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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는게 죄인가요"···강남포차선 술잔과 함께 스킨십 오갔다
16일 오후 9시50분 서울 서초구 번화가 일대에는 놀러 나온 사람들로 붐볐다. 이가람 기자 16일 오후 10시 주말을 맞은 서울 강남 유흥가는 술집을 찾는 젊은이들의 발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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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의 밥도둑 ‘봄멸’, 삼대 이어온 삼선짬뽕…거제 바다의 맛 유혹
━ 일일오끼 - 경남 거제 경남 거제도 외포항. 새벽 바다에서 멸치를 잡아 온 어부들이 장단에 맞춰 멸치털이에 나섰다. 4~6월에만 볼 수 있는 봄의 진풍경이다. 멸치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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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떡펄떡 봄멸, 김우중 회장 짬뽕…거제 바다의 맛 유혹
━ 일일오끼 - 경남 거제도 경남 거제 외포항. 새벽 바다에서 멸치를 떼로 잡아온 뱃사람들이 노래 장단에 맞춰 멸치털이에 나섰다. 멸치털이는 4~6월에만 볼 수 있는 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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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위스키 오크통에 담겼던 맥주, 그 맛이 궁금하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68) 제주맥주가 스코틀랜드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파크(HIGHLAND PARK)’의 오크통을 사용한 '제주맥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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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춘향의 화끈한 사랑가, 코로나 뚫고 퍼진다
━ [아티스트 라운지] 돌아온 소리꾼, 국립창극단 이소연 이소연이 연기하는 ‘춘향’은 몽룡 앞에서 수줍게 웃다가 방자에게 걸쭉한 욕바가지를 퍼붓고 사또 앞에선 절개와 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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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줍던 노인, 버려진 종이상자에 신분증 80여장 발견해 신고
[뉴스1] 폐지를 수집하던 노인이 신분증 80여장 담긴 상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2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께 북구 신용동 노상에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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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성매매업 코로나 직격탄 "가부키초 그녀들, 목숨 걸고 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지난 11일 밤 도쿄의 유흥업소 밀집 지역인 신주쿠 가부키초 거리가 텅 비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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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유학생 "삼각김밥으로 버텨도, 안 돌아간건 최고 선택"
서울 건국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미국 국적의 게릿 나이트(27)와 마거릿 콤튼(20). 정진호 기자 1월 한국에 들어온 게릿 나이트(27)와 마거릿 콤튼(20)은 국내에 신종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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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어기고…예천 군수·핵심간부 ‘술자리’ 논란”
경북 예천군청. 뉴시스 경북 예천군수와 간부급 공무원들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기고 식사 겸 술자리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술자리에서는 폭행 소동까지 벌어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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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전] 한잔
사람사전 3/25 가족을 속이는 말. 친구를 속이는 말. 술집 주인을 속이는 말. 현실에는 없는 말. 실현될 수 없음을 알면서도 속고 속이는 말. 오늘 누군가가 그대에게 한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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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다투던 상대 넥타이 잡아당겨 중태 빠뜨린 50대 입건
연합뉴스 술집에서 시비가 붙자 상대방의 넥타이를 잡아당겨 목을 졸라 중태에 빠뜨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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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ㆍ추행ㆍ폭행…범죄 노출된 여성 개인사업자 “불안해도 어쩌겠어요. 돈 벌어야죠”
지난달 도난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서구 금은방 CCTV 화면이다. 범인들은 혼자 가게를 보던 김씨가 방심한 틈을 타 반지를 훔쳐 달아났다가 3일 만에 붙잡혔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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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청담동 이희진을 작게 만드는 거래소가 있다?
[출처: 셔터스톡] [파커’s Crypto Story] ‘청담동 주식 부자’라고 불렸던 이희진이라는 인물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주식 고수로 이름을 날리더니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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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내 이름은 엔터테인먼트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1980년대 중반 이역만리 미국 보스턴, 유학생 종강파티가 열렸다. 유학생과 가족들은 한 학기 살아남았다는 안도감과 긴 여름 휴가에 들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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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만났다면 코로나 신고를"···英 수퍼전파자 자진 신원공개
싱가포르 컨퍼런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후 현재까지 11명에게 전파한 영국 ‘슈퍼전파자’ 스티브 월쉬씨.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한 영국 남성이 자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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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에 소주 6병 마시고 숨진 50대···술 내기가 화 불렀다
냉장고에 보관된 소주들. [뉴시스] 인천의 한 주점에서 친구와 소주 6병을 나눠 마신 뒤 사망한 50대 남성이 주량 대결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남동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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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아 여행 간 자매들 참변…동해 펜션 가스폭발로 4명 숨져
25일 오후 7시 46분께 강원 동해시 어달동의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강원도 동해시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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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케이블카에 충무김밥? 통영의 신흥 핫플레이스4
미륵산 자락 봉수골에 자리한 '내성적싸롱 호심'. 40년 된 낡은 이층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다. 백종현 기자 강구안 서호시장에서 모둠회 한 접시, 간식은 충무김밥과 꿀빵, 심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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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동, 조국 조카라며 펀드에 조 전 장관 돈 들어왔다고 말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 [연합뉴스]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7)씨가 사모펀드 운용업체인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티(PE) 관계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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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잘 그린 마광수, 밤새 홍대앞 돌다 88짜장면집으로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젊은 시절의 마광수 연세대 교수. [중앙포토] 2년 전 마광수(1951~2017)의 갑작스러운 부고가 전해졌다. 파격적인 행보의 마광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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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주, 그 시인은 나를 방으로 데려간다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48) 문학은 기본적으로 멋을 부리는 것이다. 그 ‘멋’ 덕분에 문학이 존립한다. 시는 그 멋을 한 줄 문장에 담는다. 교과서식으로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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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연말 결산해보니 1등은 김태희 44만표
내가 얻어 부치는 밭은 작은 산에 붙어있다. 상수리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두릅나무 등이 섞여 자란다. 차가운 비 몇 번 내리고 이제 산은 뼈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림은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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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살해' 30대 징역 6개월 구속…"범행수법 매우 잔혹"
사건 당시 현장 폐쇄회로(CCTV)에 잡힌 정모씨가 세제로 추정되는 물질이 묻은 고양이 사료를 준비하는 모습. [연합뉴스] 경의선책거리에서 고양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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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경의선책거리 고양이 살해' 30대에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 마포구 경의선책거리에서 고양이를 무참히 살해한 남성 정모(39)씨. 사진은 당시 현장 폐쇄회로(CCTV)에 잡힌 정씨가 세제 추정 물질이 묻은 고양이 사료를 준비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