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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이름없는’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노자의 ‘도덕경’ 중 도경(道經) 첫 장에 나오는 말이다. “길을 길이라 말하면 그것은 길이 아니다. 이름을 이름이라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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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이름없는’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
1 1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세무서 앞에서 김세진·정세훈 작가의 폴리 작품 ‘열린 장벽’ 비엔날레관 장식한 4개의 독특한 도시 비엔날레관에는 전시장이 4곳 있다. 승 감독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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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화이투벤·타이레놀 수퍼 판매”
진수희 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는 21일 중앙약품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위원회(분류소위)를 열고 수퍼마켓에서 판매할 감기약 등 약품 품목과 판매방안 등 정부안을 내놓았다. 약품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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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익단체
미국에서는 총기사고(자살 포함)로 한 해 3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다. 대형 사고가 터질 때마다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지만 그때뿐이다. 전미총기협회(Na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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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사후피임약, 처방 없이 사게 해야”
정부가 감기약 수퍼마켓 판매 방침을 정하고 법 개정을 추진하자 의사·약사 간 의약품 분류 공방이 본격화하고 있다. 먼저 나선 곳은 대한약사회 측이다. 정부가 15일 감기약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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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44개 일반약 리스트 발표했지만 …
정부가 박카스 등 일반의약품 44개(17개 회사)의 수퍼마켓 판매 허용 방침을 밝혔지만 제약회사들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6일 현재 수퍼마켓 판매 계획을 밝힌 제약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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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게 비지떡’ 편견 깬 단돈 1000원의 행복
지난해 말 문을 연 서울 종로의 다이소 600호점. 옛 종로서적 건물 1~4층에 자리 잡았다. 다이소는 올해만 50개 넘는 매장을 새로 오픈했다. 조용철 기자 ‘싼 게 비지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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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업형 수퍼 입장 듣겠다” 대형 유통업체 대표 무더기 출석 요구
“삼성테스코㈜, 롯데슈퍼, 신세계 이마트, GS리테일㈜ 대표이사는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17일 오전 10시 시의회로 출석하시오.”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가 11일 국내 대형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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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없다, 방패도 없다 … 중소기업의 불만 두 가지
최근 대기업을 향한 중소기업들의 불만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원자재 값 인상 같은 납품단가 변동요인을 제때 반영해 달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중소기업이 개척한 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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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40년 - 고속도로가 미래 바꾼다 ② 영국 도로망의 척추 M1
지난달 15일 오후 4시, 영국(잉글랜드) 중부 노팅엄에서 셰필드로 이어지는 ‘M1(Motorway1)’ 고속도로의 ‘웰컴 브레이크’ 휴게소. 나란히 주차된 10여 대의 대형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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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앱 고수들 분당에 총집결…‘대박 아이템’ 트위터 통해 전세계로
“마벌러스(marvelous)!” 지난달 28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분당 NHN젤존타워에서 열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국제 행사 ‘스타트업 위켄드 서울 2010’. 행사 최종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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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뱅크의 조건, 자산 400조원을 넘어라
#1. 지난해 10월께 황영기 당시 KB금융지주 회장이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두 회사를 합치자. 통합 CEO는 김 회장이 맡으라’는 제안이었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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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급 쌀, 시드니 초밥체인 사로잡았다
경북 서안동농협 직원이 6일 오전 안동시 풍산읍 미곡처리장 앞에서 카타르로 수출할 ‘양반쌀’을 컨테이너에 싣고 있다. 안동=신동연 기자 6일 오전 8시쯤 경북 안동시 풍산읍 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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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교통혁명 2탄 … 이번엔 전기차 대여
파리시가 ‘자전거 혁명’에 이어 또 하나의 친환경 대중교통 혁명에 도전한다. 사람 없이 운영하는 소형 전기 자동차 대여 시스템 ‘오토리브’(autolib)다. 2007년 도입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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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익 줄자 짝짓기로 위기 극복 몸부림
미국 제약회사 머크의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클라크(62)는 별명이 ‘전기톱’이다. 전기톱처럼 직원들을 싹둑싹둑 자른다는 뜻이다. 그는 2005년 CEO가 된 직후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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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언제까지 ‘치매’라고 불러야 하나
추석 연휴 때 시골 고향에 갔다가 우울한 소문 두 편을 전해 들었다. 80대 노인인 어르신들이 남의 일 같지 않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하나는 대도시에서 직장 다니는 아들이 연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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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오일쇼크 왔다] 뜨거운 기름값 … 서울 목욕탕 올 들어 100개 문 닫아
새로 분양 중인 남대문시장의 A상가 1층이 텅 비어있다.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점포를 내려는 상인들이 확 줄어든 탓이다. [사진=변선구 기자] 4년 동안 서울 구로동에서 치킨집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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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살 만하세요? ② 파주 교하지구
경기도 파주시 교하지구 중앙공원 안에 있는 중국식 정원. 8만여㎡ 넓이의 이곳 중앙공원은 서울 창덕궁의 부용정,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라토나 분수 등 7개국의 정원을 재현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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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부자들이 말하는 부자] 강남 부자 ‘부동산’, 목동 부자 ‘펀드’ 선호
이번 조사에서는 세대·남녀별로 조사 문항에 따라 답변들이 차이를 보였다. 특히 서울 강남·분당·목동 등 지역별로 답변 경향이 달랐다. ‘강남 아줌마’와 CEO들은 어떤 재테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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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맛있는 한우’ 시골마을 떴다
한우를 싼 값에 판매하는 영월 주천시장에 고객이 몰리면서 시장 주차장 옆에 들어선 가게의 상당수는 다하누의 가맹점인 다하누촌으로 바뀌었다. [섶다리마을 제공] 17일 오후 1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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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부] 湖南 정치민심 大르포
■ 전주 남부시장 어물전 주인 김씨 “정책으로 경제 못 살린다면 포근한 한명숙 뽑아 평화롭게 살고 싶다.” ■ 광주 충장로에서 만난 상인 조성형 씨 “물건 만지작거리다 그냥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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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기피 대상 680만여 명
인천에서 유통업체를 운영했던 양모(44)씨가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파산 신청서를 쓰고 있다. 금융회사 대출을 외면해 고금리의 사채를 썼던 상당수의 서민은 결국 파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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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메모] 금강주택 外
◆금강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택지개발지구 앞에 위치한 장현4지구 금강센테리움 아파트를 분양한다. 33평형 500가구로 분양가는 평당 600만원대다. 장현 4지구는 학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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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남을 위한 '메일 케어'
가사를 돌보는 주부가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미국 가정의 가장이나 독신남들은 토요일 되기가 무섭게 쇼핑하고 세차하고 머리깎고 세탁소에 들러 빨래를 맡기고 찾느라 부산히 움직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