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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음식점 근로자 66%, 단순노무 72% 월급 200만원 아래
숙박업소나 음식점에 취업한 임금 근로자 3명 중 2명은 2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통계청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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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산업 현장과 실증 분석에서 거듭 확인된 최저임금 충격
최저임금 과속 인상의 충격이 거듭 확인되고 있다. 취약계층의 고용 감소와 소득분배 악화가 통계적 실증분석과 현장조사로 잇따라 입증되면서다. 김낙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통계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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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저임금 인상, 대도시 고용 충격 더 크고, 없는 사람 소득 더 감소시켜
지난해 7월 충남 당진시 한 편의점에서 점주가 출입문에 '알바 문의 사절'이라는 문구를 붙인채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이 오를수록 지역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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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람 중심 경제의 청년 취업난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문재인 정부는 ‘사람 중심의 경제를 지향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했다. 그러나 청년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다. 20대 젊은이 중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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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늘어난 만큼도 취업자 못늘렸다, 금융위기뒤 처음
이른바 '고용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취업자 수가 ‘인구 효과’만큼도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를 감안할 때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전년 대비 줄어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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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덕분에… 제주 관광객 100만명 늘었다
2017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시즌 1·2에 걸쳐 방영된 '효리네 민박' 방영으로 제주 관광객이 100만명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포토]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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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0월 취업자 6만4000명 증가···실업률 13년 만에 최고
지난 11월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8 삼성(전자계열) 협력사 채용한마당'에 구직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0월 취업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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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성장률 0.6%, 올 2.7% 성장률 달성에 빨간불 켜져
지난 7월 서울 강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건설중장비 차량들이 일거리를 찾지 못하고 멈춰서 있는 모습. [연합뉴스] 경기 둔화 우려가 더욱 커졌다. 한국 경제가 6개월 연속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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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거제·통영의 눈물 … 제조업 취업 -32%까지
조선·자동차 등 산업 구조조정 여파로 군산·거제·통영 등 고용위기 지역의 올해 상반기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급감했다. 광·제조업의 취업자 수가 크게 줄며 자영업자에게까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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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 새 없는 '통영의 눈물' 제조업 취업자수 32% 급감
지난 1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방침으로 선박 블록으로 가득차야 할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한 협력업체 공장이 텅 비어있다. [중앙포토] 조선·자동차 등 산업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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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불경기 제대로 탄 올 추석…해외 카드 사용 줄고 휴게소 등 알뜰소비 늘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신용카드 소비자들이 해외에서의 카드 사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카드 전체 사용액은 늘어났지만 관광ㆍ외식ㆍ공연 등 여가생활에서의 사용은 되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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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인터뷰]한국, 자칫하면 ‘설익은 선진국 함정’에 빠질 수 있다
━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정부는 마음을 열고 각계 의견을 받아들여 경제정책 방향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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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3.0→2.7% 낮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대로 낮췄다. 미국 등 주요국에 대한 성장률 전망을 유지한 것과 대비된다. 세계 경제가 무난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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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전망 죄다 틀린 노동연구원, 그걸 믿고 큰소리친 장하성
━ 장하성 ‘믿는 구석’ 노동연구원 고용전망 잇따라 헛다리 지난해 12월 한국노동연구원은 올해 고용 전망치를 발표했다. “급등한 최저임금이 고용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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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J노믹스’ 핵심정책, 거시 경제학자 31명에게 묻다
━ "한국경제 저력 믿지만, 소득주도성장엔 비판적" ■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전환 시급”, 8명은 “낙제점”(12명) ■ ‘혁신성장’의 기본 요건은 “규제완화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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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연말 고용 개선"···믿는 구석은 노동연 보고서?
장하성. [연합뉴스] 19일 열린 당·정·청 긴급회의는 국민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이제라도 일자리를 좀 늘리고, 일해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겠거니’ 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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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 서민 일자리 직격탄 … 임시·일용직 23만 명 급감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7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은 5000명에 그쳐 지난 2010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19일 서울 서부트럭터미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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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취약계층만 때렸다···임시·일용직 23만 급감
‘고용 재앙’의 충격이 취약 계층 일자리에 집중되고 있다. 서민들이 주로 일하는 임시ㆍ일용직 근로자와 영세 자영업자의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서민들의 소득을 늘려 내수를 촉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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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개 늘어야 할 일자리, 올해는 10만개도 힘들 듯
17일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졸업생이 취업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구조조정과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7월 취업자 수는 2708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00명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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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마다 ‘고용 쇼크’…취업자 증가폭 1만명 선도 무너져
‘고용 쇼크(충격)’가 장기화ㆍ고착화하고 있다. 충격의 강도는 점차 세져 간다. 고용 관련 대부분의 지표가 최악을 향해 치닫고 있다. 취업자 증가수는 1만명 선마저 붕괴됐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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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연구원 “고용 쇼크, 업체 포화 때문” 원장은 “최저임금 탓”
한국노동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고용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고용 쇼크가 최저임금 때문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숙박음식업과 도소매업의 고용 감소는 포화상태에 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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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연구원 "9년만에 고용최악…최저임금이 원인 아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고용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고용 쇼크가 최저임금 때문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숙박음식업과 도소매업의 고용 감소는 포화상태에 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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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택배로 밀려나는 청년들 … 단순노무직 25만명 사상 최대
공사장 인부나 배달과 같은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청년의 비중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등 질 좋은 일자리가 줄어들며 청년들이 단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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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사라지자, 공사장으로 밀려나는 청년구직자
공사장 인부나 배달과 같은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청년의 비중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등 질 좋은 일자리가 줄어들며 청년들이 단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