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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매주 토요일 ‘우리소리 우리춤’ 공연 外
매주 토요일 ‘우리소리 우리춤’ 공연 ○…국립부산국악원은 토요신명무대 ‘우리소리 우리춤’공연을 9,10,11월 석달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펼친다. 4일 첫무대는 시조,태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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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피아니스트 한옥수씨 “아버지의 그림, 세상 사람들과 나눠 보고 싶어”
“아버지의 고독을 이제야 좀 알 것 같아요. 틈만 나면 홀로 서재에 묻혀 밤이 이슥하도록 붓을 잡던 그 마음이 요즘에서야 통렬하게 느껴지네요.” 서울 구기동 자택에서 선친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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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 한국인 부악장과 코리안 뮤즈들
전설적인 작곡가 말러와 토스카니니, 그리고 번스타인이 지휘봉을 잡았던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의 ‘빅 파이브(Big Five)’ 중에서도 최고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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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7월 문화행사 풍성
9일~10일 아산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공연될 어린이 연극달려라 달려 달달달2 [아산시 제공]푹푹 찌는 장마가 시작됐다. 7월~8월은 문화행사 많지 않다. 대부분 산으로 들로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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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작은 서점은 나의 정겨운 서재’ 캠페인 外
◆한국출판인회의(회장 한철희)와 한국서적경영인협의회(회장 장덕진)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23일)을 맞아 동네의 소형 서점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작은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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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음식은?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음식은? ' 1월 13일 TV중앙일보는 중국인이 뽑은 가장 인기 있는 외국 음식에 한식이 선정됐다는 기분 좋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중국의 한 시사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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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연말의 선택]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들이 추천합니다
연말 각종 문화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왼쪽부터 전국 15개 도시 순회 연주를 하는 이루마, 17일 첫 내한공연을 여는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 따뜻한 감성의 뮤지컬 ‘크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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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맑게, 스물여덟 jang han na
올여름 지휘자로 음악 팬들을 만났던 첼리스트 장한나가 이번에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첼로를 잡는다. 3년 만의 국내 공연을 앞두고 설렘으로 가득한 그녀를 만났다. 취재_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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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12일 100회 정기연주회
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예련관에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이재준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연습하고 있다. 이들은 12일 제100회 특별정기연주회 ‘Thanks 2009’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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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데뷔 20년, 첫 한국 순회공연 제가 결정했어요”
첫 국내 투어에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오른쪽)이 피아니스트 앤드류 폰 오이엔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이번 전국투어는 11일 안산을 시작으로 28일 서울까지 전국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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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동해 두타예술제
제13회 동해 두타예술제가 10∼20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두타예술제는 (사)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 동해지회가 주관하는 종합예술축제로 모든 공연과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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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쇼핑·문화·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신세계백화점(석 강대표·사진)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백화점부문 1위를 차지했다.신세계 백화점은 매일 아침 전 임직원이 사내 컴퓨터망을 통해 올라온 고객의 소리를 보는 것으로 하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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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대회 끝나면 전국체전 “과학 + 녹색 신개념 제전”
제90회 전국체전(20∼26일)을 앞두고 452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한밭종합운동장 전경. [대전시 제공]전국체전이 15년 만에 대전에서 열린다. 올해는 대전이 부(府)에서 시(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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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전시회 外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전시회 백제인의 찬란한 공예기술을 엿볼수 있는 사진전이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16일 시작해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되는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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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브렌델, ‘사색의 연주’ 한 시대를 접는다
두 번의 무대만 남았다. 금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하나로 꼽혔던 알프레드 브렌델(77)이 은퇴를 앞두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미국·영국·독일 등에서 고별 순회 연주를 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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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띔! 문화 내비게이션
문화는 삶입니다. 그리고 삶은 선택이지요.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는 ‘어떤 문화적 체험을 할 것인가’와 같은 얘기 아닐까요.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려는 독자 여러분을 위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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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독일이 인정 ‘미래 연주가’ 전북 순회 바이올린 공연
독일 정부가 ‘미래의 연주가’로 인정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22·사진)씨가 고향인 전북지역에서 순회 공연을 펼치고 있다. 5월부터 시작해 8월까지 이어지는 연주회는 전주·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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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음악인생 ‘화려한 피날레’ 꿈꿔요
1967년 스물다섯살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은 독일 국비 장학생 시험을 통과하고서도 유학을 떠나지 못했다. 동백림 사건 때문이었다. 공교롭게 같은 해에 작곡가 윤이상을 비롯한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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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재즈의 선율
3월 공연장엔 봄소식에 앞서 클래식과 재즈 선율이 먼저 도착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두 오케스트라, 비발디의 사계로 유명한 실내악단, 클래식을 재즈로 들려주는 트리오 등 면면이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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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아리랑은 하나다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달아나게 했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지난달 26일 뉴욕 필의 평양 공연에선 ‘죽은 번스타인’이 ‘산 뉴욕 필’을 지휘하는 기이한 장면이 연출됐다.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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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London 은 클래식에 젖어 …
피아니스트 김선욱(20)은 올여름 짐을 꾸린다. 영국 런던으로 이사 가기 위해서다. 이달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그가 직업연주자로 살기 위해 선택한 터전이다. 왜 런던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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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평양 공연의 국제정치학
26일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은 북ㆍ미 수교의 서곡인가. 아니면 북한체제 선전을 위한 음악무대인가. 자린 메타 뉴욕필 사장은 지난해 12월 11일 뉴욕 링컨센터 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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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58.침향무
1975년 이화여대 교수 때 제자들과 함께 MT를 갔다. 1974년에 나는 밤하늘을 쳐다보는 버릇이 생겼다. 별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몇 시간을 보냈다. 당시 쓰고 있던 곡 ‘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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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54. 이화여대
1980년대 이화여대 국악과 학생들과 얘기하고 있는 필자. “지난번에 문교부에서 허락이 안 나왔지만 다시 한 번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1973년 이화여대 음대 학장으로 있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