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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700㎏ ‘고교생 토르’…“포환던지기 기록 다 깨야죠”
육상 포환던지기 유망주 박시훈은 듬직한 체격에 ‘장사’ 같은 힘을 뽐낸다. 재능만 가진 건 아니다. 피나는 훈련 탓에 그의 손은 물집으로 가득하다. 박시훈은 한국 투척 종목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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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자라는 포환던지기 특급 유망주…‘고교생 토르’ 박시훈
육상 포환던지기 고교생 선수 박시훈이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박시훈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차례로 깬 특급 유망주다. 고봉준 기자 어릴 적부터 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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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물고 세상에 펀치…50kg 감량 女배우가 일으킨 '갓생' 열풍
올해 중국 설 연휴(춘제·春節) 박스오피스 승자는 ‘러라군탕(热辣滚烫·YOLO)’이다. 박스오피스 데이터 제공업체 마오옌(猫眼)에 따르면 22일 오전8시 기준 영화 러라군탕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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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약물'도 그녀 못 이겼다…문체 2차관 된 '내추럴' 장미란
‘역도 여제’ 장미란(40)이 체육행정 책임자로 새출발한다.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는 29일 정책 홍보와 체육, 관광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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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의 ‘김민재’
민속씨름 백두급 신예 김민재는 지난해부터 21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씨름 인기 부활을 이끌 기대주로 주목 받는다. 프리랜서 장정필 한국 씨름에 이만기-강호동의 대를 이을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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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도 '브레이킹 9.99초' 도전...달려라 김국영 "깰 수 있다 아닌 깬다"
한국 육상 간판 스프린터 김국영. 30대지만 100m 9초대 벽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 [사진 김국영] “저도 이제 서른 두 살(만 31세)이에요. 올해가 9초 대에 도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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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대기만 2년' 근육질 의사 충고 "스트레칭, 독될수 있다"
“운동은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겁니다.” 운동하는 의사, 국내 재활의학의 권위자, 구독자 45만명의 유튜버. 모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선근(58) 교수에 따라붙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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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몸 만들랴 기술 닦으랴…비시즌이 더 바쁜 MLB선수들
━ [더,오래] 김병곤의 MLB컨디셔닝스토리(28) 1월 비시즌 트레이닝 목표는 근력 향상 및 파워 향상이 목표다. 트레이닝 양은 줄이고 강도는 높인다. [사진 f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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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자전거 탈 땐 허리 30도 굽히고, 덤벨 들 땐 반동 없이
━ 약 되는 운동법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안다. 건강한 사람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환자는 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선택한다. 그런데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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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원으로 운동하세요…美 바이든도 사랑하는 홈트
미국의 구독형 홈트 콘텐트 기업 펠로톤 주가는 코로나19 이후로 8배 증가했다. 사진 펠로톤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피트니스 시장을 대표하던 헬스장이 무너지면서, 홈트레이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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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이’ 어깨에 힘주다 골병, 침 맞으면 수술률 70% 줄어
━ 생활 속 한방 ‘오하운’이라는 말이 있다. ‘오늘 하루 운동’의 줄임말이다. 매일 운동을 한다는 단순한 의미 이상으로 일상과 운동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나타난 새로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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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홈트’로 어깨 근육 단련할 땐 운동기구 최대 중량의 60~80% 들도록
신체 부위별 손상 예방·대처법 지난 24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줄어든 신체 활동량을 채우기 위해 ‘홈트(홈 트레이닝)’에 도전하는 사람이 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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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벌크업으로 정신력도 키운 김효주
김효주의 벌크업이 눈에 띈다. 그는 ’80㎏ 바벨로 스쿼트를 했다. 어깨와 등 근육, 허벅지가 과거보다 단단해졌다. 근육량은 4㎏, 샷 거리는 15m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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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첫 9초대, 김국영 0.08초만 줄여라
김국영이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 트랙 출발선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올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100m 9초대 진입을 노린다. [프리랜서 오종찬] 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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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허벅지, 제자리 점프 107㎝ … 아이언맨 비결은 과학
━ 윤성빈, 썰매 황제 등극 ‘아이언맨’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2018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챔피언 윤성빈이 17일 강릉 올림픽플라자 내 코리안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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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할만큼 먹었다” 윤성빈, 고교 시절 하루 8끼 폭식한 이유
윤성빈 선수 오종택 기자, 연합뉴스 남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4·강원도청)이 16일 설날 아침 금메달 사냥에 나선 가운데 그가 스켈레톤 선수에 최적의 몸무게인 87kg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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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정수덕의 60에도 20처럼(3) '꿀벅지' 만들면 노후에도 힘이 불끈
글로벌 헬스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필자는 자신 역시 헬스 중독자다. 바쁜 직장생활로 몸이 크게 망가졌던 젊은 시절, 그는 일과 후 헬스장을 다니며 근육운동을 열심히 한 결과 남부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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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열풍 이면 '디스크 내장증' 주의보
[김선영 기자] 직장인 최(28)모씨는 몸매를 가꾸기 위해 지난 달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요즘 부쩍 나온 배가 신경 쓰여 스쿼시와 배드민턴에 열중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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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21) '지오메트리'가 뭐길래…가방끈과 내용물
자동차와 관련한 기사나 블로그 포스팅,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아티클을 접하다 보면 여러 '전문용어'의 향연이 펼쳐진다. 힐앤토(Heel and toe), 소잉(Sa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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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원윤종·103㎏ 서영우, 100m 11초 뜁니다
봅슬레이 대표 서영우(왼쪽)와 원윤종이 평창 알펜시아 실내 스타트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둘은 평창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평창=신인섭 기자]“얼굴이 탔다고요? 그냥 햇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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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머리 뒤로 움직여 날개 뼈 만져지나요?
무릎이나 어깨, 아니면 허리에 뻐근함과 잘 가시지 않는 통증이 남아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병원을 찾아가면, 검사를 해봐도 별 다른 것이 발견되지 않고 “가까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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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같은 몸매 원하나요? 12주 이상 근력운동 하세요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만들려면 근력운동이 필수다. 12주 동안은 전문트레이너에게 자세를 교정 받는 게 좋다. 사진=서보형 객원기자 운동도 유행이 있다. 크로스핏(네댓 가지의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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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아의 '체지방 9%, 그까이꺼'] ④ 이게 바로 반성문입니다
까만 밤 등대를 잃은 뱃사공 같다. ‘오늘 고기가 안 잡히네. 돌아갈까, 조금 더 기다려 볼까….’ 집으로 돌아가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 근사한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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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재미있네. 매력 빠져들어 두 달 만에 몸무게 바벨 번쩍
두 달간의 크로스핏 도전을 마친 참가자들과 트레이너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승은·조봉근·트레이너 이근형·조상호·안미연씨(왼쪽부터). 4월 시작한 중앙일보 ‘강남 서초 송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