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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어떤 비난도 감수…아내는 끌어들이지 말아 달라”
이재명 전 성남시장. 최승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는 트위터 계정이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부인 김혜경씨의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 이 전 시장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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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북특사 정의용·서훈 최고의 명콤비”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4일 "대북특사로 정의용 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이 팀으로 내일 방북 예정한다. 최고의 명콤비 팀이다"라고 평가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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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노인 때려 숨지게 한 10대, 집행유예
청소년 폭행. [연합뉴스] 시내버스 안에서 60대 노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청소년에게 법원이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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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틀고, 문 열고...분위기 바꿨더니 '쾌거' 만든 봅슬레이 4인승
25일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에서 힘차게 출발하는 한국 대표팀. [평창=연합뉴스] 가슴 아픈 순간에도 다시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기대했던 올림픽 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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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말한 적 없다"··· 진실게임으로 번진 '빙상 위의 불화'
━ 빙상 불화 논란 19일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김보름·박지우 선수 뒤로 노선영 선수가 레이스를 하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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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팀추월이 개인전인줄··· 빙상 위의 불화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이 '팀 플레이 실종'에 대해 비난을 받고 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에서 김보름, 박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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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평창과 다보스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봉평에서 대화로 가는 길은 온통 눈밭이었다. 눈을 뒤집어쓴 산기슭 초옥들의 가쁜 숨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신부의 발걸음처럼 조심스레 구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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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한식 최전선 35년 경륜 펼치고 맛 뵌다…조희숙의 한식공방
35년간 최고급 한식당 주방을 지키며 현대 한식의 역사를 일궈온 조희숙 선생. 그 동안 쌓은 경험을 후진들과 공유하고 극소수에게만 차려내던 음식을 일반인도 맛볼 수 있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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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봉도사 "가벼움이 내 힘··· 박원순때 비강남 영양실조"
━ [밀착마크]④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 지난 9일 오전 6시20분 서울 청담동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 정봉주 전 의원이 들어섰다. 그는 “아내와 밤 늦도록 술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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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전사 프롤리나·랍신 “금 쏘고 애국가 부를 것”
러시아 출신의 귀화선수 안나 프롤리나(왼쪽)와 티모페이 랍신이 바이애슬론 한국 대표로 평창 겨울올림픽에 출전한다. 이들은 바이애슬론에서 한국의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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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Talk] 해가 지면 깨어난다, 강릉하키센터의 찬란한 빛
강릉 하키센터는 밤이 되면 찬란한 빛으로 더욱 아름다워진다. [연합뉴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이목이 가장 많이 집중될 경기는 무엇일까요. 하뉴 유즈루(일본)와 네이선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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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방풍네트+최첨단 시스템...평창올림픽 12개 경기장 '잇(it) 아이템'
선수,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이 짧은 휘닉스 스노우파크.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경기가 열린다. [중앙포토] 4년마다 한번 열리는 올림픽은 선수들 못지 않게 경기를 치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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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_평창] 88 굴렁쇠 소년처럼, 평창은 강원도 아이들이 연다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에 설치된 성화대. 한국의 여백의 미를 담은 달항아리를 소재로 제작됐다. [연합뉴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 주인공으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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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회사 기계’
━ 공감 共感 연초에 휴가를 갔다. 오전 5시, 여명이 밝기도 전에 저절로 눈이 뜨인다. 느긋하게 게으름을 피우자고 마음먹은 것도 별무소용이다. 신체가 제멋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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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대통령 독주(獨走)' 침묵의 나선 부를라!
콘텐트보다 이미지로 국정 지지율 지탱한다는 비판… 불편한 진실 드러내고 상대 포용하는 진보의 가치 퇴색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0일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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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 뚜르 뚜~ 뚜 뚜르 뚜~ … 크랜베리스 리드보컬 돌연 사망
아일랜드 그룹 크랜베리스(Cranberries)의 리드싱어 돌로레스 오리오던이 영국 런던에서 46세로 사망했다. 15일(현지시각) 그녀의 소속사는 “음악 녹음을 위해 런던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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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여보세요” 제천 희생자의 마지막 목소리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 당시 도움을 요청하는 희생자의 육성이 담긴 통화 녹음 내용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1일 유족대책위는 화재가 신고된 뒤 약 15분 뒤 희생자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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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_평창] 물회 먹고 경기 보고 1박 2일 18만원 “그뤠잇 평창”
■ 물가 안정 찾는 평창·강릉 「 평창 겨울올림픽이 역대 최악의 ‘바가지 올림픽’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우려가 걷히고 있다. 치솟던 경기장 인근 숙박비가 내림세로 돌아섰고,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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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바꿔 기침 뚝
━ 강재헌의 건강한 먹거리 일러스트=강일구 48세 남성이 석 달 넘게 지속된 기침으로 고생을 해 왔다. 감기라고 생각하고 감기약이나 기침약을 먹어도 별로 좋아지지 않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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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훈의 시시각각]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나요?”
고대훈 논설위원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나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영화 ‘1987’에서 87학번 대학생 연희(김태리)가 던진 말이 인상적이었다. 진실을 좇는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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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애양 5시12분까지 살아 있었다”…유족대책위 통화내역 공개
28일 충북 제천시 실내체육관 합동분향소에 마련된 게시판에 고 김다애양을 추모하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최종권 기자 제천 화재 참사 유족들이 “21일 화재 사고로 숨진 고 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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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재인 정권에 우려되는 3대 악성 종양
이철호 논설주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25일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3무(無) 원칙’을 선언했다. 더 이상 정해진 결론이 없고, 발언하는 데 군번(지위고하)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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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올해도 어김없는 연말 국회 ‘네 탓 싸움’
김형구 정치부 기자 12월 임시국회는 당초 23일 끝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8년 1월 9일까지 연장됐다. 23일 이전 두 차례 본회의가 잡혔으나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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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천 참사도 정치 공방으로 변질시키는가
어제 29명의 희생자 가운데 19명의 영결식이 눈물 속에 치러진 제천 화재 참사는 방재 관리부터 구조에 이르기까지 민관의 총체적 부실이 키운 인재임이 확인되고 있다. 제천 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