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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옮긴다고 균형발전 되는 것 아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右)가 전북 장수군의 귀농마을인 하늘소 마을에서 도법 스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희망제작소 제공] "지역에 희망은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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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이젠 사회 속으로" 한국 찾은 대만 싱윈 스님
"현대 불교는 사회 속으로 걸어들어가야 합니다. 산중.사찰.스님의 불교는 사회.가정.신도의 불교로 달라져야 해요." 대만 불교의 기둥인 싱윈(星雲.77) 스님은 불교의 생활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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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파병안 국회 처리 실시간 중계 1신~4신
#4신-오후 2시30분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일 120일전부터 제한적 사전선거운동 허용, 지구당제 폐지, 기업의 정치자금 기부 금지 등을 골자로한 선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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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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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46)
46. 이웃마을 보시 성철스님의 나들이는 주로 가야산을 오르내리는 것이었는데, 어느날엔가 특별한 행차를 한 적이 있다. 행선지는 백련암에서 바로 보이는 마을이다. 마장(馬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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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평화의 씨앗
1933년 태국에서 태어난 저자는 미국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사회비평가이자 NGO운동가다.조국의 민주화를 포함한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불교적 관점에서 비판하기에 비평가이며,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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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평화의 씨앗이 세상을 바꾼다
1933년 태국에서 태어난 저자는 미국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사회비평가이자 NGO운동가다.조국의 민주화를 포함한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불교적 관점에서 비판하기에 비평가이며,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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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담론] 도법스님의 '한 몸 한 생명론'
좀 더 나은 삶과 사회를 위해 지난 세기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는데도 아직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지식과 과학,문명과 물질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대량 살육이 일어나고 굶주리고 세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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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조계종의 불협화음
싸움이나 그밖의 이유로 극도의 혼란에 빠진 장소나 상태를 일컬어 '수라장' 이라 한다. 고대 인도의 신화에서 유래된 말이다. 아수라 (阿修羅) 는 본래 착한 신 (神) 이었으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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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교수外 '세상은 그를 잊으라 했다'출간
'아웃사이더' .사회의 주류나 대세를 빗겨간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다. 슬그머니 낭만적.서정적 분위기가 배어나온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좋든 싫든 사회의 본류에서 떨어져나온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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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에 새 생명을' 캠페인 결산
몽고군의 침략을 이겨내려는 고려인들의 뜻이 이와 같았을까. 7백여년이 흘러 정보화시대가 도래한 지금 팔만대장경에 전산화의 생명을 불어넣으려는 온 국민의 정성은 8만의 번뇌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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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신치료학회 참석차 내한-在美 姜子求박사.獨 페터교수
미국에서 20여년동안 심장내과의원을 운영하면서 환자들에게 道를 정신치료에 적용해온 한국인 의사와 서구의 정신치료기법에 한계를 느껴오다 동양의 道를 접하고 학문의 방향을 바꿔버린 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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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들의 생활 속에 뿌리내려
상복바지에 T셔츠 차림의 삭발 비구승이 마이크로버스에 김치통들을 싣고 직접 차를 몰아 거리를 달린다.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세운 스님은 이내 양손에 플래스틱 김치통을 들고 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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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대만에 분회를 설립|천태종은 동경에 지부두기로
원불교를 비롯한 대한불교 천태종등 한국불교 군소 종단들의 해외포교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일본·미주등지의 포교활동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놓고있는 원불교는 최근 대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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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하기를 나 자신처럼"|종교가 가르치는 「삶의 길
모든 종교는 인간이 바르게 사는 길을 가르쳐 준다. 바른 삶의 길은 한 개인뿐 아니라 그 사회, 그 나라, 이 우주의 길까지도 바로잡아준다. 불교는 그 가르침을 통해 『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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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일을 맞이하여-
불에는 3신불이 있다. 하나는 법신이요, 둘째는 보신이요, 셋째는 화신이다. 이와 같이 삼신불로 분류하여 설명하는 것은 다만 표현방법일 뿐이지 불타의 몸이 셋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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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차 중앙 종회 결산|위기 넘긴 조계종
대한 불교 조계종은 통일 종단을 이룩한 이후 최대의 위기가 예상되던 이번 23차 중앙 종회를 별로 풍파를 드러내지 않고 17일 밤9시40분 폐회했다. 개개인의 동향이 극히 유동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