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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수장들에게 묻다, 나만의 건강법
종교계 최고 지도자의 건강법은 뭘까. 병신년을 맞아 각 종단 수장들에게 물었다. 때로는 마음, 때로는 몸, 때로는 음식에 대한 ‘나만의 건강법’을 수장들은 세세하게 털어놓았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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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로마인 ‘메콩강 미팅’ 비단과 금화 주고받았다
지난해 11월 23일 메콩강 안장 지방의 유서 깊은 도시 롱슈엔을 찾았다. 호찌민에서 새벽 6시에 출발해 프랑스풍과 베트남풍이 결합된 반미(Banh Mi) 샌드위치로 아침을 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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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② 예수는 사람의 아들인가, 신의 아들인가
예수는 인간인가, 신인가. 그는 과연 사람의 아들일까, 아니면 신의 아들일까. '첫 단추'가 궁금했다. 예수가 태어난 땅, 베들레헴으로 향했다. 거기서 '예수의 뿌리'를 보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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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우디가 예멘 주재 이란 대사관 미사일 공격했다"
예멘 수도 사냐 [트위터 캡처]이란이 예멘 수도 사나의 자국 대사관이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의 폭격을 받았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호세인 자베르 안사리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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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① 예수가 엎드려 피땀 흘렸던 바위
알고 싶었다. 2000년 전의 이스라엘은 어떤 곳이었을까. 보고 싶었다. 예수가 나서, 자라고, ‘사랑’을 말하고, 끝내 십자가에 못박혀 숨을 거둔 땅. 그리고 온 세상을 적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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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머문 솔뫼~해미성지 …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성지순례길 코스로 추진 중인 음성 감곡성당(위 사진)과 제천 배론성지. [사진 충북도]1839년(헌종 5년) 12월 기해박해. 천주교 신자였던 30대 여성이 충청도와 서울,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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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종·이승훈 순교 '한국의 골고다' … 묵상으로 위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오전 서울 서소문 천주교 성지를 방문해 순교탑 앞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다. 서소문 성지는 1801년 신유박해부터 1866년 병인박해까지 천주교 신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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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복식 전 단식 중인 세월호 유족 손 꼭잡고 말 들어줘
124위 시복미사에 앞서 펼쳐진 카 퍼레이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프란치스코 교황은 쉴 새 없이 사람들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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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복식 전 단식 중인 세월호 유족 손 꼭잡고 말 들어줘
124위 시복미사에 앞서 펼쳐진 카 퍼레이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관련기사 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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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속에 하나 된 한국 … 이제 공동선 위해 협력하길"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전달한 노란 리본을 달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했다. 교황이 미사에 참석한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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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고난 새겨진 서소문공원서 … 교황 '화해의 기도'
16일 광화문 시복식(諡福式)에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전 8시55분 서소문역사공원을 먼저 찾는다. 성인(聖人)의 전 단계인 복자(福者)로 선포하는 행사다. ‘하느님의 종’,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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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도 참석…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개막
“교황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몇 달간 돈을 모아 어렵게 한국에 올 비용을 마련했다. 인구의 70~80%가 카톨릭을 믿는 필리핀에서는 교황을 만나는 게 꿈이다.” (카바라반 주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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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 앞에서 하나 된 천민·양반 … 목숨으로 복음 전하다
1 한국 최초의 순교터로 알려진 전동성당의 모습. 2 성당 지하에는 윤지충과 권상연 등 순교자들의 피가 묻은 돌이 놓여 있다. 3 충남 홍성에 있는 홍주 옥터에는 당시 형장을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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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 앞에서 하나 된 천민·양반 … 목숨으로 복음 전하다
1 한국 최초의 순교터로 알려진 전동성당의 모습. 2 성당 지하에는 윤지충과 권상연 등 순교자들의 피가 묻은 돌이 놓여 있다. 3 충남 홍성에 있는 홍주 옥터에는 당시 형장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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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햇살과 바람결에 열정의 지중해 선율 흩날리고
올해 대관령국제음악제에는 남유럽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물결칠 예정이다. 그림은 존 싱어 사전트의 ‘엘 잘레오’. 관련기사 꿈과 나눔이 있는 대관령음악제 강원도의 청정한 햇살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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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삶을 발코니에서 관망하지 말라"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3년 3월 24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종려주일(부활절 1주 전 일요일) 미사를 마치고 신도와 관광객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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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구마사제 활동 "정신과 의사가 환자 의뢰"
1973년 제작된 영화 ‘엑소시스트’의 한 장면. 1949년 미국에서 12세 소년을 구마식으로 구해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중앙포토] 로마교황청이 국제퇴마사협회(세계구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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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유·평화 등불 … 소외된 사람들의 벗
요한 바오로 2세(左), 요한 23세(右)요한 23세와 요한 바오로 2세에 대한 시성식이 27일(현지시간) 로마의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됐다. 지구촌에서 약 100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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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 죽음의 강 건넜던 민초 … 그들의 기도와 만나다
충남 서산의 해미순교성지 기념관. 이곳에서 숱한 천주교 신자들이 생매장 당했다. 8월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 순교터에서 무릎 꿇고 기도를 한다. [백성호 기자] 세월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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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수도원에서 만난 도법 스님
백성호문화스포츠부문 차장 그저께 경북 왜관의 성 베네딕도 수도원에 갔습니다. 왜관역에서 걸어서 불과 5분 거리입니다. 이유가 있더군요. 언제든 짐을 싸서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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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엄지 세우며 라키에사 코레아나 에 포르테"
11일 대전교구청 주교관에서 만난 유흥식 주교는 “매일 바티칸 홈페이지에서 교황 말씀을 읽는다. 아침에 그걸 안고 묵상 한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11일 대전의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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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 임무는 뿔뿔이 흩어진 양을 모으는 일"
염수정 신임 추기경(오른쪽)이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서임 축하행사에서 기도하고 있다. 올해 71세인 염추기경은 80세 미만의 추기경에게 주어지는 교황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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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8월 한국 온다
프란치스코 교황세계 천주교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방한한다.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 이후 25년 만이다. 천주교 핵심 관계자는 “교황의 방한 시기는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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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김진아 작가와 함께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레드캡투어가 트레킹 전문 여행자이자 유수의 여행 수필집을 집필한 김진아 작가와 함께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20일 일정의 이 상품은 8월 28일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