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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 뽑히는 사람 돼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그날 박지성은 필드에 없었다. 박지성 대신 낙점된 선수는 오언 하그리브스. 그는 경기 후 평점 8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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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① 이재오
week&이 ‘종횡무진 인터뷰’를 선보입니다. 세상에 호기심 많은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인터뷰어로 나섭니다. ‘예쁘고 착한’ 인터뷰가 아닙니다. 뻔한 질문 하지 않습니다. 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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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나도 우생순 봤다 … 오영란 파이팅”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중국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베이징 중관춘 내 ‘한·중 이동통신 서비스개발센터’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이 한국과 중국이 공동 개발한 화상전화로 태릉선수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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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U대회 광주 유치 ‘마지막 승부’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를 결정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 한국 참가단 130여명이 29일 벨기에 현지로 출국해 대회유치를 위한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FISU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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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00만 달러 보험 든 코 “한국 음식엔 소비뇽 블랑”
1987년 한국에서 입양한 딸 마이아와 함께.코로 매긴 점수로 세계 와인시장을 좌지우지한다는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61)가 삼성카드·신라호텔 초청으로 한국을 찾았다.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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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3년 …‘예전의 최철한’이 돌아온다
최철한(사진) 9단이 회생의 조짐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2003년과 2004년, 도전기에서만 이창호 9단을 세 번이나 격파하며 이창호의 천적으로 떠올랐던 최철한은 한동안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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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인터뷰, 감독이 미안하다 말해 … 기대에 못 미쳐서 죄송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가운데 놓고 환호하고 있다. 아쉽게도 출전하지 못한 박지성(왼쪽 뒷줄 둘째)도 폴 스콜스와 존 오셔 사이에서 크게 웃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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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빠진 맨유 우승’ 모스크바도 비에 젖어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없었다. 지지부진한 경기로 상대에게 끌려 다닐 때도, 피 말리는 승부차기의 순간에도 그는 보이지 않았다. 박지성이 2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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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베이징행 아슬아슬
한국이 2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여자배구 세계예선에서 강호 세르비아에 0-3(23-25, 23-25, 19-25)으로 완패했다. 2승 후 첫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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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이기고 … 노히트노런 기적을 던지다
존 레스터가 9회 초 투아웃 상황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마지막 타자 알베르토 칼라스포를 상대로 혼신의 힘을 다해 공을 던지고 있다. 레스터는 칼라스포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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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세월 잊은’큰 형님 … 송진우 프로 첫 2000K‘-8’
프로야구 투·타의 최고령 베테랑들이 대기록을 써가고 있다. 투수 최고령 송진우(42·한화)는 프로 최초 2000탈삼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고, 타자 최연장자인 김동수(40·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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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도 내쫓는 카리스마 … 그래‘서’ 퍼거슨
퍼거슨 감독은 무섭고 차가운 성격 내면에 선수 한 명 한 명의 처지를 생각하는 따뜻함을 품고 있다. 3일 홈 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웨스트햄을 4-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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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이 된 지성 “우승 복을 타고났어요”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맨유가 12일 오전(한국시간) 막을 내린 2007~20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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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忍’의 위력 파이터 윤동식
지난달 29일 드림2 그랑프리 개막전에 출전한 윤동식이 일본의 오마야 슌고에게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인내, 심장 위의 칼윤동식은 말했다.“인내는 나약한 것이 아니다. 먼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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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그린 미로찾기’ 감 잡았나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18번홀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가르시아는 퍼팅 부진으로 10년 동안 고생을 했다. [폰테베드라비치 AP=연합뉴스]골프 스윙처럼 퍼팅도 알다가도 모를 수수께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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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 축구 아카데미 다녀와서…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데이비드 베컴 축구 아카데미를 다녀왔다. 지난 번과는 달리 런던 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했다. 언제 봐도 멋있는 런던 명물 중의 하나로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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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영 영웅 해켓 ‘몸 관리 실패’ 논란 잠재워
호주의 수영 영웅 그랜트 해켓(28)이 자신의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최근 불거진 ‘올챙이배 논란’ 때문이다. 호주의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7일(한국시간) 해켓이 멜버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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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을] 프로야구
요즘 경기가 한창인 프로야구. 다 먼 나라 얘기 같다면 아직 야구의 재미에 빠지지 않은 사람이다. 나도 한때는 그랬다. 규칙이 너무 복잡하고, 경기는 또 왜 그렇게 긴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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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부지교’ 앤서니 김 생애 첫승
앤서니 김이 우승을 확정지은 뒤 모자를 벗고 갤러리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버클에는 그의 영문 이니셜인 ‘AK’를 새겼다. [샬럿 AFP=연합뉴스]재미교포 2세 앤서니 김(23·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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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차붐의 전설을 뛰어 넘을 수 있나
단지 선수로서 비교할 때 박지성은 아직 차범근과 비교할 만큼 뛰어난 선수가 아니다.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이면 차범근을 능가할 만한 업적을 남길지도 모른다. 또한 차범근을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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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타석 홈런 … 9이닝 20탈삼진 … 신화는 계속된다
대통령배의 전설을 쓴 주역들은 대개 투수였다. 원년대회에서 경북고를 우승으로 이끈 임신근(왼쪽)은 절묘한 커브로 한 시대를 수놓았다. 김시진(가운데)은 우승은 차지하지못했지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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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차붐의 전설을 뛰어 넘을 수 있나
박지성이 버밍엄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4월 30일)에서 승리의 주역이 된 박지성은 22일 결승에도 출전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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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문대성’ 차동민 베이징 간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헤비급 결승. 문대성(한국)과 니콜라이디스(그리스)의 한판 승부를 그는 조용히 TV로 지켜봤다. 서울체고 3학년이었던 그는 문대성과 2002년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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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절대 경제대통령이 아니다.
변치 않는 오래된 꿈은 마침내 보석이 된다. 여러분은 이 말을 실감했던 적이 있는가? 나는 이 말을 몸소 실행한 유명한 사람을 알고 있다.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다. 이명박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