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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옷차림 성공 이끈다
기업 경영자는 물론 실무자들도 글로벌 비즈니스가 늘어나고 있다. 해외출장도 잦고, 한국에 찾아오는 외국 바이어도 많다. 사업 파트너를 만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사업성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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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웰컴 Ladies&Gentlemen
"옷 사랑하는 사람들만 오세요." 서울 신사동 사옥의 라푸마 매장 앞에 오랜만에 모인 LG패션의 젊은사원들. [사진=김경빈 기자]LG패션은 1974년 반도상사의 패션부문 '반도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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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웰컴 Ladies&Gentlemen
"옷 사랑하는 사람들만 오세요." 서울 신사동 사옥의 라푸마 매장 앞에 오랜만에 모인 LG패션의 젊은사원들. [사진=김경빈 기자]LG패션은 1974년 반도상사의 패션부문 '반도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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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을] 화끈한 울 엄마
1980년대 중반이던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우리집은 단칸방을 막 벗어나 조금 큰 집으로 세를 얻어 나간 참이었다. 아버지는 가끔 회사 차를 몰고 집에 오셨다. 그 차가 우리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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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젊을 수록 짧다
양말 길이를 보면 그 사람의 나이가 보인다? 올해 31살의 미혼남성 윤모씨는 최근 회사 야유회에서 반바지 하얀 운동화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흰색 양말을 신었다가 여직원들에게 놀림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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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서 눈 어디 둬야 할지…"
한 인터넷 기업에서 일하는 송민섭(25)씨는 요즘 사무실에서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당황하는 일이 잦아졌다. 동료 여직원들의 '시원한 옷차림' 때문이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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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후줄근한 총각 감각 살짝 걸치니 세련 만점 맨슈머
'맨슈머(Mansumer)'라는 말을 아시는지. 남성(Man)과 소비자(Consumer)를 합친 단어로 소비에 적극적이며 자신의 취향이 확실한 남성 소비자를 일컫는다. "요즘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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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씨 납북된 78년 선유도에선 …
'28년 전 선유도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납북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의 남편이 1978년 8월 전북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납치된 김영남(당시 16세)씨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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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17. 은인 선우휘
화가 우경희(左)씨와 자리를 함께 한 선우휘씨. 1966년 때모습이다. 내 삶의 은인 선우휘는 현실 문제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줬다. 강원도 철원의 '노나메기 농장'에 그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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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이어 … 국제 콩쿠르 접수
유대계.일본인.한국인 아티스트에 이어 중국계 연주자들이 세계 무대를 휩쓸고 있다. 굵직한 국제 음악 콩쿠르 결선이 열리는 공연장 로비에는 태극기.일장기와 함께 늘 오성홍기가 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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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5. 패션 변천 40년
▶ 1960년대 윤복희가 몰고 온 미니의 열풍 ▶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요새 젊은이들에게 외국의 패션 관련 사이트는 단골가게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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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은 여름을 좋아한다
이렇게 고온다습한 날, 구두안에 있는 곰팡이는 행복하다. 365일, 오늘만 같았으면....^^ 무좀이 잘 드러나는 계절이다. 벗은 발을 많이 보기에 그렇고 습한 기온이 계속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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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리빙] 봄 거리는 온통 복고풍·소녀풍
올봄 외출복의 흐름은 자연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게 특징이다. 동화 속 소녀의 이미지에 자연의 색감과 토속적인 분위기가 결합돼 한결 간결해졌다. 지난 시즌을 이끌었던 신사숙녀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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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휴대전화 커닝] 영장 실질심사 현장
"내가 다 했다. 모든 것은 내 책임인 만큼 다른 학생들은 선처해 달라." '수능시험 휴대전화 커닝 사건'의 주동 학생 6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린 24일 오전 광주지방법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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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으로 떠나는 전쟁과 평화의 주말여행
뿌옇게 빛바랜 철모의 주인은 어디로 갔을까. 철모는 말이 없었다…. 그저 말없이 세월을 흘러온 저 낙동강 물처럼 유리 전시관 안에서 묵묵하게 그날의 참혹함을 기억할 뿐-. 박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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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도심 속의 숲 … 더위도 잠시 쉬어가네
▶ 땅거미가 내려앉은 뒤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풀사이드. 맛난 음식, 좋은 사람과 함께면 더위는 저만큼 달아난다. 최승식 기자choissie@joongang.co.kr> 한낮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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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38. 신천지
▶ 필자가 한국일보 외신부 기자로 끌어들인 홍승면. 어느 날 화신 근처로 가다가 꾀죄죄한 차림의 홍승면(洪承勉)을 만났다. "운사, 나 곧 제대하는데 밥벌이를 할 수 있는 직장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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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짱도 수사반장도 '인터넷 미워'
▶ 네티즌 사이에 일명 강도 '얼짱' 으로 불려온 20대 강도 용의자 이 모(22.경주시 안강읍)씨와 공범 김 모(31.경주시 안강읍)씨 등 2명이 23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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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쌍둥이 딸 말썽 '못 말려'
2002년 5월 미 워싱턴 근교 앤드루 공군기지. 대통령 부인 로라 부시의 첫 유럽 여행을 취재하러 온 기자들은 깜짝 놀랐다. 엄마를 따라 리무진에서 내린 큰딸 제나의 차림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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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英정상 노타이에 슬리퍼신고 '휴일 회담'
노무현(盧武鉉)대통령과 2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북한이 다자대화를 통해 북핵을 폐기할 경우 개방과 다른 체제로의 전환을 도와줄 의사가 있다고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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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英정상 노타이에 슬리퍼신고 '휴일 회담'
노무현(盧武鉉)대통령과 2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북한이 다자대화를 통해 북핵을 폐기할 경우 개방과 다른 체제로의 전환을 도와줄 의사가 있다고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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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빈 회장 "감옥서 나오면 대통령 될 것"
"18년간의 감옥생활을 끝내면 대통령이 될 것이다. " 북한 신의주특구의 초대 행정장관이었던 어우야(歐亞)농업 양빈(楊斌.사진)회장이 지난 14일 중국 선양(瀋陽) 중급 인민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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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이슈] 염색·귀걸이·옷 "네 멋대로 해라"
KTF 총무팀 김명종(33) 대리는 지난 1월 왼쪽 귀걸이를 했다. 업무 성격상 임원들을 만나는 일이 많아 처음에는 눈치가 보였지만 "더 나이 들면 못할텐데…"하는 생각에 과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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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있는 공간산책] 카페 '애비뉴'
이 집에 들어서면 늘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말쑥한 검은 정장에 운동화를 신은 숙녀가 이제 막 사무실에 도착해 정장 구두로 갈아 신는 모습. 사무실에서 슬리퍼 착용을 허용하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