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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제우스 야구단’선수 출신 하나 없는 ‘동네 야구팀’이 전국 제패
아산 제우스 야구단은 ‘연습벌레’라고 불린다. 다른팀과 비교할 수 없는 연습량 덕에 ‘천하무적’ 야구단이라는 또 하나의 별칭을 얻게됐다. [조영회 기자]3월 27일 2회 충남야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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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사랑 퍼뜨리는 천안 ‘베토벤 바이러스’
아마추어 음악동호회 ‘알피네’ 단원들이 내달 3일 창단공연을 앞두고 막판 연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손인환(우측 서있는 사람)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이웃과 소외계층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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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 가리자” ‘아산 월드컵’ 열전
“벤짜이~ 벤짜이, 왼쪽 왼쪽~” 골키퍼 부청(28)씨가 베트남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가며 방어벽을 치는 수비 선수들을 향해 목청을 높인다. 14일 오후 2시40분 이순신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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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 볼 승부 조작에 썩어가는‘풀뿌리’ K-3 축구
축구 경기에서 승부 조작은 이탈리아나 중국 같은 곳에서나 나오는 얘기인 줄 알았다. 그러나 지난 주말, 축구팬은 국내 축구에도 독버섯처럼 퍼져 들어온 승부 조작의 음험한 그림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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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숨어있는 진주, 더 웨스턴 갤리스 골프 클럽
골프의 파라다이스라는 별칭이 붙은 스코틀랜드의 Ayrshire 지역에는 세계적인 명코스들이 즐비하다. Royal Troon GC에서 북쪽으로 7km 떨어진 The Wester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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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국인임을 잊었을 정도로 올림픽 팀에 감동”
“내가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잊을 정도였다.” 미국인 로이스터(사진) 롯데 감독도 한국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연출한 ‘야구 드라마’에 감동을 받았다. 26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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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나이티드 K3 리그 초대 챔프
올해 순수 아마추어축구 전국 리그로 출범한 K3가 성공적으로 첫 시즌을 마쳤다. 25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벌어진 K3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서울 연고 시민구단 서울 유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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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의 Winning Golf 클럽 대신 몸을 바꿔라목표 의식의
‘클럽과 연습 부족, 그리고 목표 의식의 부재, 끝으로 체력(또는 집중력과 유연성이 떨어지는 몸)….’ 샷이 잘 되지 않을 때, 여러분은 무엇을 불평하는가. 얼마 전 골프 코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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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울려퍼진 ‘아줌마들 하모니’
분당어머니합창단이 서울종합예술원 유태왕 교수(맨 오른쪽)의 지휘에 맞춰 ‘2007 부산국제합창제’ 참가곡인 ‘인연’을 부르고 있다. 합창단은 3일 끝난 부산국제합창제 민속음악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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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 볼 “우리 골키퍼는 앰뷸런스 기사”
9월 29일 토요일 오후,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서울 더비’가 열렸다. 순수 아마추어 축구 전국리그인 K3의 서울 유나이티드(서유)와 은평 청구성심병원의 맞대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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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일까, 스포츠일까 근육질 사내들이 격돌한다!
지난 9월 29일 서울에서 K-1 월드 그랑프리 개막전이 열렸다. 최홍만을 비롯하여 씨름 천하장사 출신 김영현, 태권도 상비군 출신 박용수, 투포환 선수였던 랜디 킴 등이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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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도전
오은선(왼쪽)ㆍ고미영씨가 8월 28일 모처럼 만나 북한산 사모바위를 오르고 있다. 우람한 바위를 타고 넘으면서도 두 사람은 정원을 거니는 듯 여유와 즐거움이 넘쳤다. [신인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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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와 열정, 서울대 또 다른 '운동권'
서울대학교에는 공부 잘하는 학생만 입학한다.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에 대해 보통 사람들이 갖고 있는 몇 가지 이미지가 있다. 뱅글뱅글 돌아가는 안경과 빼빼 마른 체격, 아니면 비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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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는 공부 잘하는 학생만 입학한
서울대 대학신문 제공 서울대에는 학생처 소속 체육부에 등록된 체육동아리가 32개나 된다. 축구·농구·야구 등 대중적인 구기종목에서부터 수중탐사·요트·조정·산악·승마 등 일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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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폭력 없애야 체육이 산다
‘러닝 하이(Running High)’라고 불리는 상태를 나도 경험한 적이 있다. 헬스클럽에서 땀 뻘뻘 흘리며 한 30분가량 달리는데 갑자기 형언하기 힘든 쾌감이 찾아왔다.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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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사커들, 준비됐나요
순수 아마추어 축구인의 전국 리그인 K3-리그가 21일 개막, 8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생활체육과 엘리트 축구의 만남'이란 슬로건을 내건 원년 K3-리그는 프로축구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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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테니스협회 "KTA로 불러 주세요" 外
*** 테니스협회 "KTA로 불러 주세요" 대한테니스협회가 최근 기업이미지통합(CI) 작업을 끝내고 3월 1일부터 협회 정식 명칭을 KTA(Korea Tennis Associ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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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축구단 '서울 유나이티드' 이달 말 창단
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상견례를 한 서울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임원진, 붉은악마 서울지부 회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변선구 기자]'역전의 용사'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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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진정한 프로입니다
2006년 한국 사회는 아마추어보다 못한 프로들이 나라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3년 전 인천 시민들이 주주가 돼 창단한 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올해 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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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연70억버는1인기업
이승엽이 일본 열도를 정복하고 15일 귀국했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불세출의 대한민국 타자다. 이승엽은 야구만 잘하는 게 아니다. 프로선수로 자기 몸값을 올리는 협상력이나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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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교들 축구로 떠들썩
연화중 선수가 멋진 폼으로 슈팅을 날리자 스탠드에서 응원하고 있던 여학생들이 환호하고 있다. 인천=신동연 기자 "꺄악~ 오빠 멋있어." "민수 오빠 짱이야~." 여중생들의 비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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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향연 … 주민들의 '열린 음악회'
매주 화요일 도봉구청 지하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아마추어 연주자와 주민이 만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도훈 인턴기자 22일 낮 12시 서울 도봉구청 지하 1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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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내친구] 동네 축구 붐 … 안전하게 즐기려면
작은 구장서 작은 공으로 짧게 푸싱 파울도 위험 … 레드카드를 축구는 부상을 입기 쉬운 격렬한 운동이다. 부상 위험도가 농구와 거의 비슷하다. 선수의 경우 1000시간당(훈련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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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내친구] 동네 축구 붐 … 안전하게 즐기려면
축구는 부상을 입기 쉬운 격렬한 운동이다. 부상 위험도가 농구와 거의 비슷하다. 선수의 경우 1000시간당(훈련시간 포함) 6~7건꼴로 부상을 당한다. 이 중 89%는 발목을 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