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보복할까봐…사드부지 제공 망설이는 롯데
스위스를 국빈 방문 중인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16일(현지시간) 수도 베른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왼쪽) 등이 배석한 가운데 발언하고 있다. 시 주석
-
251일 만에 나타난 이설주, 김정은과 비행술 참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이설주와 함께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공군) 지휘관 전투비행술대회를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사진 노동신문]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
-
[분수대] 논란의 병역세, 군필 시비 잡을까
남정호 논설위원경제학자 눈으로 병역은 영락없는 세금의 일종이다. 일정 기간 국가가 청년들의 노동력을 거의 공짜로 취하기에 엄청난 중과세와 다름없다는 논리다. ‘시한부 노예노동’이란
-
김영우 “군 면제자들 대상 병역세 도입을”
새누리당 소속인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은 14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스위스는 우리와 똑같이 징병제도인데 병역 면제자에 대해서는 10년 동안 과세소득 3%에 해당하는 병역세를 납부
-
김영우 국방위원장, 군 면제자에 병역세 부과 검토해야…국방부 국감감사에서 주장
새누리당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국정감사를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개의하고 있다. [중앙포토]군복무 면제자에게 병역세를 부과
-
테러 위협에…스위스까지 ‘빅브라더’ 수용
스위스 장관들이 25일 수도 베른에서 국민투표를 통과한 정보기관 감청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 파르멜렝 국방장관, 알랭 베르세 내무장관, 도리스 로이타드 에너지환경교통장
-
[뉴스룸 레터] 별 희한한 일
국정감사가 시작부터 파행에 빠졌습니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이후 새누리당이 국회 일정에 불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당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는 야당 단독으로 진
-
'빅브라더' 사회로 가는 유럽…잇따라 정보수집 강화
테러 우려는 영세중립국인 스위스의 정보법도 바꿔놓았다. 스위스는 25일(현지시간) 국민투표를 통해 정보·수사기관이 전화를 감청하거나 e메일을 열람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추인
-
K-9 자주포 수출 효자종목으로 나선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K-9 자주포가 본격적인 수출 채비에 나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 문제에 더욱 민감해진 유럽 나라들과 아시아 국가들이 독일제 자주포와 비교끝에
-
다음달 4일, 아·태 지역 국방수장들 북핵문제 해결 방안 찾는다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방·군사분야의 최고위 협의체인 아시아안보대화(Asia Security Summit·샹그리라 대화)에서 북한의 (군사적)위협에 대한 논의가
-
[사설] 북한은 진정성 보이고, 우리는 대화의 끈 놓지 말아야
북한이 지난 20일 남북 군사회담을 열자는 공개서한을 보낸 데 이어 21일엔 스스로 폐쇄했던 군 통신선으로 인민무력부 명의의 대남 통지문을 국방부 앞으로 보내왔다. 이에 대해 국방
-
“선행학습은 바보짓, 우리나라 영재학교엔 영재가 없다”
지난달 20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의 화두(話頭)는 ‘제4차 산업혁명’이었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지도자들은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
“킬러 로봇 금지하자”
[뉴스위크]‘킬러 로봇’이라고 하면 곧바로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액체금속으로 얼어붙었다가 총에 맞아 산산조각난 뒤에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사람을 공격하는 악
-
[Saturday] 무기·짐 150kg 실어나르고 … 10m 담장도 뛰어 오르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을 거다. 장난감 로봇 결투에 불과하다.” 미국과 일본의 거대 로봇들이 세기의 결투를 펼친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의 로봇 전문가가 평가한 결과다. 산업
-
[배명복 칼럼] 해킹, 그 치명적 유혹에 대하여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정보통신기술(ICT) 시대에 최적화된 토털 해킹 솔루션. 유럽에서 활동 중인 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이탈리아 해킹팀사(社)의 주력 제품인 ‘원격통제시스템
-
예멘 거주중인 교민 6명 오만으로 탈출 … 현지 파견된 왕건함 타고 이동 중
사우디아라비아의 군사 개입과 이슬람 종파 갈등으로 내전이 격화하고 있는 예멘에 거주중인 우리 국민 6명이 9일 오만으로 철수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예멘 사태가 심각하게 악화돼 우
-
[당신의 역사]박정희 지시로 … 쥐도 새도 가족도 몰랐던 미사일 개발
1970년대 후반 안동만 교수는 국내 최초 지대지 미사일 ‘백곰’ 개발사업에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안 교수가 개발 당시에 자신이 직접 만들어낸 미사일 날개(모형)를 만져보고 있다.
-
군 병영 혁신(革新) ‘모병제’가 답인가?
1951년 창설된 논산 육군훈련소의 각개전투장에서 훈련을 마친 훈련병들이 부대로 복귀하고 있다. 군 폭력 등 병영 내 가혹행위가 인명 피해로 이어지면서 한국 군의 근간을 이루는 징
-
"한국, 기술 선도국 되려면 R&D 투자 실패 용인해야"
“한국이 기술 선도자(First Mover)가 되려면 기업의 연구개발(R&D) 실패를 용인해야 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앨리스터 놀런(사진) 수석 정책분석관이 한
-
러, 우크라이나 영공 수 차례 진입 … 또다시 전운
슬라뱐스크 근처에서 트럭을 검문하는 우크라이나 정부군. [AP] 지난 17일 스위스 제네바 합의 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우크라이나 사태가 군사적 충돌 직전으로 다시 악화하고
-
무인기 중국이 만들고 북한이 개조했다고?
중국이 만들고, 북한이 개조해 운용하고? 최근 잇따라 추락한 채 발견된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삼척 무인기의 원 제작사가 중국기업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다. 16일 무인기 동
-
무인기 추적 못 하게 부품 모델번호 고의 훼손
최근 경기도 파주와 백령도, 강원도 삼척에서 각각 발견된 3대의 소형 무인항공기는 북한군이 정찰 목적으로 날려 보낸 것이 확실하다고 국방부가 11일 발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
5급 공무원 된 민간 '알파우먼'들
“민간의 목소리를 잘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간 분야에서 쌓은 능력과 경력을 인정받아 28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 5급 공무원에 뽑힌 강미진(
-
AN-2기 동원 … 북, 인천공항 타격 점거 훈련
북한 KN-02, AN-2…남한에는 가장 위험 북한이 대남 침투용 특수전 항공기인 AN-2기 10여 대를 동원해 인천공항 타격과 점거를 가상한 훈련을 했다고 정부 핵심 인사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