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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윤석민 … ‘20승 투수’계투 노린다
‘꿈의 20승’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류현진(22·한화), 김광현(21·SK), 윤석민(23·KIA)이 올 시즌 20승에 도전한다. 2009년 프로야구 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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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백호’로 거듭난 이재주 만루포 포효
그는 프로 데뷔 16년 만에, 남들보다 7년이나 늦게 지난해 말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어렵게 시장에 나왔지만 야구인생 대부분을 대타로 보낸 그를 불러주는 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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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영건’ 류현진 ‘올드보이’ 정민태 울렸다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중견수 클락이 2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KIA 5번 이현곤의 외야 플라이볼을 잡아내고 있다. [광주=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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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스 팔-이종욱 발로 SK 허물었다
두산 승리 주역들의 주먹 맞춤. 5회 초 1사 만루에서 두산 김동주의 내야 플라이 때 빠른 발을 이용해 추가 득점에 성공한 이종욱(左)이 선발투수 리오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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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시즌 상반기 돌아보니 관중 52% 늘어 '프로야구 르네상스'
쉴 새 없이 달려온 2007 프로야구가 반환점을 돌아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갔다. 15일 현재 315경기를 치러 전체 일정의 62.5%를 소화했다. 상반기의 프로야구 관중 증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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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고무팔' 리오스 6년 연속 10승
리오스(두산)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까. 올해로 35세인 리오스의 어깨가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22일 리오스의 희생양은 그가 한때 몸담았던 KIA였다. 다승 선두를 달리는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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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S 오승환 '아시아 소방대장'
사진=[연합뉴스] 삼성 오승환(24.사진)이 '불을 끄는 아시아의 별'로 우뚝 섰다. 오승환은 1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경기 8회 2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구원등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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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신인 최다승 -1…신인 최초 200이닝·탈삼진
올시즌 투수 부문에서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괴물 투수 류현진(한화)이 역대 신인 최다승 기록에 1승 만을 남겨 놓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20일 대구 삼성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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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승, 신인 최다 타이
18승(6패), 평균자책점(방어율) 2.19, 탈삼진 196개. 모두 1위다. 야구팬들은 투수 주요 부문 3관왕을 향해 거침없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주인공이 열아홉 살 루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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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아홉수 넘었다'… 삼성전 5.2이닝 무실점
삼성 전에서 선발 등판한 현대 장원삼이 혼신의 힘으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의 새내기 투수 장원삼(23)이 고개 하나를 힘겹게 넘었다. 흔하디 흔한 작은 고개였지만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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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로 시작한 인생, 끝을 봐야죠"
"싸이 1촌 신청하면 다 받아줘요." 16승4패, 평균자책점 2.25, 탈삼진 169개(모두 1위)로 프로야구 마운드를 '평정'하고 있는 류현진(19.한화.사진). 당당한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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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기본은 '적을 알고 나를 알기'
1997년 10월 12일 잠실. LG-삼성의 플레이오프 2차전 때다. 1-4로 뒤지던 삼성이 8회 초 4점을 뽑아 5-4로 역전했다. 삼성의 역전승 분위기였다. LG의 9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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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 현대 신인왕 계보 잇는다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신인왕 사관학교'로 불린다. 조용준(2002년)-이동학(2003년)-오재영(2004년) 등 최근 3년 연속 신인왕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96년 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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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어떻게 우승했나] 중간계투 - 타격 조화
현대의 한국시리즈 2연패의 원동력은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한 중간계투 투수진과 상.하위 타순에서 적절하게 터져준 타자들의 조화였다. 프로야구 관계자들은 한국시리즈를 '현대의 타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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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성 엇갈린 투·타 부진에 속앓이
#장면 1 "글쎄요. 두고 봐야죠. 어떻게 해야 할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만난 김재박 현대 감독은 앞으로 선발투수 기용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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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11분 혈투 '결론은 무승부'
▶ 22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현대와 삼성 2차전이 10시 이후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지 못하는 규정으로 무승부를 기록하자 선수들이 맥빠진 모습으로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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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에 …' 현대 웃고 삼성 울고
안타 수는 8대8로 똑같았다. 홈런은 오히려 삼성이 한 개 더 많은 2개. 그러나 현대는 기본기에 충실했고 짜임새가 있었다. 현대가 21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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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리오스 "나도 14승"
'병역비리'사건이 터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썰렁해졌다. 8일 현대와 두산이 맞붙은 잠실구장에는 치어리더가 사라졌다. 춤을 추면서 응원을 할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을 시사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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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가장 먼저 50승
대구구장에 비치던 무지개는 홈팀 삼성의 것이 아니었다. 섭씨 31.9도의 무더위를 식히려는 듯 대구구장에는 4회 말부터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삼성의 3번 타자 양준혁과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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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열자마자 '5~8위팀 대반격'
▶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벌어진 SK와 두산의 경기에서 SK 박경완이 4회말 시즌 26호 홈런을 날리고 있다. [인천=연합] 하위팀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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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15연승 쾌투…삼성 2위 "얼마만이냐"
'원정경기의 사나이' 배영수. 삼성 투수 배영수(23)의 연승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배영수는 6일 기아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 6.2이닝 동안 4안타.4볼넷.2실점(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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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오재영 '무서운 아이'
'앙팡 테리블'. 프랑스 소설가 장 콕토가 1929년에 쓴 작품명이다. 우리말로 풀면 '무서운 아이' 정도. 프로야구판에도 매년 수많은 신인이 도전장을 던진다. 경험은 없지만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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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강철민 '강철 투구'
현대의 연승 행진은 6에서 끝났고, 기아는 4연패에서 벗어났다. 기아는 10일 대구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강철민의 호투로 삼성에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 전까지 강철민은 2승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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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또 안타 아시아 新 '-1'
▶ 삼성 박종호가 14일 대구 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1회말 아시아 타이 기록인 33경기 연속 안타를 친 데 이어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뽑아내고 있다. [대구=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