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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우리 아픈 마음 안아준 넌, 고양이 아닌 친구
듀이 비키 마이런·브렛 워터 지음, 배유정 옮김 갤리온, 336쪽, 1만1000원 이야기는 대평원 혹은 미국의 심장부라 불리는 아이오와주의 농촌 마을 스펜서에서 시작된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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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돈·폭력, 대작 코드는 없어도 흥행은 대박
영화'과속스캔들'의 흥행성적이 놀랍다. 관객 600만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08년 개봉작 중 흥행 2위다. 충무로가 전혀 예상못한 결과다. 중앙SUNDAY가 이 대박흥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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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돈·폭력, 대작 코드는 없어도 흥행은 대박
관련기사 ‘과속스캔들’의 대박 비결 이 영화, 이렇게 잘될 줄 아무도 몰랐다. 영화 ‘과속스캔들’이 침체기의 충무로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흥행 대박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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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_“비운 만큼 채울 수 있다…욕심 버리고 함께 가자”
1 무슨 일이 벌어질까화두는 역시 경제였다. 총 38명이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증권계 인사나 기업인은 우선 올해를 “창(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극심한 실물경기 침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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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조선 왕을 말하다] 역사의 시계 거꾸로 돌린 명분 없는 쿠데타
명분은 때로 실용보다 중요하다. 행위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힘이 명분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리더가 많을수록 사회는 혼란스럽게 마련이다. 수양은 명분이 없어도 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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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조선 왕을 말하다]역사의 시계 거꾸로 돌린 명분 없는 쿠데타
세종 시절 김종서는 여진족을 정벌하고 두만강 하류에 6진을 설치했으나 수양에게 살해됐다. ‘백두산 호랑이’라는 별명답게 그는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명월은 눈 속에 찬데…(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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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물의 에피파니 혹은 심연의 자화상 -한강론 이학영 1. 심연에 드러난 이방인의 초상 초상화나 자화상 가운데에는 외관의 충실한 모사(模寫)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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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도시’로 변한 재즈의 고향
미국의 한 방송사 기자가 1일 미시시피주 걸프포트에 구스타프가 상륙하면서 90번 고속국도 위로 물이 차오른 현장을 보도하고 있다. [걸프포트 AP=연합뉴스]3년 전 최악의 수마(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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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 사장 버틸 명분 없어져” 민주당 “MB 정부 방송 장악 음모”
5일 오후 감사원이 정연주 KBS 사장의 해임을 요구키로 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한나라당은 감사원의 결정을 환영하며 정 사장의 사퇴를 기정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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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들뢰즈로 말할 수 있는 7가지 문제들 外
인문·사회 ◇들뢰즈로 말할 수 있는 7가지 문제들(신지영 지음, 그린비, 200쪽, 1만4900원)=들뢰즈의 ‘차이의 철학’을 현실의 다양한 문제에 적용한 책. 한 예로 저자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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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공간 속으로
1 건축가 막시밀리아노 푹사스가 배(boat)를 컨셉트로 디자인한 로(Roh) 메인 전시장 2 2004년에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받은 여류 건축가 자하 하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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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처럼 클래식을 속삭이다
글로만 읽던 사람을 실제로 만나고 몇 번 실망한 적 있다. “글과 사람이 꼭 일치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어느 소설가는 나를 위로했지만, 글에서 풍기던 체취를 육화된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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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타협도 연민도 없다 오직 탐욕만 있을 뿐 …
주인공 플레인뷰는 마을에 작은 교회를 이끄는 목회자 청년 선데이와 평생의 악연을 쌓는다. 플레인뷰는 선데이의 광신적인 신앙에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면서도, 사업을 위해 그의 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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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는 묵묵부답…그녀의 다음 카드는?
#장면 1 중국 특사로 파견되는 박근혜 전 대표가 11일 오후 이명박 당선인의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7대 총선을 20여 일 앞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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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잘못 땐 좌시하지 않겠다” 배수진 친 박근혜
중국 특사로 파견되는 박근혜 전 대표가 11일 오후 이명박 당선인의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관련기사 ‘反朴 진영’ 이끌던 이재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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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의 말하기 칼럼] 舌禍와 筆禍 수습책은 사과뿐
글로 입게 되는 화를 필화(筆禍)라 하고, 말로 입게 되는 화를 설화(舌禍)라 한다. 글은 의도한 바를 시간을 가지고 쓴 닫힌 체계라면, 말은 의도한 바는 있으되 즉시적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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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보기 싫은 부장은 2천5백번, 엄마는 1백번?
내 오랜 지기인 미수와 유정이. 둘 다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더니 십 수 년이 넘도록 절친하고도 흥미로운 관계를 잘 유지해오고 있다. 미수는 서울의 모 유치원에서 왕따를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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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8인의 여인10월 7일까지 평일 오후 8시(목 오후 4시 추가)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3시 (월 쉼)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문의: 02-742-90052004년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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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오후 3시50분 경선 패배 보고받던 순간
한나라당 박근혜 경선 후보(左)가 20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유정복 비서실장에게서 무언가를 보고받고 있다. 유 실장은 22일 자신의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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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아름다운 패배 "모든 일 잊어버리자"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박근혜 후보가 경선 결과 승복 연설을 마친 후 어린이들과 손을 맞잡고 합창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한나라당 박근혜 후보는 대선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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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패배 선택한 박근혜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는 대선 후보 당선자 발표 전인 오후 3시50분께 유정복 비서실장으로 경선 결과를 보고받았다. 전당대회가 열린 올림픽 체조경기장의 중앙 무대위 단상에서다.원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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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의 말하기 칼럼]대화 매끄럽게 이어가려면
나는 함께 대화하고 싶어 하는 사람인가, 대화 기피 인물인가. 어떤 사람과는 대화가 마치 음악 연주처럼 매끄럽고, 어떤 사람과는 1분이 10년같이 길게 느껴지기도 한다. 같이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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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의 말하기 칼럼]대화 매끄럽게 이어가려면
유정아 방송인 나는 함께 대화하고 싶어 하는 사람인가, 대화 기피 인물인가. 어떤 사람과는 대화가 마치 음악 연주처럼 매끄럽고, 어떤 사람과는 1분이 10년같이 길게 느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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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화장장 추진' 하남시장·시의원
경기도 하남시에서 선거로 뽑힌 시장과 시의원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수 있는 주민소환 투표가 9월 중 국내 최초로 실시된다. 하남시 주민소환추진위원회(공동대표 유정준.이명국)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