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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선 유권자에게 묻는다] 대통령은 □다
‘대학생들이 바라본 대통령의 자격’을 주제로 한 워크숍이 국가경영전략연구원과 중앙일보 주최로 25일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렸다. [용인=박종근 기자] 차기 대통령은 □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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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찬숙 (1945~ )
수원 출생. 숙명여대 국문과 졸업. KBS 공채 1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겸임교수, 제17대 국회의원, 공공디자인 문화포럼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1999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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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은희경 … 느슨해지고 싶다는, 빈틈없는 그녀
통과의례와도 같이 챙겨 읽는 소설이 있다. 적어도 1990년대 후반 이 땅의 독자들에게 은희경의 장편 『새의 선물』이 그랬다. ‘나는 삶을 너무 빨리 완성했다. (…) 열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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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꿈, 대학 교직과정 이수한 학생 4.6%만 이뤄
서울 노량진의 교사 임용고시 학원가에는 1만여 명이 넘는 준비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강생들이 너무 몰리자 학원 측은 모니터 여러 대를 설치해 강의를 진행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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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따른 불이익 없게 문항 조절 … 똑같은 지문은 없지만 EBS 강의 도움
정병헌(숙명여대 국문과 교수·사진) 2010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은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6,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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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보물창고 『유의어 대사전』 표제어 10만 단어 총 7권에 담아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낸 오세영(서울대 명예교수) 시인의 에피소드 하나. 그의 작품 ‘김치’ 중 “김치는/맵고 짠 세월 속에서/적당히 삭혀야만/제 맛이 든다”는 대목이 있다.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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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동행 사제, 나란히 ‘창작의 정수’ 남기다
사제지간인 김남조(右) 시인과 신달자 시인이 나란히 시집을 냈다. 한지에 납활자로 인쇄한 시집이어서 더욱 뜻 깊다. 17일 산수유꽃이 활짝 핀 서울 소공동 원구단에서 두 사람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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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노래 솜씨도 뽐내고 어학연수 기회도 얻어 기뻐요”
대학생들의, 대학생들에 의한, 대학생들을 위한 중국문화축제로 자리잡은 '제7회 전국대학중국어가요제'가 지난 14일 국민대 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국민대학교 중국학과가 주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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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 온 중국인 학생 "안전 걱정하는 이 많다"
사진=김태성 기자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교육과학기술부 16층 대회의실. 안병만 장관이 들어서자 앳된 얼굴의 학생 23명이 자리에서 엉거주춤 일어났다. 전국의 국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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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온 중국인 학생 "안전 걱정하는 이 많다"
사진=김태성 기자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교육과학기술부 16층 대회의실. 안병만 장관이 들어서자 앳된 얼굴의 학생 23명이 자리에서 엉거주춤 일어났다. 국내 대학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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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영부인 ‘4번째 이대 타이틀’ 이어가나
‘대한민국은 이대 내조를 받아야 출세한다’는 말이 있다. 이화여대 출신의 부인을 둔 남성이 대한민국의 요직을 차지한다는 말이다.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 안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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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반대 성명 참가 학자들
강경근(숭실대 법학과 교수), 강경태(신라대 교수), 강귀순(부산남중 교사), 강근형(제주대 교수), 강대기(숭실대 정보사회학 교수), 강명헌(단국대 경제무역학부 교수), 강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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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공연시간 7시간30분 연극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러시아 말리 극장의 '형제 자매들', 20~21일 오후 2시30분 LG아트센터, 02-2005-0114. 7시간30분짜리 연극이 공연된다. 이 바쁜 세상에, 1시간30분짜리 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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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잃은 여성에게 '재활 둥지' 제공 26년
서울시 평창동 북한산 등산로 입구에 이르면'나자렛 성가원'이란 간판이 내걸린 5층짜리 건물이 눈에 띈다. 이곳에서는 오갈데 없는 미혼모,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여성 40여 명이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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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지금 20대 여자에게는 그 누구보다 처세서가 필요하다 아무도 20대에게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말해주지 않는다. 10대를 지나면 이미 성인이기 때문에 말해도 소용없고, 알아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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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100주년 기념주' 제조
배중호(53.사진) 국순당 사장은 숙명여대 창학 100주년 기념주인 '숙명백년(淑明百年)'을 만들어 6일 숙대에 공급했다. 국순당이 기념주를 만들게 된 것은 배 사장의 모친이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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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소설 영어로 알리고 싶어"
▶ 소설 ‘무정’의 영역본 ‘Heartless’ 출간을 앞둔 춘원 이광수의 손녀 이성희씨. '어둡던 세상이 평생 어두울 것도 아니요, 무정할 것도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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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일상에서 건져 올린 펄떡이는 언어
인간과 세상살이에 대한 냉철한 관찰, 관습적 의식의 허위를 꿰뚫는 가차없는 시선, 감정의 사치를 허용하지 않는 염결성의 말들, 박완서의 문학 안에서는 그 모든 게 아주 단단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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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래 어때요, 하하하…" 탤런트 전원주씨 가수 데뷔
"젊었을 때부터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꿈을 이루게 되네요. 그런데 아직 많이 쑥스럽네요. 하하하하하." 서민적이고 푸근한 이미지의 탤런트 전원주(65)씨가 뒤늦게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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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로…] 10. 나자렛 성가원 이인복 원장(끝)
지난 12일 오전 서울 평창동 나자렛 성가원에선 '흔해서 오히려 슬픈' 풍경이 재연됐다. 남편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어린아이와 함께 도망친 한 여성이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도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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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궁중풍속 연구 대가 김용숙 淑大교수 별세
조선시대 여류문학과 궁중풍속 연구의 권위자인 김용숙(金用淑)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지난 6일 오전 5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80세. 고인은 1958년 숙명여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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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老교수 부부가 복지학과 함께 졸업
60대 노(老)교수 부부가 함께 사회복지학 학사학위를 받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이달 말 정년퇴직하는 서울대 국문과 심재기(65.(左))교수와 숙명여대 국문과 이인복(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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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풍성해진 EBS '정운영의 책으로 읽는 세상'
각 방송사들이 독서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관련프로그램을 신설 또는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공중파 TV의 유일한 독서프로그램이었던 EBS「정운영의 책으로 읽는 세상」도 5월부터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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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심현성 숙명여대 명예교수 별세 外
▶沈鉉成씨(숙명여대 명예교수)별세,愼達子씨(명지전문대 교수)상부=21일 오후 7시 삼성서울병원서,발인 25일 오전 8시,3410-6920 ▶韓根洙씨(전 관세청 관리관)별세,韓天日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