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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문화人] 인물화 개인전 여는 권오선씨
권오선(47·여). 그는 그림을 그리는 전업 작가다. 대학시절엔 비구상 작가를 꿈꿨다. 나이 들어 러시아로 떠난 유학… 이후 그는 극사실주의를 바탕으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구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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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일시 3월 3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전석 3만원문의 02-6303-7700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의 상주악단인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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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요리조리 쿡쿡, 꼬마들의 맛있는 방학
앞치마와 머릿수건까지 두른 꼬마 요리사들이 초코컵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요리는 아이들에게 놀이이자 공부다. 만지고 자르고 냄새 맡고 맛보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흥미를 자극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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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녀 주연상 후보
남녀주연상은 분명 시상식의 꽃이다. 수많은 상들이 있지만 마지막 스포트라이트을 받고 관객의 뇌리에 남는 건, 어쩌면 두 주인공뿐이다. BC Loun.G와 함께하는 제4회 더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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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짓는 이태백·사오정氏 희망이 없다고요? 당신, 아직 괜찮은 사람입니다③
#12 정계입문 _ CEO 정치인명동에 진출한 지 4년째 되던 1994년 그는 정치에 입문했다. 그리고 1995년 구의원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약속받았다. 그러나 민주당에서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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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가서는 안 되는데…” 주민, 노사모 회원들 눈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은 23일 오후 6시30분쯤 리무진 운구차에 실려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도착해 마을회관에 마련된 빈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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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가서는 안 되는데…” 주민, 노사모 회원들 눈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운데 줄 왼쪽)와 딸 정연(가운데 줄 오른쪽)씨가 23일 양산 부산대 병원 영안실에서 나오는 노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을 뒤따르고 있다. 부산=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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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샛별] 서울시무용단 새내기 이진영
이 아가씨, 참 당돌하다. 사진을 찍자는 말에 그는 “지면에 얼마만한 크기로 나가죠”라고 되물었다. “지면이 컬러인가요, 흑백인가요?”라고도 했다. 신인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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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봄맞이 행사문의 02-2077-9233국립중앙박물관은 3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꽃피는 봄이 오면’을 주제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박물관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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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프랑스 뮤지컬의 향연
프랑스 뮤지컬을 기다려온 관객에겐 설레는 2월이다. 2006년 내한공연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한 ‘로미오와 줄리엣’이 다시 무대에 올랐다. 라틴풍이 가미된 ‘돈 주앙’은 한국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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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0주년 음반 내고 전국 콘서트 하는 가수 이미자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가수 이미자(68·사진)씨. 그의 노래엔 한국인의 유전자에 아로새겨진 슬픔의 정서를 보듬는 특별한 힘이 있다. 그 힘으로 50년을 노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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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찾아가는 무용- 부산시립무용단 복지관 순회공연
[사진제공=부산시립무용단] 부산시립무용단은 평소 부산문화회관 왕래가 힘든 부산지역 복지관을 찾아 우리춤의 멋과 흥을 전하는 ‘2009 찾아가는 무용, 복지관 순회공연’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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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그려유, 숨들 좀 쉬세유
“찔레꽃처럼 울었지….” 삶의 쓴맛, 신맛이 장아찌처럼 절여진 그의 목청이 가슴으로 우르르 날아온다. 아픈 걸 후벼내서 눈물 쏙 빠지게 하는 소리, 뚜르르 맺힌 것 풀어내 흐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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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열등으로 길 위의 행복에 불을 밝히다 - 김영자 화백의 길 그림 이야기
‘길(路)’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소개하고픈 화백이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화단의 거목 같은 존재지만 어쩐지 일반인에겐 그리 크게 알려지지 않은 김영자 화백이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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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김 ‘꿈의 여정 50년’ 전국 순회공연 스타트
패티 김이 8m 높이의 초승달 위에 앉아 뮤지컬 ‘캐츠의’의 ‘메모리’를 부르며 무대로 내려오고 있다. [PK프로덕션 제공]“노래 없이는 못 살아.” 후배 가수 이승철과 함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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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58. ‘빛과 그림자’
신혼 시절의 필자.사랑은 나의 영원한 주제다.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연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관객들과 함께 ‘사랑이란 두 글자’를 불렀다. 이 노래가 사랑이 찾아올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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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 넘치는 끼 … 무대위 그들은 “넘버 원”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잔치인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가 28일 오후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의 최고 격전지는 남녀주연상 부문. 누구 한 명을 딱히 골라내기 어려울 만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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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나의 은총 richard 勇才 o'neill
사진 신인섭 기자 사진을 찍으러 스튜디오로 들어선 그는 비올라부터 꺼내들었다. 조명 밑에 선 그가 활을 긋기 시작하자 그곳이 무대였다. 용솟음치는 비올라 솔로의 선율 속에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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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나나 무스쿠리 내한공연7월 21일(토) 오후 4시·7시30분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문의: 02-3446-6552언제적 나나 무스쿠리인가. 장롱 깊이 묻어둔 LP 더미를 뒤적여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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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한국 뮤지컬 르네상스를 열려면
모처럼 젊음이 넘치는 대학로의 저녁 공기를 마셨다. '문화공간 이다'에서 공연된 창작 뮤지컬 '첫사랑'의 긴 여운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작품은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이루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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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 동생 그리며 처음으로 남 위해 연주"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인 김희성(44.이화여대.사진) 교수의 연주회 포스터는 영 어색하다. 억지로 웃는 것같은 그녀의 표정이 부자연스러운데다 눈까지 퉁퉁 부어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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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금강산 동행 취재기] "나의 신앙은 남편과 시아버지"
현정은 회장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회장 3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현 회장은 금강산에서 남편과 시아버지에 대한 절절한 심경을 말과 글로 토해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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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뮤지컬 '스타'는 누구일까?
◆ 송산야화 그 두 번째 이야기 - 키스 미 타이거 삼국유사의 '김현 감호설화'에 근원을 둔 코믹사극뮤지컬 키스 미 타이거는 낮에는 호랑이로, 밤에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호녀와 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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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은 영혼결혼식 위해 만들어진 노래
5.18 광주 민주화운동 26주년 기념식을 앞둔 17일 저녁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5.18 26주기 전야제에서 80년 5월 당시의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광주=연합뉴스)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