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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를 벌레 취급’ 비판 초지능 바람 속 여전히 유효
프란츠 카프카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Gregor Samsa)는 불안한 꿈에서 깨어나자 자신이 침대 속에서 한 마리의 흉측한 벌레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프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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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통곡의 벽, 추모(追募) '포스트잇'하다
[Story O] 추모 문화 /나도 그를 위해 '포스트잇'을 붙였습니다#1즉석밥, 미역국, 케이크, 그리고 포스트잇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물건들이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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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홀로 작업을 2인1조 작업으로 허위 작성” 인정
서울메트로는 스크린도어 정비업체가 2인1조로 근무한 것처럼 작업일지를 허위로 꾸몄다는 걸 인정했다.서울메트로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은 3일 시의회 특별 업무보고에서 최판술 서울시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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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의역 사고 업체 ‘100% 2인1조 출동’ 조작
구의역 사망 사고 피해자가 다녔던 협력업체 은성PSD가 한 명이 현장에 가고도 ‘2인1조’로 출동한 것처럼 기록을 조작해 왔음을 경찰이 확인했다.서울 광진경찰서는 “은성PSD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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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의역 19세 죽음 뒤엔 ‘메피아 계약’ 있었다
김모(19)씨가 지난달 28일 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숨진 배경에는 ‘서울메트로 마피아(메피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메트로 퇴직자에게 월 422만원의 월급을 챙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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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한 쪽만 돈 벌면
정부가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한 미국의 조치에 환영 논평을 냈습니다. 금융제재는 북한 정권에게 실질적인 압박을 가합니다. 실물 이동 제한에 비해 훨씬 강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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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구의역 사고' 1년치 정비기록 확보…'1인 정비' 기록 한 건도 없어 '조작 정황 포착'
‘구의역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 김모(19)씨가 다녔던 협력업체의 최근 1년치 고장접수대장을 확보해 검토한 결과, ‘1인 정비’로 기록 된 경우가 단 한 건도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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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김씨 잘못 0.1%도 없다” 관리 미흡 인정
정수영 서울메트로 사장 직무대행 겸 안전관리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크린도어 수리기사 김모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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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이어 구의역도 ‘포스트잇 추모’…2030이 움직였다
19세 비정규직 죽음 ‘구의역 추모’ 서울 지하철 구의역 플랫폼에서 31일 한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붙어 있는 쪽지를 보며 추모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28일 19세의 서울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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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문제들이 꼬여있는 곳,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 도중 숨진 김모(19)씨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5월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을 하던 수리공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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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9세 청년의 죽음…안전은 비용의 문제가 아니다
구의역 9-4 승강장. 한국 사회가 멈춰선 곳이다. 공기업 직원을 꿈꾸던 19세 청년이 이 승강장에서 스러진 뒤 뜯지도 못한 컵라면과 스패너, 드라이버만이 남았다. “책임감 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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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정치인들, 구의역 사고현장 앞다퉈 방문
31일 구의역 사고현장엔 정치인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오상민 기자31일 구의역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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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구의역 19세 비정규직 청년 사망사고 '친구의 눈물'
청년단체 활동가들이 31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앞에서 구의역 19세 비정규직 청년 사망사건 청년단체 항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숨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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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크린도어 사고, 다신 이런 일 없길…”
30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번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정비 도중 숨진 김모(19)씨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김씨는 지난 28일 구의역의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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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왜 서울메트로에 똑같은 비극이 반복될까
윤정민사회부문 기자“용역업체 직원 안전관리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안전한 지하철이 되도록 하겠다.”(지난해 8월 말)“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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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이 광고 임대료, 명동 안 부럽다
서울 강남역 8번 출구로 향하는 통로에 위치한 조명광고판. 판매단가 최고등급인 ‘SA급’으로 한 달 임대료가 400만원에 달한다. SA급 광고판은 강남역에만 8개 다. [신인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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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비상문 있을 자리에 광고판 … 전동차 탈출 통로가 없다
광고판 막힌 강남역, 비상문 있는 신논현역 스크린도어는 승객이 타고 내리는 도어, 도어와 도어 사이의 안전보호벽으로 구성된다. 안전보호벽은 ‘비상문’ 역할도 한다. 왼쪽 사진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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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스크린도어 사고, 2인1조 매뉴얼 안 지켜
29일 지하철 정비업체 직원이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숨진 강남역 승강장 . [사진 강남소방서] 29일 오후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정비업체 직원이 열차와 스크린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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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메트로, 협력업체 직원은 죽어도 좋다는 것인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29일 스크린도어 고장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협력업체 직원이 열차와 도어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와 경찰은 이 사고를 근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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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사고, 지하철 관계자 "왜 홀로 정비작업을 하다 사고가 났는지 …"
[사진 jtbc 뉴스화면 캡처] 29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정비업체 직원이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진 사고는 ‘2인 1조’ 원칙 등 정비 매뉴얼이 지켜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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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사고, 정비업체 직원 사망 "엉덩이 차량에 부딪히며 스크린도아 안쪽으로…"
[사진 jtbc 뉴스화면 캡처] 29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정비업체 직원이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진 사고는 ‘2인 1조’ 원칙 등 정비 매뉴얼이 지켜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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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사고 원인 "철로 마주보고 작업 하던 중 엉덩이쪽이 부딪히며"…안타까움
'강남역 사고' '강남역 사고' 강남역 사고 원인…정비 메뉴얼 지켜지지 않아 29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정비업체 직원이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진 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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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사고, ‘2인 1조’ 원칙 등 정비 매뉴얼이 지켜지지 않아…'이게 무슨 말?'
[사진 jtbc 뉴스화면 캡처] 29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정비업체 직원이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진 사고는 ‘2인 1조’ 원칙 등 정비 매뉴얼이 지켜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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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사고 원인 "엉덩이쪽이 부딪히며 안으로 끌려 들어가…안타까운 상황"
'강남역 사고' '강남역 사고' 강남역 사고 원인…정비 메뉴얼 지켜지지 않아 29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정비업체 직원이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진 사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