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칼럼] 커누스티 골프장 가는 길
"오징어 짬뽕" "콩나물 국밥" "매운탕" "응… 순대국" "아! 해물파전" "으~~~ 해물파전! 아이원츄~~" Murcar GC를 나와 비를 뚫고 커누스티GC를 향해 가는 길.
-
[e칼럼] 하늘에 무릎 꿇은 스코틀랜드 Murcar GC
영국 동선 중 가장 북쪽 지점이었던 애버딘 끝자락의 Murcar GC에 도착했다. 바로 이 지점에 폭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가 몇 일 동안 이어지고 있었다. 남서부 웨일즈 일대와
-
[e칼럼] 남녀 코스 구분하는 로열 애버딘 골프 클럽
스코틀랜드! 역시나 골프의 고향답다. 스코틀랜드의 관심은 온통 브리티시 오픈을 향하고 있다. 하루 종일 찌뿌둥한 하늘 아래 불안한 골프를 연명하는 장마철이 계속되고 이동 중엔 곳곳
-
원조 생명수의 순수함, 싱글 몰트 위스키
‘신의 물방울’이 와인이라는 건 이제 상식이다. 그럼 ‘생명의 물’이라 불리는 술은? 정답은 바로 위스키다. 켈트족 말로 ‘생명의 물’이 ‘우슈크 베하’인데, 이 단어가 세월의
-
[e칼럼] 브리티시 오픈? NO! 디 오픈 YES!
브리티시 오픈에 대한 스코티쉬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그러나 그들은 절대 브리티시 오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The Open'! "스코티쉬들은 왜 브리티시 오픈을 'Th
-
원조 생명수의 순수함, 싱글 몰트 위스키
매캘런 컬렉션. 매캘런은 스코틀랜드산 싱글 몰트 위스키 중에서도 스페이강 유역에서 생산되는 ‘스페이사이더 위스키’의 대표 주자다. 한국은 지금 싱글 몰트 붐 최근 싱글 몰트 위스
-
싱글 몰트 위스키 100% 즐기기
매캘런어위스키 메이커 밥 달가노 어디서 마실까? 국내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은 호텔에 있는 바들이다. 이곳보다 다양한 위스키를 맛보고 싶
-
모국 여행서 느끼는 실망과 감사함
외국을 여행하는 것과 모국을 여행하는 것은 감정적으로 다르다. 작년 이맘때 취재차 하루 묵은 경남 남해의 어느 특급 리조트에서 나는 이 사실을 실감했다. 특급 호텔보다 더 넓은 방
-
여자 도우미 나온다는 변종 스크린 골프장에 가 보니
요즘 스크린 골프의 인기를 알리듯, 거리에서 스크린 골프장의 간판은 쉽게 눈에 띈다. 스크린 골프장은 실내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공간이다. 대형 스크린이 있고, 실제 그린에서 골프
-
[e칼럼] 숨어있는 진주, 더 웨스턴 갤리스 골프 클럽
골프의 파라다이스라는 별칭이 붙은 스코틀랜드의 Ayrshire 지역에는 세계적인 명코스들이 즐비하다. Royal Troon GC에서 북쪽으로 7km 떨어진 The Western G
-
[e칼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문화로서의 골프
우리가 스코틀랜드에 도착한 시기는 불행하게도 이 곳이 세계 골프의 중심이 되는 브리티시 오픈 시즌과 맞물려 있었다. 우리나라 여행사들도 브리티시 오픈 참관과 명문 골프장 라운드를
-
[e칼럼] 우리 생애 가장 아름다운 골프, 턴베리 골프클럽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쾌속 페리에 몸을 싣고 차도 싣고 물살을 헤치기를 2시간. 우린 드디어 골프의 땅, 링크스의 고향, 위스키의 나라 스코틀랜드에 입성했다. 골프가 나고 자란
-
[케이블/위성 가이드] 8월 31일
◆니모를 찾아서(디즈니채널, 낮 1시)=아빠를 잃어버린 니모는 멀리 떨어진 시드니의 한 치과 수족관으로 보내진다. 아빠 말린은 니모를 구하기 위한 험난한 여정에 나선다. ◆글렌이글
-
[e칼럼] 회색 벨파스트에 색을 입혀준 로열벨파스트 골프장
여행관련 책자를 보면 아직도 북아일랜드를 다소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수도인 벨파스트와 런던데리는 더 조심해야 한다고 밑줄 쫙, 별표 땡땡이다. 북아일랜드에 대한 저
-
[e칼럼]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장 공포 체험
한국 여행을 하려는 외국인들을 위한 가이드북에 소개된 한국은 여전히 분단과 전쟁의 이미지가 강한 위험한 나라이고, 많은 국가의 교과서에 등장하는 한국은 여전히 가난과 독재가 지배적
-
‘굴뚝’에 상상력 덧붙이면 달러·일자리 낳는 성장엔진
태국 방콕의 범룽랏 병원은 의료서비스에 전통적인 관광산업을 결합해 한 해 100만여 명의 외래환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 중 절반가량이 19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환자다. 사진은
-
[week&레저] 뉴 칼레도니아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
한국인에게 아직은 낯선 여행지인 뉴 칼레도니아. 이 이름을 들었을 때 어떤 풍경을 먼저 떠올리셨나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은빛 백사장,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연인의 뒷모습
-
[e칼럼] 나라 안의 나라, 골프 안의 사람
영국에 와서도 한동안 개념 정리가 되지 않았던 것이 GB(Great Britain), UK(United Kingdom), 영국제도, 영국연방 등 그간 무의식적으로 ‘영국’으로 인식
-
[커버스토리] 비행기 타고 가는 쇼핑 휴가, 휴가 쇼핑
외국 다녀온 턱으로 열쇠고리 선물을 하던 때가 언제던가요. 이젠 배낭여행을 갔다 오는 학생도 명품 가방 하나쯤은 들고 오는 시대이니 말입니다. 해외여행 풍경이 다양해졌습니다. 가
-
[e칼럼] 비 오는 날의 골프
"난 오징어 짬뽕" "난 콩나물국밥" "빠가사리 매운탕" "우거지 해장국" "해물파전" "으~ 해물파전…!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 잔… 아~ 아이원츄~~" 남들 보기엔 유치하지만 당
-
[e칼럼] 영국 골프장 머리 올리기
여행의 시작점을 골프의 고향 영국으로 잡았지만 출발지는 스코틀랜드가 아닌 잉글랜드였다. 우리가 아무리 소싯적 역마살로 다져진 여행객들이라지만 자가 운전 해외 여행은 처음이었다. 무
-
나폴레옹이 ‘괴물’이라 부르며 추방한 여인
과격 공화주의자(자코뱅)로서 프랑스혁명(1789~1799)에 적극 가담하였던 화가 다비드는 혁명이 일어나던 그해에 ‘브루투스에게 두 아들의 시체를 가져다주는 형리들’이라는 그림을
-
명문 코스 예약한 국내 새 골프장 10곳
테디밸리 최근 개장하는 국내 골프장들은 대부분 세계 100대 코스를 지향한다. 골프 다이제스트 한국판은 그 야심 찬 코스 중 엘리트 코스를 가렸다. 대한민국 베스트 뉴코스 10곳
-
나폴레옹이 ‘괴물’이라 부르며 추방한 여인
자크 루이 다비드가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1789년 그린 유화 ‘브루투스에게 두 아들의 시체를 가져다주는 형리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소장. 과격 공화주의자(자코뱅)로서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