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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리즈 "호텔"
호텔 형빈(한석규扮)의 방.『경빈이가 없을 땐 몰랐어.난 당신을 사랑해.』 형빈의 고백을 듣는 순간 수민(이승연扮)은 충격을 받지만 『안 들은 것으로 하겠어』라며 방을 빠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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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공천뒤집기 내막
88년3월17일 오후 청와대. 『權翊鉉고문이 공천에서 탈락한다고 신문에 났는데 사실입니까. 』 공천심사위원장이면서도 발표 하루전날 신문보도를 보고 權고문의 공천탈락 사실을 알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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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프로필
◎황낙주의장/강온 적절히 구사… 민주계 최고참 70년대 후반 야당시절 김영삼대통령의 민주화투쟁때 원내총무로서 충실히 보필했고,이번에 입법부 수장으로 국정관리의 보좌를 하게된 민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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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황태자 박철언(2)
朴哲彦의원(당시 안기부특보)이 이끌던 안기부팀은 6.29선언문이 나올즈음「月桂樹프로젝트」라는 별도 리포트를 만들었다.「월계수프로젝트」란 직선제 대통령선거에서 승리의 月桂冠을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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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참석바쁜 대권후보들 돈 얼마나 드나
◎한번에 수백만원… 지원금도 선뜻/「정치학회」행사에 YS 2천만원 대통령후보들의 걸음걸이가 점차 빨라지면서 이에 따른 비용도 늘어나고 있다. 민자·민주·국민 등 각당 후보들의 씀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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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체제 수호의 첨병-유정회 출범
72년 12월 23일 저녁. 서울 종로구 필운동174번지 육인수 의원 집에서는 가족끼리의 조촐한 축하모임이 벌어졌다. 참석자는 박정희 대통령부부와 대통령의 장모 이경렁 여사, 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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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청와대만찬/“뭔가 또있었다”/박장관 후퇴뒤에도 파장확산
◎세 친인척 긴급소집해 “교통정리”/대권 청사진 서서히 구체화될듯/“내각제관련 내년 3∼4월 큰 변화”/“양김에도 기회줘야” 후문도 「6공의 황태자」「실세중의 실세」로 불리던 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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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평민당사는 흡사 초상집|정가에 회오리...서 의원 밀입국
평민당 소속 서경원 의원의 입북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정가가 다시 한번 벌집을 쑤셔놓은 듯 발칵 뒤집혔다. 평민당은 사건이 터진 27일 방 동교동 김대중 총재 자택에서 긴급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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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속 사고 없어 다행
신민당의 이민우 총재는 25일 상오 당사에서 정무회의를 주재, 부산 행사에 대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그러한 열기 속에서도 아무런 사고 없이 진행돼 큰 다행』이라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