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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2) 허준의 '신형장부도', 입벌리고 눈은 아래를 보는 이유
동의보감을 연구하는 한의사다. 한국 최고의 의학서로 손꼽히는 동의보감에서 허준이 제시하는 노년의 질환에 대비하는 방안을 질환별로 연재한다. 동의보감의 첫 부분을 척 하고 펼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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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가 만난 사람(5)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글로벌 공기업엔 경영 자율성 줘야”
한전에서 처음으로 두 번째 연임 … “4차 산업혁명 시대, 한전도 변해야 산다” 사진제공·우상조 기자 조환익(68)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사장은 한 달 중 일주일은 해외 출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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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 답답함 없이 편안한 ‘스포츠 올인원’ 출시
퀸스베리는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스포츠 올인원을 최근 선보였다.위델베리스의 퀸스베리가 2016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 보정속옷 부문에 선정됐다.퀸스베리는 30년 간 기능성 보정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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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위에서 핫팩 … 병 고치려다 고생합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찜질은 집에서 손쉽게 활용하는 대표적인 셀프메디케이션(건강과 질병 문제를 스스로 책임지는 일)이다. 통증 부위에 차가운 냉찜질로 염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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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디지털에 밀려난 묵향 문화, 힐링 바람에 다시 주목
원광대 서예문화예술학과 여태명 교수(가운데)가 전공과정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서예 강의를 하고 있다. 1989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원광대 서예과는 2년 연속 정원 미달로 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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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이 원하죠? '자궁 밭' 비옥하게 하세요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차례 시험관아기 실패 끝에 임신 올해 결혼 11년차로 뒤늦게 아기를 가진 주부 이경희(가명·38)씨. 난임 탓에 고생했던 지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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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문계 과목 융합형 문제 비중 높여 … 의사소통능력도 중요시
과학영재학교 3단계 캠프 전형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자를 평가한다. 사진은 영재학교 과학실험 모습. 과학영재학교 입시의 마지막 관문인 캠프 전형(3단계 전형)이 다음 달 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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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 입시 시즌 시작 … 지난해보다 정원 늘어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5학년도 과학영재학교(이하 영재학교) 입시가 시작됐다. 기존의 경기과고·광주과고·대구과고·대전과고·서울과고·한국과학영재학교 6곳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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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깨닫는 우주 균형 … 국선도가 길잡이
김기영 법사보가 국선도 시범을 보였다. 58세의 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유연했다. 다리는 쫙 찢어지고, 팔은 뒤로 쑥 올라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고난도 동작을 부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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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깨닫는 우주 균형 … 국선도가 길잡이
김기영 법사보가 국선도 시범을 보였다. 58세의 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유연했다. 다리는 쫙 찢어지고, 팔은 뒤로 쑥 올라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고난도 동작을 부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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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알리지 않고 순환단전해 피해 … 배상해야
서울중앙지법 민사25단독 이순형 판사는 임모(57)씨 등 6명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정전으로 인한 피해와 위자료 등 총 662만여원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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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권하는 사회 … ‘싸고 좋은 전기 없다’ 깨달아야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상황실에서 전문가들이 전력 수요 현황을 지켜보고 있다. 최정동 기자 #1 섭씨 32도까지 올라 전 국민이 힘겨웠던 14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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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권하는 사회 … ‘싸고 좋은 전기 없다’ 깨달아야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상황실에서 전문가들이 전력 수요 현황을 지켜보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피크타임 수요 줄일 가스 냉방 시스템 확대 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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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폭염 좀비' 들이 출몰하는 나라
권석천논설위원 이마와 턱밑에 땀이 차오른다. 더위가 숨통을 조여 온다. 이젠 크레용팝의 ‘빠빠빠’ 가락도 ‘직렬5기통 춤’도 다 귀찮다. 그래도 우린 견뎌낼 것이고 살아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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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3일 오전 11시19분 전력경보 1단계 ‘준비’ 발령
전력거래소는 13일 오전 11시 19분부로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수급경보 ‘준비’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전력거래소는 이날 예비전력이 160만kW까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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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업부장관의 절전 호소 … "12~14일 발전기 하나만 멈춰도 순환단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한국전력 본사 종합상황실에서 전력수급위기대책회의를 하던 중 심각한 표정을 한 채 고개를 숙이고 있다. 윤 장관은 이날 “12~14일 예비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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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오늘내일 최대 고비 … 비상대책 써도 간당간당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올여름 절전규제를 위반한 20개 대기업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자료의 제목도 ‘전력수급 위기 상황에서도 일부 대기업 절전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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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기까지 유전유전, 무전무전 안 돼야
올여름 전력난이 본격 시작된다. 오늘부터 사흘이 최대 고비다. 기상청은 전국이 35도를 넘나드는 가마솥 더위로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사상 최장의 장마도 끝났다. 시민들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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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물값과 단전 순서 … 원칙은 지켜야 한다
돌발 변수로 인해 사회 분위기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꼭 지켜야 할 원칙마저 흔들리는 조짐이다. 대표적 사례가 물값과 단전(斷電) 순서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친수사업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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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력 모자랄 때 단전 순서 재검토
정부는 전력이 부족할 경우 대규모 정전 사태를 막기 위해 아파트·주택에 공급하는 전력부터 우선 차단하는 현재의 순환단전 순서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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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납품' 원전,올겨울 '블랙아웃' 한번이면…
위조 서류로 수입한 ‘원전(原電) 부품’이 10년간 버젓이 사용됐다. 퓨즈·계전기·전자부품 등 237개 품목 7680여 개에 달한다. 재고로 쌓아 놓은 것을 빼고 실제 원전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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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단련, 안정감, 뇌 자극 … 싸이 ‘말 춤’은 건강 스타일
지난 6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주민센터 강당. 50~60대 주부 20여 명이 말을 타는 포즈를 취한다. 곧 이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이 흘러나오자 발을 바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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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구온난화 맞춰 재해대책 패러다임 바꾸자
15호 태풍 볼라벤은 강했다. 수도권은 무난했지만 남부지방의 피해는 예사롭지 않다. 28일 볼라벤의 통과로 제주도와 서해안 일대에는 강한 바람이 몰아쳤다.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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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정비로 1100만㎾ 전력 차질…지금이 올여름 블랙아웃 최대 위기
7일 전기 소비가 급증하면서 전력 여유분이 비상조치를 발동해야 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9·15 정전 사태 이후 처음이다.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사태) 공포 속에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