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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1월1일 0시 항공기 안띄운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모든 지역에서 2000년 1월1일 오전 0시에 운항중인 항공기가 전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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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말레이시아항공과 여객편 공동운항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말레이시아항공과 여객 운항편을 대상으로 항공편명을 공동으로 사용(CODESHARE), 운항키로 했다고 25일발표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19일 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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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창호 세계기전 두번째 결승 격돌
조훈현9단과 이창호9단 두 사제가 제1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우승상금은 미화 15만달러. 5번기로 진행되는데 그중 세판이 25, 27, 29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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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내각제 권력게임,87~99년
내각제는 집권세력내 제1인자와 2인자간의 권력게임이다. 지난 87년과 92년에 바로 그런 드라마가 펼쳐졌다. 87년 전두환 (全斗煥) 정권은 내각제를 내세워 국면전환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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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학회 주최 '아시아 아트 필름 페스티벌'열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영화제로 영화학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아트 필름 페스티벌' (20일까지 동숭아트센터내 동숭홀) 이 있다. 중국.대만.일본의 영화중 칸.베니스.베를린영화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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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만난 사람들]4.꿈에 그리던 개성에서
7월 16일. 오늘은 개성으로 떠나는 날이고 나 개인적으로도 아주 특별한 날이었다. 이번 유적답사단의 일원으로 결정이 났다는 사실을 출발날짜에 임박해 통보받았을 때, 나는 고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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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개헌론 '고개'
정치권 곳곳에서 내각제 연기가 피어오른다. 자민련이 지핀 '내각제 개헌론' 에 한나라당 일부 세력이 공개적으로 호응하고 나서면서 기세가 달라졌다. 17일 있은 한나라당 연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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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국회 '우리시간 찾자' 이색토론
북풍논쟁으로 시끌벅적한 국회의 다른 편에서는 '우리 시간찾기' 를 위한 이색토론이 벌어졌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위가 표준시를 지금보다 30분 늦춰야 한다는 '표준자오선 변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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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찬바람속 알뜰 송년모임 는다
여느 해 같으면 망년회다, 사은회다 해서 스케쥴이 빽빽하게 잡혀있을 연말. 하지만 올해는 메가톤급 경제위기를 맞고보니 분위기가 썰렁하기만 하다. 기업들의 경우 아예 일체의 송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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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 컷]SBS드라마 '미스&미스터' 도중하차 속사정
저녁7시대의 가족용 시트콤을 표방하며 지난달말 대대적인 출연진 교체를 단행했던 SBS드라마 '미스&미스터' 가 갑자기 도중하차 했다. '미스&미스터' 가 극 중단을 알리는 자막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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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U대회 개회식 앞당기기 해프닝
97무주.전주 겨울유니버시아드의 개회식이 개막 40여일을 앞두고 돌연 하루 앞당겨져 대회시작부터 차질을 빚게 됐다. U대회조직위는 10일 내년 1월25일 오후3시로 예정됐던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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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 흠 있을땐 환불-칼팩.삼성카드등 보상기준 마련
지난 8월 호주 시드니와 골드코스트 여행을 다녀온 韓모씨는 최근 편지 한통을 받았다.韓씨가 호주여행 때 이용한 대한항공의자회사 칼팩으로부터 온 것이었다. 편지의 내용은 韓씨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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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민 동시제패 여부 촉각
…애틀랜타 올림픽조직위원회는 미국의 육상스타 마이클 존슨의 경기 모습을 좀더 많은 미국 TV시청자들이 볼 수 있도록 육상경기 시간을 변경.존슨은 사상 최초로 2백와 4백 동시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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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개조땐 경험자 추천한 업체를
주변의 모든 것을 산뜻하게 바꿔보고 싶은 봄.이런저런 이유로미뤄놓았던 집 단장을 맘먹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은 철이다. 하지만 찬찬한 계획없이 무작정 집안 개조에 손을 댔다가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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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협박범이고 싶다?
전철폭파협박범은 전자제품대리점에 근무하는 평범한 30대 후반의 가장이었다.집은 24평짜리 전세 아파트.아이가 생길 때마다육아일기를 써온 자상한 아빠.결혼생활 15년동안 속 한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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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LA왕복 항공티켓 요금
서울에서 9,10월중 구매할 수 있는 서울~LA간 왕복 항공티켓 요금은 최저 40만원에서 최고 84만원으로 다양한 편. 가장 싼 요금을 적용하는 곳이 매주 화.금요일 출발하는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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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구함 프로야구-해태.OB등 구인난 삼성은 해외 눈돌려
프로야구계가 코치난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도자가 없다는 사실은 프로야구계의 해묵은 과제였으나 2군 육성과 투자의 중요성이 유난히 강조된 올해의 지도자난은 어느해보다 심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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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윤 경제수석 유임희망 인선진통-개각 뒷얘기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4일 정재석(丁渽錫)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경질하는등 부분개각을 단행한 것을 놓고 관가와 정치권에서는 전격성에 긴장하면서 배경 분석에 분주하다. 3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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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開公땅 매입요령
의류.전자제품의 가격인하처럼 토지개발공사도 최근 들어 장기간팔리지 않은 일부 토지의 땅값을 내리거나 할부이자를 깎아주는 방법으로 땅세일즈에 나섰다.이때문에 주택.상업.업무.공장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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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가자-여행상품 봇물
지난 1일부터 중국여행이 자유화되면서 다양한 중국여행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여행사들은 중국여행전담팀까지 따로 마련,고객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문의 전화가 쇄도해 즐거운 비명.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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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이전 뜨거운 감자-삼향면 선정에 시.군 반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요즘 영하의 매서운 날씨속에서도 전남도청이전과 관련한 갖가지 추측과 소문등으로 온통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金泳三대통령의 5.18光州민중항쟁과 관련한 지난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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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배역 마무리 본격촬영 돌입
○…임권택 감독이 16일 경기도 벽제세트장에서 대작『태백산맥』의 제작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첫 촬영장면은 반란군이 퇴각한 벌교읍에 염상구와 청년단이 공공기관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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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도 안된 IBF경기치러 "말썽"|유명우 1차 방어전 서울로 변경
○…골 깊은 내분에 지쳐버린 탓일까. 지난 4월 OPBF(동양-태평양권투연맹)주니어페더급 챔피언 최재원(26·유니언체)의 5차방어전이 계체량 담당자부재로 무산, 국제적 망신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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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비행기 이-착륙 "내 손에 달렸다"|운항관리 사 아시아나 항공 박문영 대리
아시아나 항공의 운항관리 사 박문영 대리(35)는 가정으로 치자면 주부쯤 되는 일을 하고 있다. 조종사「남편」처럼 눈에 띄지는 않지만 비행기를 뜨고 내리게 하는 결정은 전적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