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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뽑으려고 왔어요" 베네트 美 웨슬리언大 총장
"미국 안팎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뽑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지도자로 키우는 게 우리 대학의 목표입니다." 올 가을 입학할 장학생을 뽑기 위해 지난 20일 한국에 온 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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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현대 평화학의 창시자 요한 갈퉁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 사회가 지금까지 염원해오고 앞으로도 추구해야 할 목표 가운데 평화만큼 절실한 게 있을까. 그런데 '평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가운데 하나가 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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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수학 거꾸로 풀자' 참고서 인기
현직 대학교수가 11년 동안 수학 과외교사 경험을 살려 펴낸 수학 참고서가 인기다. 경상대 물리학과 정원상(鄭元相 ·40 ·사진)교수가 최근 펴낸 ‘수능수학 거꾸로 풀자’(도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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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음악에 숨은 과학을 찾아라
"가끔 한국의 일류 인사를 만나보면 나는 그들의 상식 부족 때문에 민망해 거북스러울 때가 많다. 1990년 유명한 문화정책자 한분은 현대미술가 앤디 워홀의 이름을 몰랐고, 같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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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음악에 과학이?'…신간 '과학콘서트'
"가끔 한국의 일류 인사를 만나보면 나는 그들의 상식 부족 때문에 민망해 거북스러울 때가 많다. 1990년 유명한 문화정책자 한분은 현대미술가 앤디 워홀의 이름을 몰랐고, 같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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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음악에 과학이?'…신간 '과학콘서트'
"가끔 한국의 일류 인사를 만나보면 나는 그들의 상식 부족 때문에 민망해 거북스러울 때가 많다. 1990년 유명한 문화정책자 한분은 현대미술가 앤디 워홀의 이름을 몰랐고, 같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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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대 전문대학원안 내용] "의대 안가도 의사된다"
교육인적자원부 자문기관인 의학전문대학원 추진위원회가 5일 내놓은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안은 예과 2년, 본과 4년으로 고정돼 있는 폐쇄적인 의사 양성체제를 개방한다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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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9살 박사' 물리학 학위 받아
[뉴욕=신중돈 특파원]열살 때 대학에 입학해 9년 동안 학부와 대학원.박사과정을 마친 올해 19세짜리 미국 소년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아칸소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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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베스트클리닉 - 不眠의 원인은 코골이 탓
고려대 의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45) 교수를 처음 소개받은 사람은 세 번 놀란다. 그가 의대에 들어가기 전 미국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정치 지망생이었다는 사실이 첫번째.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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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프레스 포럼] 아시아는 유럽에 무엇인가
21세기 시작과 더불어 유럽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깊고 폭 넓은 연대를 위해 나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유럽의 역할과 목표를 정하는 데 25년 이상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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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을 향한 끊임없는 전진
대덕밸리의 끄트머리. 대전시내에서 택시로도 30여분이 걸리는 다소 외진 곳. 차량도 사람도 드문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에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가 있다. 총 재적생 272명. 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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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원 회원 박정기옹 별세
학술원 회원인 수학자 박정기(朴鼎基.전 경북대 총장)박사가 지난 6일 오후 10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85세. 고인은 일본 동북제국대(東北帝國大)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이학박사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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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국유학생 문호 확대키로
[도쿄〓오영환 특파원]일본 문부성은 일본 대학.대학원의 외국 유학생을 현재의 약 5만6천명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두배로 늘리는 정책을 펴기로 결정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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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육에도 사이버 혁명
컴퓨터 어소시에이츠社의 니컬러스 히메네스(27)는 직업상 전근이 잦다. 입사 후 지난 5년간 3개국에서 생활했다. 현재는 브라질의 상 파울루市에서 살고 있지만 “얼마나 더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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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석학칼럼] 부패, 아시아만의 문제 아니다
2년 전 아시아가 경제위기에 빠졌을 때 많은 서구인들은 마치 미리 준비해둔 것처럼 곧바로 논평을 해댔다. 아시아적 방식의 정치와 사업은 아시아가 기적적으로 이룬 경제부흥의 종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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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KAIST 출신 백진호 박사, 美프린스턴대 조교수 임용돼
올해 26세의 카이스트(KA IST) 졸업생 백진호 박사가 미국 프린스턴대의 조교수로 임용됐다. 1991년 카이스트 수학과에 입학한 백교수는 95년 미국 뉴욕대 수학과에 장학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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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13명 '어린이 박사학위'
초등학교 어린이 13명이 '박사' 가 됐다.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제철서초등학교(교장 金鎭元.57)는 16일 오전 교내 도서실에서 졸업생 13명에게 '어린이 박사 인증서' 를 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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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입 수석 합격자 23인의 인생스토리
예비고사 혹은 학력고사 수석 합격자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수석 합격 인터뷰에서 말한 대로 현재 그들은 부정한 사회를 밝히는 법관, 선진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과학자들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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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석학칼럼] 테오 조머 '유럽은 뜨고 있다'
10년전, 미국의 세기는 이미 저무는 듯 했다. 그 당시 미국에 가장 어울리는 말은 '쇠퇴' 였다. 한편 유럽은 동맥경화와 비관주의에 빠져 '흘러간 노랫가락' 쯤으로 여겨졌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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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감시사찰위원장에 한스 블릭스 임명
[뉴욕〓신중돈 특파원]유엔은 26일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를 사찰할 유엔감시확인사찰위원회(UNMOVIC)위원장에 한스 블릭스(72)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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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전사〉와 〈바이센테니얼 맨〉
1월 29일은 영화 흥행사들에게 있어서는 설 연휴 극장가 선점(혹은 이후 극장가 점거 여부의 가능성 여부를 가늠하기 위한)의 의미가 있는 주말입니다. 이 주말에 눈길을 끄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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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41. 한국과학사학회 회원들
"과학사야말로 참된 인류의 역사다. " 19세기 독일의 생리학자 뒤 봐 레이몽의 말이다. 모든 문명의 이기(利器)는 과학의 산물이다. 환경오염.핵무기.에너지 문제 등 인류를 위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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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펠트만.토프트교수] 전자기력.약력 수학적 증명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헤라르두스 토프트 교수는 학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대표적인 노벨상 후보로 꼽혀 왔던 사람이다. 그는 이론 물리학계 최대의 과제인 통일장 이론을 다듬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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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기명.황준묵 교수 연구전념위해 학교떠나
젊은 서울대 교수 2명이 최근 연구에 전념하기 위해 사표를 내고 한국과학기술원 (KAIST) 부설 고등과학원으로 옮긴 것으로 밝혀져 교수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전 서울