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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터널 있다" 러와 은밀한 20년…美FBI 최악 스파이 옥중사망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의 'FBI 아카데미' 진열장 안에 보관된 로버트 핸슨의 신분증과 명함. AFP=연합뉴스 미국 연방수사국(FBI) 역사상 최악의 간첩 스캔들의 장본인인 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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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계산서 날아와도…韓 입장 일관되게 밀어붙여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한ㆍ미 관계가 더욱 뜨거워진 대신 한ㆍ중 관계는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방미 전 윤 대통령의 “힘에 의한 (대만해협의) 현상 변경을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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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Chart & Guide
━ 영화 예매 영화 예매 자료=영화진흥위원회 ━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 ━ 클래식 음반 클래식 음반 자료=벅스 ━ 뮤지컬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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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라이프톡] 영화 '스노든'이 알려주는 것들
러시아에 머물고 있는 스노든이 2019년 11월 4일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영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불법 스파이활동을 폭로한 최대사건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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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영화 무간도와 남욱 얘기했다"…박영수 우리銀 미스터리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김만배(58)씨로부터 200억 상당의 상가·주택을 받기로 약속받았다는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가 최근 우리은행 고위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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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과 와인 궁합 최고"…美소믈리에 입맛 훔친 한국의 맛
한식을 사랑하는 소믈리에, 바네사 프라이스. [청담숲 출판사 제공] "한식과 와인의 페어링은 미지의 세계와 같아서 더 재미있죠. 채끝 등심 구이를 곁들인 짜파구리를 꼭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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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과오 인정 인색한 일본, ‘뉘른베르크 재판’ 보고 배워라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강제 동원은 없었다. 다 끝난 일이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의 발언은 일본 군국주의의 망령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으며 좀비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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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위 올라섰다…韓 단종된 엑센트가 불티난 이 나라
지난 1월 인도 그레이터 노이다에서 열린 자동차 행사에서 영화배우 샤루크 칸이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5 앞에 서 있다. 인도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사업에서 ‘효자’로 주목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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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이 된 스마트폰, 분실하면 악몽이 된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서 휴대폰을 빌미로 나미(사진 가운데)를 협박하는 범인(위 사진)은 단정한 외모로 피해자를 방심시킨다. 영화 ‘서치2’에선 10대 소녀(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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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인데? 너무 순진" 외신 비판에도…폰 끄게 만든 공포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 출시된 임시완(사진), 천우희 주연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감독 김태준)가 사흘째인 19일 플릭스패트롤 집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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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천우희 갖고 논다…'바른청년' 임시완 섬뜩한 변신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 출시된 임시완, 천우희 주연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감독 김태준)는 평범한 회사원이 어느 저녁 귀갓길, 자신의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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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 빠진 뒤 산부인과 테러…상실의 공포로 뜬 그녀
“핍스 빌딩이 무너졌다. 연기가 신의 숨결처럼 솟아올랐다. 정적이 뒤따랐고, 승리감에 찬 무리의 함성이 이어졌다.” 미국에서 주목받는 또 한 명의 한국계 작가 권오경의 장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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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명 넘게 본 ‘영웅’, 영화도 민심을 천심으로 여길 때 성공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안중근과 유관순처럼 구한말의 인물을 다룬 영화는 의외로 많지 않다. 비교적 쉽게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바, 승리와 성취의 역사가 아니라 좌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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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열풍 보고 알았다, 극장과 OTT 만나자 생긴 일 유료 전용
요즘 극장가에는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4주 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이다. 추억의 인기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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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성욕에 안보위기, 주술사와 약혼한 공주…어이없는 왕족들
지난 10일 영국은 해리 왕자가 내놓은 자서전 한 권으로 발칵 뒤집어졌다. 가족 간의 불화, 동서지간의 갈등 등 '민낯'을 폭로한 책 『스페어』로 인해 대중의 관심은 영국 왕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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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격렬하고 잔인했던 시대 넘어 진보의 길을 가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시대는 과거를 먹고 산다. 시대는 특정 시대에 대한 기억으로 살아간다는 얘기다. 지금의 미국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JFK(존 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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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유령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이해영 감독의 ‘유령’ 앞에 붙은 ‘스파이 액션’이라는 장르 카피는 이 영화의 모든 것을 설명한다. 1933년 경성을 배경으로 비밀리에 활동하던 항일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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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he JoongAng Plus
━ 어느 유품정리사의 기록 어느 유품정리사의 기록 환갑도 안 지난 모친의 죽음 누구 탓 아니다, 불운이었다 홀로 자식들 키운 어머니의 마지막 흔적들. 반지하방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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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에 中 비밀경찰서?…한국, 스파이 안식처인 까닭 유료 전용
베일에 숨겨진 중국 해외 첩보원들의 규모는 과연 얼마나 될까. 그들은 각국 정보기관의 단속과 감시망을 피해 어떻게 비밀리에 첩보 활동을 하는 걸까.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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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원하면 개를, 영감을 원하면 고양이를 키우라
━ ‘냥이 예찬’베르나르 베르베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고양이 백과사전』을 출간한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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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완치 복귀…"목소리 안 나왔는데 기뻐"
배우 박소담이 19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유령'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복귀하며 “걱정 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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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농구선수와 맞바꾼 '죽음의 무기상'…러 10년 공들인 까닭
러시아의 악명높은 무기 밀거래상 빅토르 부트(55)를 8일(현지시간) 미국 농구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와 맞바꾼 미 당국의 조치가 논란에 휩싸였다. CNN·ABC·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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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수감 WNBA 스타 그라이너 석방…‘죽음의 상인’과 맞교환
지난 2월 러시아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가 징역 9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국의 여자프로농구(WNBA)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가 석방됐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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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주체 못할 뭔가 있다면” 베니스 2관왕 오른 식인영화
‘본즈 앤 올’로 급부상한 신인 테일러 러셀(왼쪽), 공동 주연 티모시 샬라메.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올 9월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신인배우상 2관왕을 차지한 영화 ‘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