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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마신 상관의 부하 '음주운전' 방지책임 어디까지? "대리비론 부족" 판결
의정부지방법원 전경. [중앙포토] 부하 직원과 함께 술을 마신 상관은 대리비를 줬더라도 부하 직원의 음주운전을 끝까지 막아야 할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 경기북부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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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내 '음주 시 사전 보고' 등 음주 캠페인…인권위 “과도한 사생활 통제”
2인 이상 음주 시 사전 보고, 회식 종료 후에도 숙소 도착 의무 보고, 평소 술을 좋아하는 간부 명단 관리…. 육군 부대 내에서 군인들의 음주사고 근절을 위해 내리고 있는 지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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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술자리 강요" 여경 성희롱 경찰관 징계없이 전보조치만
[중앙포토] 40대 경찰관이 부하 여경을 성희롱한 것이 밝혀졌지만, 경찰이 징계 없이 전보 조처해 문제가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의 한 경찰서 지구대 소속 A(45)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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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최철호 과거 음주폭행…피해자 알고보니
[사진 방송화면 캡처] 과거 배우 최철호(47)가 음주 폭행한 여성은 무명 연기자 후배로 밝혀졌다. 당시 드라마 ‘동이’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박하선이 피해 여성이라는 추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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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최철호 과거 음주폭행…피해자 알고보니
[사진 방송화면 캡처] 과거 배우 최철호(47)가 음주 폭행한 여성은 무명 연기자 후배로 밝혀졌다. 당시 드라마 ‘동이’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박하선이 피해 여성이라는 추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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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배우 3명…함께 술 마시던 여성 상대로 집단 성폭행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9일 주점에서 동석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연극배우 이모씨와 김모씨, 조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포토] 대학로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연극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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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최순실, 관세청 차장·인천세관장 인사 개입도"
최순실씨가 관세청 인사에도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재판 증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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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중앙 '여성혐오' 특집
계간지 '문학동네' 겨울호가 최근 문단의 잇단 성폭력 폭로와 관련된 좌담 특집을 마련한 가운데 이번에는 역시 계간 문예지 '문예중앙' 겨울호가 비슷한 성격의 특집을 마련했다.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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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도 소용없다”서 “바뀔 수 있다”…SNS 성추문 고발
소설가 박범신(70), 시인 박진성(38), 미술관 큐레이터 함영준(38)씨 등의 성폭력 의혹이 잇따라 터지면서 문화계가 휘청하고 있다. 당사자들의 사과에도 파장은 쉽게 사그라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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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김영란법 그 후, 달라진 학교 풍경…감사 대신, 감시 권하는 학교?
| 김영란법 그 후, 달라진 학교 풍경당당하거나, 당황스럽거나교사들 절반 이상 “대면상담 꺼려진다”학부모 대부분 “선생님 상담 어렵지 않아”법 시행 후 ‘학생과 교사 관계’도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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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접시마다 흐르는 미각의 절창…광화문에 판 벌린 박찬일의 ‘몽로’
‘광화문 몽로’ 개업 날인 9월19일, 요즘 몸이 열이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다는 이연복 사부가 축하하러 왔다. 주방을 둘러보고 완성된 음식이 나오는 창구 앞에서 나란히 사진을 찍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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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이창명 첫 재판 출석…"술은 절대 마시지 않았다"
음주 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이창명(46)씨가 첫 공판에 출석했다. 그는 “술은 절대 마시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 한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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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통과시켜 달라"…제천시청 간부공무원과 시의원 주먹다짐
충북 제천시청 간부공무원과 한 시의원이 조례 개정안 통과를 두고 주먹 다짐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23일 제천시와 제천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제천시청 이모(55) 국장과 제천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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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의 와인 이야기(5) ‘와인 폭탄주’를 왜 마시냐고요?
진지한 와인애호가라면, 와인에 다른 음료나 식재료를 섞는 행위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몸서리를 칠 것이다. 하지만 와인 문화가 발달한 유럽에서조차 와인을 다른 음료나 식재료와 섞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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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는 검사장되고 의원 될 것" 고교 동창들의 빗나간 우정
"형준이는 검사장 달고 나와서 용산에서 국회의원 할 거다. 그것보다 더 큰 것도 누릴 거다. 그때 난 청와대 비서관으로 갈 테니 업체 사장은 너가 해라."김형준(46) 부장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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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사 친구 팔고 다닌 동창 “미래엔 형준이가 우리 스폰서”
‘띵똥띵똥’. 지난 2월 한모(46)씨가 갖고 있던 스마트폰의 e메일 알림음이 두어 차례 울렸다. ‘스폰서 검사’ 의혹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였다. 그 스마트폰은 김형준(46)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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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 두 달 전, 긴장하는 정·관·재계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두 달 여 앞두고 5대 그룹 대외협력 담당 임원인 A씨는 걱정이 많다. 법 시행 이후 대외협력 업무 추진방안을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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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간미수 혐의 유상무' 기소의견 송치
개그맨 유상무(36)강간미수 혐의로 고소 당한 개그맨 유상무(36)씨를 조사해 온 경찰이 유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기기로 결정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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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대신 스포츠 도박사이트 드리블했다 구속된 전 프로축구선수
프로축구 무대에서 유망주로 평가받던 A씨(31)는 2013년 부상으로 프로생활을 은퇴한 후 사설 스포츠도박과 유흥에 빠졌다. 횟수는 점점 늘었고 특별한 직업을 갖지 않았던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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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은 개·돼지’ 발언한 교육부 간부, 국회 출석 안해
‘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교육부 간부가 국회 상임위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불출석했다. 1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신분제를 공고히 해야한다”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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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판사 된 뒤 여성배석 오면 성추행해서 바꿀 것”
현직 판사가 동료 법관들과의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대법원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소속 A판사는 지난 10일 동료 판사들과의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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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직 판사 술자리 부적절 발언 파문
현직 판사가 동료 법관들과의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대법원이 진상조사에 나섰다.13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소속 A판사는 지난 10일 동료 판사들과 가진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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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심학봉, 죽을 죄 아닌데” … 새누리에 만연한 마초 문화
귀국 김무성 “공직자 처신 조심해야” 미국 방문을 마치고 4일 귀국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심학봉 의원의 탈당 얘기를 들었다. 공직자 처신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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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감사원 직원, 정직·감봉 처분…감사업무서도 배제
지난 3월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감사원 직원들에게 정직과 감봉 처분이 내려졌다. 감사원은 지난 15일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4급 공무원 A씨에 대해서는 정직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