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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맞아 전국실태를 알아본다|불안한 연안 여객선
바캉스 철을 맞아 연안여객선에 승객이 크게 붐비게 됐다. 이 때문에 연안여객선의 안전운항이 더없이 강조될 때다. 그러나 지난달 24일 쾌속여객선「엔젤」 1, 2호가 어이없는 충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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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3·4호선 승강대에|심신장애자 위한 안전시설 설치
서울시는 17일 지하철2·3·4호선의 지하역승강대에 맹인을 위한 촉각멈춤판과 미끄럼 막기판을 설치하는등 심신장애자를 위한 안전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또 이지하철의 지상구간에 방음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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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불편한 도심권 전철
수도권전철이 잦은 연발착·시설불비·운행상의 비합리성 등으로 승객들이 겪는 불편이 갈수록 더해 가고있다. 아침출근 때에 지각사태가 일쑤이고 승차대에서 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차양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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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안내양 의식구조 조사|″손님들 태도 거칠다〃불평
시내 「버스」안내양들은 승객들의 태도에 큰 불만을 갖고 근무조건과 인간관계때문에 고민을하고 있으며 직업인으로서 긍지를 갖지못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가 공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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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지하철 10분이상 연착예사|출퇴근땐 객차 늘렸으면
전철덕분에 출·퇴근이 무척 편해져 항상 고마움을 갖고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종전에 「버스」를 이용할때는 두번씩 갈아타는 번거로움과 시간도 1시간30분씩이나 걸리던 것이 수도권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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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으로 멈춘 호텔승강기서 뛰어내려 술취한 여인 추락사
6일 0시5분쯤 서울창신동436 「이스턴·호텔」(대표 김주현·52)의「엘리베이터」가 정전으로 3층과 4층사이에서 멈추자「엘리베이터」에서 3층복도로 뛰어내리던 33세 가량의 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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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해진「귀가행렬」…통금환원 첫날밤
한달만에 통금이 환원된 26일밤 서울시내 거리는 밤11시쯤부터 빈 「택시」 만이 정류장에 늘어섰을뿐 인적이 드물만큼 한산했다. 시민들은 통금환원조치에 무척 여유있고 느긋한 표정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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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 길어져 시민생활이 달라졌다|포장마차들 큰 인기|고급술집은 불경기|더 빨라진 귀가시간
계엄이후 통금시간의 연장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많이 달라졌다. 「살롱」「나이트·클럽」「카바레」등 고급술집 등 손님이 뚝 끊긴 반면 뒷골의 포장마차들 때아닌 호경기를 리고 있다. 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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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실시방침 어겨|버스토큰 할증료 벌써부터 받아|"회사지시 받았다"안내양·승객시비 잦아
일부시내 「버스」 업자들이 11월부터 받도록 되어있는 할증료를 미리 받고있어 승객과 안내양들 사이에 시비가 잇달아 일고있다. 16일상오9시50분쯤 청량리에서 정아운수소속 서울5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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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거스름돈 없다"고 표 안 팔아
【편집자주】독자여러분들의 투고를 바랍니다. 내용은 건의·질의·호소 등으로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건설적인 의견을 환영하며 익명은 사절합니다. 보내실 곳은 중앙일보 편집국사회부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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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터미널」을 새로 짓는다|8월 착공 81년 완공 사용중인 터미널 옆에 11층 건물로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건설계획이 30일 확정됐다. 새로 세워질 고속「버스터미널 」(서울 반포동162「블록」)은 지하철 3호선과 연결되어 건물 안에서 차를 타고 내릴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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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토큰」살 수 있었다"|「버스」담당국장, 시민 아우성 외면
민원창구서 실랑이 ○…서울시는 10일부터 각종민원수수료를 최고 3백%까지 올려 받으면서도 이를 발표치 않고 있다가 민원창구에서 인상된 수수료 때문에 시비가 나자 하루 늦게 이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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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 버스 백m 벼랑서 떨어져|승객 24명 사망
【도계=정경명 기자】2일 하오 3시30분쯤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 심포리3반 앞 통리 고개 경사15도의 내리막「커브」길에서 운전사를 포함, 승객 5I명을 태우고 황지읍을 떠나 도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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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휴업 상태" 국립노동과학연구소|박 문교, 학원부조리 제거에 협조를 당부|「콜·택시」, "요금 대폭 내려 달라"고 요청|병 부족으로 애꿎은 소비자들만 골탕
신임 대한변호사협회장 김봉청씨는 현 대법원의 상고이유 제한이 피고인은 물론 변호사·법관까지 불편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 김 회장은 현행 상고이유가 ▲헌법위반 ▲10년 이상의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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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플랫폼」사이 넓어 승객 빠져 중상
14일밤 11시쯤 서울 개봉동 개봉전철역구내에서 청량리발 인천행 제343열차 (기관사 오훈·28, 차장 강오균·24)를 내리던 원종익씨 (30· 서울 상도1동 280의1)가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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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자 『혁명가』가 『에델바이스』로
(편집자주=다음은 최근 평양에서 열렸던 제3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취재했던 AP통신 이디스·레더러 기자의 평양∼북경 국제선열차 승차기다.) 【북경11일AP합동】평양발 북경행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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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섞어 사제 최루탄|버스서 터뜨리고 물건 뺏어
【전주】7일 하오10시10분쯤 전주시 진북1동 전주서중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제일여객소속 전북5가1503호 시내버스를 타고있던 20대 청년이 가로3·5㎝ 세로7㎝ 두께1㎝가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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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뛰어들어 자살기도|20대, 레일사이 엎드려 무사
○…21일 하오9시쯤 서울 청량리발 구로행 전동열차가 서울시청 앞 지하철 「플랫폼」에 도착하는 순간 「폼」에 서 있던 김옥씨(여·24·서울 여의도 동한장 「아파트」E동)가 자살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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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의 중간회차제
대도시 교통난을 덜기위한 몇가지방안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논의 되고있는 것같다. 이 중에서도 서울시가 구상하고 있는 시내「버스」의 중간회귀제는 혼란의 극에 달한둣한 느낌을 주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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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대 문밖 4곳에|버스 회 차장 설치 검토
서울시는 16일 단기교통대책의 하나로 연구해온 ▲시내「버스」의 4대 문밖 회차 방안을 구체와, 4개소에 대규모 주차장을 설치하고 1백80대의 대형도심순환「버스」운행 문제 등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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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2)
『잠실 가지맙시다』-.「택시」운전사들 사이에 사발통문이 돌았다.「운전사식당」에격문이 나붙었다. 지난해 7월중순부터 8월까지 한달동안한여름 무더위와 함께 계속된 「택시」운전사와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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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교통난
정부는 심각한 서울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버스」의 4대문밖 전면회차제를 추진할 방침인듯 하다. 서울시가 KID(한국산업개발연구소)에 의뢰, 마련한 회차제의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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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단정싸고 두 갈래 판결
소매치기 용의자가 장물을 가졌고 경찰의 검색을 피해 달아났다고 해서 그러한 간접증거와 정황만으로 범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별도의 범행도구가 없고 범행순간을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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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외버스 운행 제멋대로
전국의 시외「버스」가 멋대로 운행되고 있다. 요금을 더 받는 직행「버스」가 완행보다 느리게 다니기 일쑤며 벽지노선은 결행 횟수가 운행 횟수보다 더 많다. 더구나 시외「버스」를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