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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걸에게 한 수 배웠죠 … 2m33㎝ 존슨, 천하장사 꿈
‘미국인 씨름 거인’ 커티스 존슨이 28일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제주를 찾았다. 그는 매년 휴가를 모아 한국에 온다. 지난해 11월 서산 천하장사대축제에 참가한 존슨(왼쪽)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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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개선보다 원인 분석이 먼저 기능 회복은 저절로 따라오죠"
이태임 교수는 진료 때 ‘원칙’을 중시한다. 질환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제거한 뒤 치료에 들어간다. 재발을 줄이고 환자 스스로 관리토록 하기 위해서다. 김수정 기자 속도가 곧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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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격 간판' 진종오, 국제사격연맹 선수위원 선정
한국 사격 간판 진종오(KT·35)가 국제사격연맹(ISSF) 선수위원으로 선정됐다. 대한사격연맹은 24일 "진종오가 ISSF 선수위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SSF 선수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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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중국의 '메시' 7000명
중국이 중국축구협회 등록 선수를 5억명까지 끌어올려 저우싱츠가 주연한 영화 ‘소림축구’의 등장인물 같은 축구 천재를 발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위 사진은 지난 2월 26일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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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배운 북한 축구, 아시아 그라운드서 기세
유럽 연수로 기량을 연마해 16세 이하 아시아축구 선수권을 제패한 북한 선수들. [사진 대한축구협회]변화는 중국만의 화두가 아니다. 한국 축구가 뒷짐을 지고 있는 사이 아시아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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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리그 '약골' 맨시티, 모스크바 원정 무승부…16강 진출에 먹구름
자국 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순항중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모스크바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로서 맨시티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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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챔피언스리그 통산 69호골 기록…1위까지 2골차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69호 골을 기록해 역대 챔피언스리그 최다 골 경신에 바짝 다가섰다. FC 바르셀로나는 22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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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초당적인 입장서 국익 최우선 … ‘충성스러운 야당’ 돼야
서울평화상 문화재단이 최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올해 수상자(12회)로 선정했다. 나치의 만행을 사과함으로써 인권의 고귀함과 평화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는 게 수상 이유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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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오렌지 마법' 안 통하네
거스 히딩크(68·사진) 감독이 위기에 빠졌다. 조국 네덜란드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은 직후부터 혹독한 시련을 맛보고 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14일(한국시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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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이준형, 남자 피겨 첫 파이널 진출 外
이준형, 남자 피겨 첫 파이널 진출 이준형(18·수리고)이 12일(한국시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남자 싱글에서 총 203.92점(3위)을 받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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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 김자인 아쉬운 6위…
김자인이 12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에서 진지한 눈빛으로 루트파인딩을 하고 있다. 12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 결승에서 김자인(26)이 6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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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왕' 치타, 생존 위협하는 건 인간
치타(사진)는 ‘지상에서 가장 빠른 사냥꾼’으로 불린다. 1초에 최고 29m(시속 104㎞)를 뛰는 달리기 실력 때문이다. 하지만 1900년대 10만 마리였던 치타 개체 숫자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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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입성?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서 기회이자 의무
‘원조 인간새’ 세르게이 붑카(51·사진)는 지난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선거에 도전했다. 당시 갓 50세로 IOC에선 너무 젊은 나이인데다 유력 후보들이 이미 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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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인간새' 세르게이 붑카 IOC 위원장 도전
‘원조 인간새’ 세르게이 붑카(51ㆍ사진)는 지난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선거에 도전했다. 당시 갓 50세로 IOC에선 너무 젊은 나이인데다 유력 후보들이 이미 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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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홈 대회, 사실 많이 부담스럽지만…"
"홈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라 사실 많이 부담스럽다. 더 열심히 집중하겠다." 손연재(20·연세대)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노린다. 손연재는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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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마지막 투혼 불사를 뿐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노장들의 얼굴. 왼쪽부터 이현일, 김주성, 우선희 순. 작은 사진은 이들의 초창기 시절 모습이다. 관련기사 한국 낭자들 정교한 ‘손맛’ 양궁·사격서 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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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은퇴하고 싶다" 노장들의 마지막 경기
6.25 때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했던 더글러스 맥아더가 남긴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라는 명언이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나왔다.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역전의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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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슈틸리케 감독 "뛰지 못하는 박주영, 발탁은 곤란"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 새 수장의 목소리는 준엄했다. 그라운드에서 경기력을 입증한 선수에 대해서만 대표팀에서 뛸 기회를 주겠다는 대원칙을 밝혔다. 대중적인 관심이 높다는 이유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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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12년 만에 금메달 ‘금빛 스매싱’…소감 들으니
‘이용대’ ‘유연성’ [사진 일간스포츠]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중국을 무너뜨리고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용대(26)는 마침내 아시안게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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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이용대-유연성, 금빛 스매싱 ‘중국 꺾고 12년 만에 金’
‘이용대’ ‘유연성’ [사진 일간스포츠]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중국을 무너뜨리고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용대(26)는 마침내 아시안게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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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4대 호수, 축제의 물길 54㎞ 열린다
춘천 의암호에서 관광객들이 나무로 만든 카누를 타고 있다. 내달 5일까지 열리는 강원 물레길 페스티벌에선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사진 물레길] 강원도 춘천 의암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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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FIFA 집행위원 도전 선언
정몽규(52) 대한축구협회장이 차기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에 도전장을 낸다. 정 회장은 2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 챔피언십 결승전에 앞서 태국 방콕에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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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아시안게임의 시대정신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19일 개막했다. 다음달 4일까지 16일 동안 계속된다. 개막식에선 ‘대장금’으로 유명한 한류스타 이영애가 남녀 스포츠 꿈나무와 함께 성화에 불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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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아시안게임의 시대정신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17일 개막했다. 다음달 4일까지 16일 동안 계속된다. 개막식에선 ‘대장금’으로 유명한 한류스타 이영애가 남녀 스포츠 꿈나무와 함께 성화에 불을 붙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