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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명사들, 드라마 같은 연애사
증오의 시대, 광기의 사랑 증오의 시대, 광기의 사랑 플로리안 일리스 지음 한경희 옮김 문학동네 프랑스 철학자 장폴 사르트르와 시몬 드 보부아르가 계약결혼에 합의한 건 지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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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 보부아르, 레마르크, 아렌트..연애도 드라마 같았던 셀럽들[BOOK]
책표지 증오의 시대, 광기의 사랑 플로리안 일리스 지음 한경희 옮김 문학동네 프랑스 철학자 장폴 사르트르와 시몬 드 보부아르가 계약결혼에 합의한 건 지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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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이자 투사, 조국 독립 위해 목숨 바친 몽골의 슈바이처
━ [김석동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인물 탐구] ① 대암(大岩) 이태준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상황은 일제강점기 전후 시기만큼이나 위태로워 보인다. 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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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가장 위험한 여성"…伊총리 유력, 45세 그녀가 온다
25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이탈리아 조기 총선에서 우파연합의 승리가 확실시되면서, 극우 성향의 조르자 멜로니(45) 이탈리아형제당(FdI) 대표가 사상 최초 여성 총리 등극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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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 잊고 운명에 맞서노라’…나치 침략 고통 달래준 와인
━ 와글와글 마룬5의 노래 ‘선데이 모닝’을 듣고 외출할 때만 해도 흥겨웠던 일요일 분위기는 지하철 계단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면서 엉망진창으로 변해 버렸다. 액정이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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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전날 경고 보냈는데···獨요양원 1층 장애인의 비극
독일 라인란트팔츠주의 신치히 마을에 있는 요양원. 지난 15일 새벽 이 요양원 1층에 있던 장애인 12명은 갑자기 들이닥친 수마에 대피하지 못하고 모두 숨졌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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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별의 순간’ 잡은 한국 기업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삼성은 올해 1분기 디스플레이 비수기와 반도체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소비자가전 부문의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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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심고 ‘로미오’ 공작 전술…34년간 동독 ‘첩보 대장’
━ [세계를 흔든 스파이] 동독 해외정보국장 마르쿠스 볼프 마르쿠스 볼프가 1989년 동베를린 알렉산데르 광장의 시위대 앞에서 개혁 촉구 연설을 하고 있다. [독일연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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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같이 사는 반려동물은 말할 것도 없고, 이젠 남의 동물마저 아끼고 사랑하는 시대입니다. SNS에서 스타동물을 보고 ‘좋아요’를 누르고 사진을 저장하기도 하죠. 동물을 사랑하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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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수리에 운동·성찰 지능 추가한 ‘다중지능 이론’ 각광
━ [SPECIAL REPORT] 흔들리는 IQ 시대 IQ(Intelligence Quotient) 테스트는 1905년 처음 등장했다. 알프레드 비네 등 프랑스 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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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러시아 혁명사②] 유목국가 몽골에서 벌어진 황당한 마르크스레닌주의 혁명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러시아 혁명과 내란의 역사에서 가장 황당한 사건이 1921년 몽골에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추종하는 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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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나치 경례하는 트럼프' 합성사진 게재한 獨 시사지
독일 시사 주간지인 ‘슈테른(Stern)’ 표지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치식 거수경례를 하는 합성 사진이 게재됐다. 24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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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춥다…유통가, 추운날씨 겨냥 마케팅 봇물
29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겨울철 소비 심리를 공략한 유통업체들의 마케팅도 활발하다. 식음료와 외식업계에서는 몸을 데워주는 각종 신제품과 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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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앞두고 활기 찾은 분양시장
[이선화기자] 주택시장의 비수기인 7~8월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상반기 막바지 분양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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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평화의 수호자인가, 권력의 희생양인가 … 군인의 두 얼굴
제1차 세계대전 막바지인 1918년 무렵 전장에 서 있는 무명의 독일 병사. 저자 볼프 슈나이더는 “이 병사가 죽었는지 또 적을 얼마나 죽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이런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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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온라인몰 '옥류' 등장 … "손전화로 남방짜장 주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일 우리의 온라인 쇼핑몰에 해당하는 ‘전자상업봉사체계’인 ‘옥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선신보가 북한 주민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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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의 유레카, 유럽] '나치 약탈' 최대 400조원 … 전쟁배상 카드 꺼낸 그리스
나치가 1944년 6월 10일 그리스 디스토모 마을에서 학살한 주민 200여 명의 유골이 안치돼 있는 기념묘지. 그리스 대법원은 2000년 독일 정부에 학살 책임을 물어 유가족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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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대성당, 라인강 다리 … 독일 명소들이 불을 끈 까닭
5일(현지시간) 독일 쾰른 대성당은 반이슬람 시위에 항의하는 뜻으로 성당의 모든 조명을 껐다. [쾰른·드레스덴 AP=뉴시스] 이날 드레스덴에서 열린 ‘유럽의 이슬람화에 반대하는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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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소들이 소등한 이유는
독일의 쾰른 대성당이 불을 껐다.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문과 TV타워도, 라인 강의 다리들도 소등했다. 독일의 랜드마크랄 수 있는 곳들이 5일 빛 대신 어둠을 택했다. 모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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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한 대한 포용정책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
제 13차 한독포럼 참석자들이 10일 이화여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 홍석현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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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총리 할머니 괜찮으세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7일(현지시간) 베를린 총리 관저에서 열린 슈테른징거(Sternsinger·별 찬양자) 환영 행사에 목발을 짚고 나타났다. 이 행사는 동방박사들이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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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들도 스파이 짓" 또 터진 의혹 … 워싱턴 진땀
최소 90여 개의 미국 민간 기업이 독일에서 미 정부의 스파이 행위를 도운 사실이 밝혀졌다. 이탈리아에선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교황청을 도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글로벌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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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10년 이상 도청당했다"
앙겔라 메르켈(59) 독일 총리의 전화 통화가 10년 이상 미국 정보기관에 도청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26일 그의 전화번호가 2002년부터 지난 6월까지 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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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독일 배 얻어 타 … 이젠 외국 학자 아라온 태워"
20년 전인 1993년 독일에서 해양지질자원연구 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남승일(53·사진) 극지기후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한국인 최초로 독일 알프레트베게너극지해양연구소(AWI)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