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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절벽]4년 새 경작지 반토막난 고령 우곡수박…작물까지 바꾸는 농가들
지난 17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마을에서 이선옥(69)씨가 마을에 인삼밭이 생긴 사연을 설명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지난 17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마을. 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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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바로 아래 최북단 ‘펀치볼’ 사과밭 … 맛도 최상급
━ 이택희의 맛따라기 - 강원도 양구 펀치볼 ‘애플카인드’ 강원도 양구군 펀치볼에 있는 사과 과수원 애플카인드(AppleKind). 앞에 보이는 사과나무는 홍로 품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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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공사 6년근 '명품 인삼' 수확 현장 가보니 …
충남 부여의 인삼공사 홍삼 제조 공장에서 직원들이 전국에서 집결된 수삼을 손질하고 있다. 이 수삼을 증삼기에 넣어 찐 뒤 자연 건조를 하면 홍삼이 된다. 추석을 열흘 앞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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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호남 폭설 피해복구 지원 신속하게
이달 초부터 계속되는 호남지방 폭설 피해가 심각하다. 60년 만의 기록적 폭설이 복구되기도 전에 연일 눈발이 쏟아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그러나 복구를 위한 인력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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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잇단 도난… 지키기 비상
"30여년 농사를 지었지만 이런 일은 처음 아잉교. 나 참…." 영천시 대창면의 방모(55)씨는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지만 과수원의 복숭아를 송두리째 훔쳐가는 법이 어디 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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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하나로 '신바람 농사일'
딸기 주산지인 논산에서 올해로 25년째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김남구(金南求·54·논산시 부적면)씨는 지난해 딸기 비닐하우스에 운반장치를 설치한 뒤 농사가 한결 수월해졌다. 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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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인삼농사 '지키는 게 일'
김영호(56.전북 진안군 진안읍)씨는 지난달 초부터 인삼밭에 텐트를 치고 숙식을 하며 살고 있다. 농산물 전문 절도범들이 수확기를 맞은 4년근 인삼을 몰래 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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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 질문·답변
▲함종한의원(민정)질문=정부는 조선·해운산업은 물론 특정재벌에 대해선 특혜융자·부채탕감·이자상환유예등의 조치를 취한 반면 농정실패로 부채를 잔뜩 짊어진 농민에 대해선너무 인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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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유전」을 점진적 유도
26일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된 농지임대차관리법 시행령 안의 내용을 보면 당초의 입법취지가 상당히 퇴색됐다는 느낌이다. 좋게 말하면 급격한 개혁에 따른 불안심리를 완화키위해 현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