력·도전정신 기른다
텔레비전을 켜면 만화영화나 드라마에 주인공이 승마를 즐기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푸른 목장을 배경으로 말을 타고 질주하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하다. 숨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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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승마장, 대구시민 속으로
16일 대덕승마장에서 승마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도자 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그 옆은 박헌식 교관. [프리랜서 공정식] 16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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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연 천안시 승마협회장, 독립기념관 승마장 개장
최근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에 승마장을 연 최태연 회장은 “‘독립기념관 승마장 개장’과 함께 ‘독립기념관과의 상생 발전’”에 대해 논했다. 그는“지난 3월 27일 독립기념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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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창단하는 스티븐 주니어 승마단
승마계에서도 ‘김연아’의 탄생을 꿈꾼다. 경기도 호법에 위치한 스티븐승마클럽의 박윤경 대표는 “어린 시절 일찍 재능을 발견해 아낌없이 지원해준다면 아직 불모지에 불과한 승마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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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승마를 즐기려면
최근 승마가 생활 스포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의 승마 인구는 2만여 명, 전국 승마장 수는 190여 개에 달한다. 귀족 스포츠라는 선입견이 무색할 정도다. 승마가 신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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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촌구석 학교 가냐고? 비행기 조종만큼은 제대로 배우니까
전북 고창의 강호항공고 학생들이 모의 조종 프로그램인 ‘시뮬레이터’ 앞에서 비행 실습을 하고 있다. [고창=프리랜서 오종찬] #1.“제 꿈은 푸른 하늘을 박차고 올라 멀리 날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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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말 없이 말이 다가왔다
마사 안에 있던 말 한 마리가 마침 인부가 운반 중이던 사료 냄새에 끌려 목을 쑥 빼고 있다. 경북 영천 운주산 승마장에서.국민소득과 국민 레저의 상관관계를 가리키는 흥미로운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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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숲 속 ‘말 달리는’ 짜릿한 체험
16일 오후 5시 영천시 임고면 효리 운주산승마장. 24일 개장하는 영천 운주산승마장의 실외승마장에서 승마를 익히고 있다. [영천시 제공] 승마장은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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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잃어버린 노인들, 다섯살 犬公에게 마음을 열다
경기도 성남시 보바스기념병원에 장기요양 중인 심재천(94) 할아버지. 심 할아버지가 무뚝뚝한 얼굴에 봄볕같이 환한 미소를 보이는 날이 있다. 일주일에 두 번, '나무'와 '공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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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잃어버린 노인들, 다섯살 犬公에게 마음을 열다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의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치매를 앓는 심재천(94) 할아버지가 치료도우미견 ‘나무’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아래는 경기도 군포시 삼성승마단 안에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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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승마 참여 아동 89% 운동기능 향상”
관련기사 기억 잃어버린 노인들, 다섯살 犬公에게 마음을 열다 인간의 정신적·신체적 치료 활동에 이용되는 동물은 종류는 다양하다. 개와 말뿐 아니라 고양이·새는 물론이고 미국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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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산업 키워 일자리 3만 개 만든다
‘경마에서 벌어 승마를 키운다’. 한국 마사회가 경마 중심으로 짜인 사업구조를 승마와 복합레저사업으로 확대한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3만 개를 만들고 2조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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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서 한달간 무료 승마교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 10월 7일부터 한 달 간 무료 승마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2~5시 운영될 승마교실은 이 사무소 기마순찰대원들이 교관으로 나서 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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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올림픽 최고 멋쟁이 종목은 마장마술
홍콩 샤틴승마경기장에서 열린 승마 마장마술 경기. 독일의 이사벨 베르스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화통신]우리나라를 포함해 동양에서 그리 친숙한 경기는 아니지만, 서구인들이 가장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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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폐렴'계기로 본 여야 주자들 건강법
"대통령 직은 체력전이다. 최상의 컨디션으로도 (국정운영이)제대로 될까 말까다." 최근 대통령 선거 출마의 뜻을 접은 고건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6월 폐렴에 걸린 직후 측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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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 개장 맞춰 '말 관리과' 만드니 학생들이 달려와요
김해생명과학고 마필관리과정 학생들이 9일 교내 승마장에서 류재호 교사(53·오른쪽)에게서 승마 기술을 배우고 있다. 송봉근 기자 "따가닥, 따가닥." 9일 오후 경남 김해시 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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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대중속으로… "달려라 달려"
승마는 아직 일반인들에게 낯설다. 귀족적인 냄새가 물씬 풍긴다. 그렇다고 사극 드라마나 미국 서부영화 등에서만 볼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 가까이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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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견·탐지견 활약상 제 손에 달렸죠" 개띠 특수견 훈련사 이성철씨
검역 탐지견 태산이와 함께 훈련 중인 이성철씨. 이씨도 개띠다. 개 팔자는 참 알다가도 모를 노릇이다. 생후 몇 주 만에 자원봉사자 가정에 맡겨져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되기 위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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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장애아 치료엔 말 타기가 좋아요"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삼성전자승마단 실내마장(馬場).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지환(6)이가 호주산 말 '드림'이를 타려고 애를 썼다. 자원봉사자 두명이 그를 도와 어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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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장애아 치료엔 말 타기가 좋아요"
▶ 재활승마 치료사 이지영씨가 말을 타고 있는 뇌성마비 어린이에게 어깨근육 사용에 도움이 되는 놀이를 가르치고 있다. 군포=신동연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삼성전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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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좋다] 승마
살아 움직이는 동물과 함께하는 거의 유일한 스포츠 승마. 최현이(24.여)씨는 이렇게 말했다. "말(馬)과 호흡을 맞추며 달리는 기분은 말(言)로 표현 못해요." 지난달 30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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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필리핀 수빅만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 1백10㎞으로 떨어져 있는 수빅만(灣).국내 유일의 자유무역항이지만 수백년간 외국에 땅을 내줬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길가에 늘어선 야자수,에메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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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교감하는 스포츠 '승마' 각광
다리가 곧게 뻗어 있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말등에 살짝 올라본다. 새파란 가을 하늘은 눈물마저 핑 돌 정도다. 말과 한 몸이 돼 푸른 초원 위를 쉼없이 달리다 보면 이마에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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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교감하는 스포츠 '승마' 각광
다리가 곧게 뻗어 있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말등에 살짝 올라본다. 새파란 가을 하늘은 눈물마저 핑 돌 정도다. 말과 한 몸이 돼 푸른 초원 위를 쉼없이 달리다 보면 이마에 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