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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北감싸기’에 유엔 무력화…韓, 첫 '위성 맞춤형' 독자제재
무차별적인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가 또다시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정부는 안보리의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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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슬의 숫자읽기] 룸카페는 죄가 없다
박한슬 약사·작가 청소년 혼숙(混宿) 금지는 연원이 깊다. 1961년 제정된 미성년자보호법에서 ‘선량한 풍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청소년의 숙박소 출입을 막은 게 시작이니 무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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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입지·시설·가격 다 갖춘 ‘가족 힐링공간’ 인기
가족펜션 ‘별이 빛나는 밤’이 아늑하고 쾌적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별이 빛나는 밤] 가족펜션 ‘별이 빛나는 밤’이 아늑하고 쾌적한 시설과 합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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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특정 시점엔 남북 먼저 갈 수도” 미 재무부선 북 노동자 송출회사 제재
한·미·일 외교장관 간 회담을 위해 방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특정 시점에 따라 북·미(관계)가 먼저 나갈 수도 있고, 남북(관계)이 먼저 나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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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제재 예외 필요" 하루만에···美, 北노동자 외화벌이 막았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신화=연합뉴스] 미국 재무부가 14일(현지시간) 북한의 해외 노동자 송출에 관여한 북한 기업 등 두 곳을 제재 대상으로 올렸다. 재무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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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제재 협박에 반격···年 20억달러 北노동자 돈줄 막았다
2018년 비밀리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당시 CIA 국장)[DPA=연합뉴스] 미국이 14일(현지시간) 북한의 "제재 해제가 선행돼야 대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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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부, 해외노동자 파견 도운 北기업·숙박시설 2곳 제재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해 해외노동자 파견을 도운 북한 기업과 숙박시설을 제재했다고 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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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만원 까지…” 예약도 잘 안 받는 평창 지역 숙소들
26일 오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휴게소에 세워진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조형물 위로 눈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2018평창겨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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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본 일본의 빈곤층 - 빈곤의 덫 모든 세대로 확산
[이코노미스트] 빈곤에 시달리는 다카하시 미에코의 연금이체통지서와 공공요금 등의 지불 기록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거의 없고, 식비를 절약해 버틸 만큼 어려운 처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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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서울’ 가던 관문 … 양재역·강남대로로 발전
서초구 양재동 말죽거리의 1959년(위)과 2008년(아래) 모습. [중앙포토] 지금은 사통팔달로 뚫린 도로를 따라 어디든 갈 수 있지만 조선시대만 해도 한양 도성과 통하는 큰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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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춘 가격 뚝. 왜?
매춘에 뛰어든 북한 여성들의 벌이가 30% 가량 떨어졌다고 한다. 화폐개혁 이후 매춘에 나선 사람이 많아진데다 환율변동까지 겹쳐 가격을 낮췄기 때문이라고 한다. 북한전략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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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걸으며 스스로 치유하는 순례자들
남자한테 차여서 시코쿠라니 김지영 지음, 책세상 311쪽, 1만3000원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네 개의 주요 섬 중 가장 작은 시코쿠에는 일본판 ‘산티아고’로 불리는 오핸로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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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산티아고 가는 길 800km … 나도 찾고 신도 찾았다
그 길에서 나를 만나다 하페 케르켈링 지음, 박민숙 옮김 은행나무, 368쪽,1만원 피레네 산기슭에 있는 생장피에 드 포르라는 범상치 않은 이름(굳이 번역하자면 ‘산길 끝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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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중위생법]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중위생법은 공중위생사업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인민들의 위생적인 생활환경과 조건을 마련하고 그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한다. 제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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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리뷰] 선악 이분법은 빼고 … 돈키호테 패러디
일본 작가 베쓰야쿠 미노루 작 '세상을 편력하는 두 기사 이야기'가 송선호의 연출로 공연되고 있다.(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 10일까지) 두 기사(이호재.전무송 분)가 노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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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도우미 휴가길 편하네
휴가철이 다가왔다.가족과 함께 국내 여행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갑자기 병원을 찾게 될 때도 있고,은행에 용무가 생기기도 한다. 주민들에게 물어볼 수도 있지만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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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노숙자 절반이 고학력
40만 영국 노숙자의 절반 가량이 대졸 이상이거나 전문직업 자격증을 소지한 고학력자라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영국의 BBC 방송은 노숙자 구호단체 '크라이시스'가 28일 "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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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헤이 온 웨이 마을의 문화운동
헤이 온 웨이.통틀어 2천명 남짓 사는 영국의 외딴마을이다. 그런데 5월말이나 6월초께면 40여만명이 북적거려 이 마을을 쏠쏠하게 살찌운다. 평소에도 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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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 호스피스 소리없는 봉사자,극빈 암환자 돌본다
암환자,그중에서도 특히 생활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의 심신을 무료로 돌봐주는「샘물호스피스」운동이 조용히 확산되고 있다. 「소리없는 사랑 실천」을 바라는 2백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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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고자는 씀씀이 크다/소비증가율 11.5% 최고
◎의료보건 10.8 교통통신 9.5%순/한은,1·4분기 소비동향 분석 외식·숙박에 나가는 씀씀이가 늘고있다. 22일 목적별 소비증가율에 관한 한은분석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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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향의 고향만들기(권영빈칼럼)
지휘자 임헌정씨는 메니스와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작곡·지휘공부를 끝낸 다음 서울대음대교수가 되고 3년뒤인 88년 부천시로부터 교향악단 창단교섭을 받게 된다. 그는 시장에게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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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40
◎전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3부 남로당의 궤멸/부부장 임명 평양서 거절/김일성과 손끊고 「진짜 인민위한 혁명」다짐 오후 5시가 되어 논설위원실의 일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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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고학력 거지가 늘고 있다
미국의 심장부 뉴욕이 거지의 천국이 돼가고 있다. 집이 없이 길거리와 지하철· 공원 등을 정처 없이 떠도는 홈리스(Homeless)라 불리는 무 주택자들의 수는 10만여명으로 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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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영상과 로봇의 축제"…세계첨단 기술의 "대합창" 일쓰꾸바EXPO'85|46개국 참가 17일 개막…6개월 간 열려
영상과 로보트의 축제, 국제과학기술박람회 (EXPO 85)가 오는17일 일본의 쓰꾸바 (축파)연구학원도시에서 개막된다. 일본정부 및 민간기업이 직접 사업비 1천2백96억엔, 도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