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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버스돌진 지프깔고앉아
23일 하오4시40분쯤 서울서대문구 신촌「로터리」에서「브레이크」고장을 일으킨채 고갯길을 내려오던 서울영1834호 시내「버스」(운전사 박우린·38)가 길복판 녹지대에 뛰어올라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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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8명사상
【춘천】6일하오2시45분승객19명을태우고 춘천을떠나 화천으로가던 영진운수소속 강원영1751호「마이크로버스」 (운전사 김상순·40·화천)가 춘성군서면오월리 오월교입구에서 높이14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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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러쉬
서울의 교통인구가 하루 3백73만명이라는 사실은 말만 들어도 숨이 가쁘다. 대구 전시민의 3배를 넘는 수자이다. 좀더 실감을 느끼려면, 경남과 제주의 전도민이 온통 쏟아져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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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길 윤화|3명 죽고 39명 부상
18일 밤 10시10분쯤 서울 성동구 천호동442의6 광성주유소 앞길에서 천호동쪽으로 다른 급행「버스」와 경쟁, 질주하던 극동운수소속 서울영25118 좌석「버스」(운전사 황태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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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보선분 소장 등 둘 파면·둘 해직|원인은 노반 동요
[석포리사고현장=고덕환·정연복기자]21일 영동선 석포∼동점역 사이에서 일어난 제1819객화차의 사고원인은 이 지방에 내린 폭우로 철로일부가 침수되어 노반이 흔들렸기 때문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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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을 영욕의 그늘에서…|선로수-수색보선소 신현우씨
『철로의 길이가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서 이 길을 다지는 것을 의무로 아는 나의 각오도 점점 굳어져 왔읍니다.』 밀차를 타고 곡괭이를 들고 철길 다지기에 잔뼈가 굵어졌다는 서울 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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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세태
해방 22년의 전반이 통일을 위한 시도였다면 그 하반은 「분단」이란 기정 사실 위에서 대내적인 충실로 「승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내면적 정치투쟁의 과정이었다 할 수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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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과 기관장 구속
【목포】사고를 낸 배는 목포 내항에서만 운항할 수 있는 정원 10명의 대선으로 선주 김성환(29)씨가 1년전 어선이던 것을 유람선으로 개조한 이후 당국의 검사를 한 번도 받은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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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세대교체|인기 없어 퇴역하는 첫 원자력상선
세계 첫 원자력상선인 미국의 「사바나」호가 운항업무를 중단하고 일선에서 퇴역(오는 8월)한다. 「사바나」호가 완성된 것은 5년전. 총 공사비 8천만「달러」(약2백16억원)를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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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버스」전락
【인제 사고 현장=양정희 기자】13일 낮 12시 40분쯤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제 5 헌병초소 제6초소 사이 단일로(일방통행·노폭 4미터) 에서 서울 발 속초행 금강운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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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때만 정원초과허용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의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현재 정원제를 실시하는 급행 「버스」와 완행좌석 「버스」를 출근시간에 한해 정원에서 10명까지 초과 승차토록 했다. 이는 2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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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0명으로 늘어
【월천리 사고현장=박영신·정연복 기자·변영달 삼척지국장】속보=지난10일 강원도 삼척군 원덕면 월천리 속칭 갈령재에서 일어난 「버스」추락사고에서 사망자가 20명, 중상자3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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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 고갯길서 버스참사|22명 사망·43명 중경상
거의 장꾼…철야구조 작업 【울진 사고현장=김탁명·고덕환 기자】8일 상오 10시30분쯤 경북 울진군 서면 쌍전1리 속칭 덕구리 고개에서 울진을 떠나 영주로 가던 통일여객소속 경북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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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지하도 공사 가교
7일 밤 9시10분쯤 서울 중구 남대문로 2가 125 상업은행 본점 앞 지하도 공사장의 가교가 무너져 답십리에서 서울역으로 달리던 서울 영l395호 「버스」(운전사 최옥기·3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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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눌린 인권 여차장 별고된일에 몸수색까지
『손님을 그렇게 태웠으니 떨어질수밖에…』승객들은 뒷바퀴에 깔려 숨진 서울영1194호 시내「버스」앞 차장 김경자(18)양의 죽음을 보고이렇게들 나무랐다. 4천여명을 헤아리는 여차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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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사상 합승이 충돌사고
28일하오7시쯤 서울영등포구 개봉동산17 돌산앞길에서 오류동쪽으로가던 서울영476호합승 (운전사 송동섭·33)이 앞에서 달리는 번호미상의 「버스」를 앞지르려다 자전거를 타고 마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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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명 사망|유고서 여객기 추락
【류븐랴나(유고 슬라비아)1일 UPI 동양】영국 「브리타니아」항공 회사의 「터보·프로프」식 여객기가 1일 단체 휴양 여객 1백 10명과 7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유고슬라비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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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경상「러쉬아워」에 만원버스 굴러
31일 상오 7시30분쯤 서울 영등포 신림동 74 앞길에서 신림동에서 신촌으로 가던 서울영1175호 시내「버스」(운전사 김명호·45)가 승객을 가득 태우고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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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서 열차·버스 충돌
【영동=배건식 기자】14일 상오 9시 37분 경부선 영동∼황간 사이의 황간 건널목에서 기동차(운전사 이석주)와 「버스」가 부딪쳐 「버스」 승객 10명이 죽고 32명이 중경상을 입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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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동경 또 여객기 폭발-이번엔 가기, 63명 사망
【동경=강범석 특파원】4일 하오 8시15분 동경 「하네다」공항에 착륙하려던 「캐나다」의 「퍼시픽] 항공사(CPA)소속 DC=8형「제트」여객기가 짙은 안개 때문에 높이 2「미터」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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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사상
【부산】 4일 상오10시15분쯤 부산시 귀포리 철도건널목에서 진해발 부산행 제720기동열차 (기관사 장일상·35)와 부산에서 귀포로 달리던 「버스」 (합동버스소속 영23l호·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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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여객선 피습
[랭군10일AP동화]공산 [게릴라]들은 9일 이곳 서북방 1백60킬로 지점의 작은 어항 [다이쿠]에서 2척의 소형 여객선을 공격하여 승객 10명을 살해하고 8명에게 상처를 입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