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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도 수준급인 강초현 동티모르 운동화도 없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은메달리스트 강초현(20·갤러리아·사진)이 2일 해설자로 데뷔했다. 강초현은 경기 분석과 함께 선수들의 심리상태, 중국 선수들의 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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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서울에 온 비틀스
'록의 신화'비틀스(Beatles)의 모습이 첨단 기술에 의해 되살아났다. 서울 인사아트센터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21세기 기술로 다시 태어난 그들, 비틀스여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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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스타일의 신차들을 만나자
페라리는 전형적인 이탈리안 스타일의 표본이다. '자동차는 핵심 부품에서 외장 디자인까지 모든 면에서 만든 사람의 특성을 반영한다'는 말은 자동차 업계에서는 두고두고 되풀이되는 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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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신발패션의 새바람
케네스 콜의 2002 가을 패션쇼에 나선 모델. 남성 패션 스타일은 혁명적으로 변화한다기 보다는 점진적인 변화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특히 신발은 더 그렇다. 예를 들어 옛날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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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가방 들고 야외로
잠시 피크닉을 떠나고 싶은 날 샌드위치를 담아 갈 수 있는 가방, 운동이나 쇼핑에 필요한 가방 등 여행·출장은 물론 가벼운 외출에 사용할 수 있는 가방들이 새로 선보인다.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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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생 달래준 나만의 공간
고등학교 때 답사차 왔던 그 대학의 캠퍼스에 나는 새내기 입학생이 돼 들어왔다. 대학생이 되었다는 소회보다는 멀리 집을 떠나왔고 이제 기숙사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실존적인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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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레포츠·트래킹 천국 '코타 키나발루' 각광
적도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옅은 구름을 밀어내면 그 사이로 키나발루산(4천1백1m)의 정상이 얼굴을 살짝 내비친다. 회색빛을 띤 채 매끄럽게 솟아 있는 암벽을 따라 흘러내리는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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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는 정장풍·공대는 실용성… 옷 보면 전공 보인다
싱그러운 젊음의 냄새가 나는 대학 캠퍼스에선 옷입는 스타일도 제각각이다. 그러나 단과대학 등 집단별로 뭉쳐놓고 보면 옷차림에서 각각의 특징들이 배어나는 것도 사실이다. '깔끔.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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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하는 이란] 4·끝 제목소리 내는 여성
이란을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이란인들의 빼어난 용모에 놀란다. 특히 여성들의 미모는 감탄할 만하다. 흰 피부, 짙은 눈썹, 큰 눈, 오똑한 코 등 미인이 갖춰야 할 요소를 모두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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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주말복 섹시룩등 과감한 옷차림 제격
자, 업무에 바쁜 직장인들이 일주일을 열심히 일했다면 주말은 즐겁게 즐길 자유가 있기 마련이다. 평일 내내 보수적인 차림을 고수한 옷차림이 지루했다면 토.일요일에 과감한 옷을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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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여학생 '슬리퍼족' 유행
요즈음 중·고교 여학생들 사이에 슬리퍼를 신고 나다니는게 유행이다.실내화로 주로 이용하는 슬리퍼를 등·하교 때 신고 다니는 것이다. 대전과 충북 청주지역 여학교 학생과 교사들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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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시·풍경] 대형서점가
어깨가 드러나는 옷을 입기가 겁나신다고요.그래서 이번 여름에 ‘육체와의 전쟁’에 돌입하셨다고요. 그런데 이런 결심은 어떨까요.살을 빼는 만큼 마음을 살찌워 보자는 겁니다 눈치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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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천하무적 홍대리' 작가 홍윤표 과장
"어, 대리가 아니라 과장이시네요. " 인사를 나눈 뒤 명함을 살펴보다 농담섞인 한마디를 건네자 쑥스러운 듯 사람좋은 웃음을 지어보인다. "홍과장으로 승진한지 한 2년 됐어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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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홍대리〉작가 홍윤표 과장
"어, 대리가 아니라 과장이시네요." 인사를 나눈 뒤 명함을 살펴보다 농담섞인 한마디를 건네자 쑥스러운 듯 사람좋은 웃음을 지어보인다. "홍과장으로 승진한지 한 2년 됐어요. 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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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의장 담장넘어 '탈출'후 다시 붙들려
25일 오후 5시쯤 집 밖으로의 탈출에 잠시 성공했던 김종호 국회 부의장이 한나라당 이재오.김문수 의원에게 이끌려 집안으로 다시 들어왔다. 세 사람 모두 계면쩍게 웃었다. 金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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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10시간] 10대 배우 전지현 마음 씀씀이는 '어른'
이 여름, 차거운 시냇물에 한 발 푹 담그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맑은 물 속 송사리의 율동을 보며, 강아지풀 사이 찌르르 벌레소리를 들으며 마주 앉는다면 진솔함은 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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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10시간] 전지현
이 여름, 차거운 시냇물에 한 발 푹 담그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맑은 물 속 송사리의 율동을 보며, 강아지풀 사이 찌르르 벌레소리를 들으며 마주 앉는다면 진솔함은 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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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시·풍경] 야간쇼핑
반짝 효자였던 태풍도 가고, 도시는 다시 데워지고 있습니다. 여름밤을 어떻게 식히시렵니까. 이른 저녁 먹고 가족끼리 동네 나들이는 어떨까요. 어두운데다 밤공기도 덥지 않냐구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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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대구의 밤…공원등 북새통
이달 들어 열대야(熱帶夜)현상으로 대구시민들이 연일 '잠 못 이루는 밤' 을 보내고 있다. 5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1일과 3일 하루 최저기온이 섭씨 25도, 25.2도를 기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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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특집] 테헤란로 벤처업계의 새 풍속도 ③
토요일이던 지난달 29일 밤 11시5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라클래식빌딩 301호 ICM(대표 박종극)의 사무실. 외관상으로 학생인지 직장인인지 분간이 안되는 젊은 사람 대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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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점령한 日 대중문화
일본의 듀엣 퍼피가 디스코 음악을 부르자 팬들은 발을 구르며 손뼉을 친다. 낙하산복과 운동화 차림의 두 스타는 염색한 다갈색 머리를 흩날리며 무대가 좁다고 활개친다. 그들이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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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기획]“당신의 아내도 아줌마다” …아줌마가 쓰는 신아줌마론
요즘 아줌마는 인기있는 단어다. TV에서도 PC통신에서도 아줌마 논쟁이 시시때때로 벌어진다. 뉴스를 만들어내는 사건 속에서도 결혼한 여성이 있으면 너나없이 ‘아줌마론’으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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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읽기] 조태일 시집 '혼자 타오르고…'
시인만의 섬세한 눈으로 다른 시인의 최근작 시집을 읽어내는 '시인의 시읽기' 가 황인숙씨에 이어 두번째 필자로 이상희씨를 초대했다. 60년생인 이씨는 '잘가라 내 청춘' '벼락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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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수해지역 방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4일 수해현장을 찾아갔다. 당초 3일에 가려고 했으나 태풍으로 헬기가 뜨지 못해 하루 늦춰졌다고 한다. 金대통령이 찾은 곳은 가장 피해가 컸던 경기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